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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 추진

사회연대은행,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한킴벌리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령자 친화기업을 설립한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 친화기업은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사업참여자의 대부분을 고령자로 구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한킴벌리는 고령자 친화기업 설립자금 3억원을 각각 출연하고 사업파트너로서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게 된다. 사회연대은행은 법인설립,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고령자 친화기업이 설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시니어들의 경험, 지식, 기술, 재능 등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복지단체 등과 나눌 수 있도록
시니어들의 후반생 설계를 돕고 교육과 사회참여를 연계하는 ‘시니어브리지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 2014.08.19)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