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전 세계 비즈니스 앱 수익, 2023년 15억달러 육박할 것으로 전망… 수익 1위는 링크드인

 

 

KSEN 박진수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전 세계 다양한 시장의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추세와 수익 추세, 인기 비즈니스 앱의 다운로드 수 순위와 수익 순위, 주요 비즈니스 앱의 해외 진출 전략과 성과 등을 담은 '2023년 비즈니스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0년 전 세계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30% 급증한 38억건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중 60%가 넘는 다운로드가 Google Play에서 발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감소함에 따라 2021년과 2022년 전 세계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는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2023년에는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의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2021년에는 총다운로드 수의 50% 이상이 아시아에서 발생했다. 그중 인도 시장은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은 단일 시장으로 2023년 1분기에 1억1000만건을 돌파했으며 미국 시장이 1억건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 비즈니스 앱의 인앱 구매 수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07%, 47%, 19%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2022년 전 세계 비즈니스 앱의 수익은 12억달러를 돌파했으며, 그중 89%는 App Store에서 발생했다. 2023년에도 전 세계 비즈니스 앱 수익은 계속 증가해 15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는 비즈니스 앱의 인앱 구매 수익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2022년에는 비즈니스 앱 수익의 약 50%가 이곳에서 발생했다. 그중 미국 시장의 수익이 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세계 비즈니스 앱 총수익의 47%에 해당한다. 2023년 1분기 북미의 비즈니스 앱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해 1억7000만달러에 육박했다. 

 

2023년 1분기 전 세계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순위 및 인앱 구매 수익 순위 TOP 10을 살펴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비즈니스 소셜 앱 '링크드인(LinkedIn)'의 성과가 눈에 띈다. 2023년 1분기, '링크드인'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며 전 세계 비즈니스 앱 인앱 구매 수익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3년 5월 5일까지 '링크드인'이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인앱 구매 수익은 13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이 중 53%가 넘는 수익이 미국 시장에서 발생했다. 

 

2023년 1분기 국가 및 지역별로 비즈니스 앱 인앱 구매 수익 순위를 살펴보면 '링크드인'은 미국, 동남아, 중남미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4위에 오른 '링크드인'과 함께 '잡플래닛'이 1위, '블라인드'가 5위를 랭크되며 국내에서의 비즈니스 소셜 앱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인트시그 인포메이션(INTSIG Information)이 서비스하는 문서 스캐너 앱 '캠스캐너(CamScanner)'가 동남아, 중남미 등 다수의 시장에서 뛰어난 수익 성과도 눈에 띈다. 동남아, 중남미 시장 모두에서 비즈니스 앱 인앱 구매 수익 순위 2위에 올랐으며, 비즈니스 카테고리의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도 수익 순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비즈니스 앱이 주로 사용하는 광고 소재를 살펴보면 실제 인물의 사용 장면을 보여주고 동시에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는 매력적인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사용자의 다운로드를 유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링크드인' 광고는 'Tap into your connections for new opportunities(인맥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드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여성 구직자를 등장시켜 앱의 소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또 다른 예로는 Kingsoft의 'WPS Offices'가 있다. 이 앱은 전 세계적으로는 4억1000만건 이상 다운로드됐는데, 동남아와 인도 시장이 각각 21%, 20%를 차지하며 해당 시장의 비즈니스 앱 다운로드 수에서 업계 선두를 추월했다. 'WPS Offices'의 광고는 제품이 Word, Excel, PDF 등 수십 가지 파일 포맷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특징을 역동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소개하면서 거대 경쟁사와 차별화 우위를 형성함으로써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 비즈니스 앱에 대한 트렌드 및 인사이트 등 더 자세한 내용은 '비즈니스 앱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서타워 사이트(https://sensortower.com/ko/resources)에서 리포트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