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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5,918개 제공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2014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5,918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는 5개월간 정보화 추진 · 공공서비스 지원 · 환경정비 사업에 투입

‘공공근로 사업’은 서울시 본청 520명, 25개 자치구 4,549명 등 총 5,069명을 모집하며, 사업은 7월 1일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23일(금)까지 받는다.

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며 임금은 사업유형별로 1일 3만 2천원~3만 4천원, 월 최대 92만원(부대경비,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어르신·노숙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연구역지킴이(건강증진과) ▴노숙인 보호(자활지원과) ▴공원 환경정비(공원녹지사업소, 한강사업본부) 등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미취업청년층이 전공을 살리는 동시에 직장체험도 할 수 있는 ▴유통한약재 및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보건환경연구원) ▴한강 상수원수의 신종 병원성 미생물 검사(상수도 연구원) ▴동물사육·교육프로그램 운영(서울대공원)과같은 특수 전공분야 사업도 적극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4개월간 주민생활에 실제적 도움을 주는 업무가 대부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자치구에서만 849명을 모집하며 26일(월)까지 참여신청을 받고 7월 1일(화)부터 4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주당 26시간 이내로 ▴지역특화자원 활용 ▴지역 인프라 개선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지원의 3가지 유형에서 일하게 되며 시간당 5,210원 월 최대 73만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공원조성·체육시설 설치사업’ 등과 같이 주민생활에 실제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대부분으로 참여자들의 생계지원은 물론 지역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세 이상 정기소득 없는 서울시민이면 가능,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접수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자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이면 가능하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이고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청년참여자의 경우 인터넷사이트 ‘일모아시스템’(www.ilmoa.go.kr)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단, 인터넷 신청 시에는 이메일을 통해 구비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선발시엔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자 중 재산상황, 부양가족, 가구소득, 경력 등의 선발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제출서류, 신청방법 등은 16일(금)부터 공고되는 서울시(공공근로) 및 25개 자치구(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 뉴스·소식 >> 공고 >> 고시·공고

참여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외부 기관의 취업교육프로그램 운영

한편 서울시는 공공일자리를 발판으로 민간일자리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일자리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체와 연계해 취업능력향상 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취업프로그램 참여유도를 위해 시·자치구에서 직접 마련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최대 일 6시간까지 근로시간으로 인정해준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이 임시적인 일자리 제공이 아닌 취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특히 청년 참여자에 대해서는 민간기업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민간과 공공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2014.05.19)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