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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2025 전북 외국인 한글 한마당' “우리 한국어 실력 어때요?”

도내 외국인과 함께한 ‘한글 한마당’, 200여명 참석하며 성황리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제18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하여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2025 전북 외국인 한글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고 도민과 이민자가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

 

약 200여 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글 손글씨대회 ▲한글 타자대회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한국어 학습 경험, 자신의 꿈, 문화 차이 등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에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풀어내어 관중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글 손글씨 쓰기’와 ‘한글 타자’ 대회는 김용택 시인 등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문학작품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는 미얀마 출신 사라 생컨씨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감동을 자아내 대상을 받았으며, 한글 손글씨대회에서는 우석대학교 학생 몽골인 강치멕씨, 한글 타자대회에서는 대만인 팽군화씨가 뛰어난 실력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사회통합전주협의회(회장 강종대)와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상금과 경품을 후원하여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임은진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한글 한마당이 매년 전북의 세계인의 날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송기택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교류협력실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이 한글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2025년 상반기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23일 보령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일자리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상반기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5개 지자체 일자리부서, 새일센터, 관내 대학, 노사발전재단, 지역의 청‧중장년 유관기관 등 20개 기관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의 일자리 사업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연계‧협업할 수 있는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과 유관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 일자리 네트워크’는 기존에 보령지청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되어왔던 사업을 하나의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참석한 일자리 유관기관은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본 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과 취업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여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