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산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교통약자콜택시' 운영사업'이 최고점수를 획득해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3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지방자치단체 38개 복권기금사업의 전체 평균 점수는 80.6점인 가운데, 시는 88.02점을 받으며 38개 지자체 사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시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수익으로 조성되며,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되는 ‘법정배분사업’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복권기금 예산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지난 2020년 두리발 사업이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64억8천만 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으며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2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경기도가 인권침해 피해장애인 임시보호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경기북부피해장애인쉼터’를 포천시에서 동두천시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경기남부와 북부에 각 1개소씩 학대피해장애인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북부 전용쉼터의 경우 법정 시설기준에는 부합하나 공간이 협소해 법정 입소정원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는 노후된 주택에 쉼터가 설치돼 휠체어 이용자는 간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따랐다. 이에 경기도는 피해장애인 전용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비 2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 쉼터 운영을 위한 가구와 가전 등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전된 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66㎡ 이상 건축물 연 면적에 거실, 상담실, 화장실 등 장애인 거주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완비했다. 또한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에서 취약계층 발굴 지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광명수호1004)과 경기도 희망보듬이 집중 모집 창구를 운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신고 의무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동 단위의 인적 안전망이다. 경기도 희망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 등에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돼 위기 상황의 주민을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에 알려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현재 광명시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집배원, 검침원, 배달원, 아파트 관리소장, 일반 주민 등 1천570여 명이 18개 동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의료인, 소방구급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수원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복지관 1층에서 별무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별무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영통구 대학2로 41 1층)는 111㎡ 규모로, 정원은 10명이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꿈행복나눔재단이 2027년까지 수탁운영한다. 개소식은 우쿠누리앙상블 공연단·광교종합사회복지관 합창단의 공연, 이재준 수원시장의 기념사,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발달장애인에게 더 넓은 삶의 공간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수원시가 발달장애인과 그들 가족의 손을 잡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1부 개회식 및 아동 벨리댄스 축하공연에 이어 2부 협동 한마당(색깔판 뒤집기, 큰 공굴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대형바톤 릴레이)과 화합 한마당 운동회(풍선기둥 터트리기, 줄다리기, 과자 따먹기, 미션 계주, 볼풀공 담기, 대동놀이)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는 불편함을 가진 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해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가족 간의 화합, 다른 가족과의 친목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웃고 달리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신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승배 관장은 “운동회에 참여한 아동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아동들의 불편함이 불가능이 되지 않도록 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연이화 등불봉사회는 12일 북구 염포동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선천성희귀질환을 가진 대상 아동은 타지역에 월 2회 병원진료를 다니고 있으며, 곰팡이가 가득한 주거지로 인해 비염과 면역력 저하 등을 겪고 있다. 이날 등불봉사회는 대상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와 장판교체를 진행했다. 김용록 회장은 "깨끗한 방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경산시 여성회관 소속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0일 진량읍 선화리 일원에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포도 순치기 봉사활동 했다. 농번기의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부담으로 재배 면적을 줄이거나 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를 위해 20여 명의 회원들은 기꺼이 나서 힘을 보탰다. 김윤희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매년 농촌 일손 돕기에 사랑을 보태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여러분께 늘 감사를 드린다.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5개 봉사팀 80명으로 구성된 여성회관 소속 자원봉사 단체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사군자 지도, 공연 재능기부 등을 하고 있다. 아울러 매달 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해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 또는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에 실시한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센터 청소년 6명(고졸 4명, 중졸 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검정고시 대비반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지원, 교재 및 학습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학습 지원 및 검정고시 전 과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미희 센터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한 청소년들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해주신 멘토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업복귀, 직업체험, 자립지원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인주간보호센터는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일부터 첫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은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경기도가 올해부터 시범 추진하는 장애인복지정책 사업으로,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42개 기관이 선정되어 시범운영하고 있다. 성인주간보호센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하여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7회기에 걸쳐 관내 발달장애인 6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360。 어디나 돌봄 주말 프로그램 ‘토요엔돌핀’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꽃과 풍선을 활용한 원예활동 ▲월별 주제에 맞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찾아가는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4일에는 첫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전문 강사와 함께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꽃이 정말 예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가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이들이 웃으면 세상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완주군청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됐다.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다양한 사례와 아동학대 현황을 안내하고, 함께 생각하고 참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부모에게 하고 싶은 말 쓰기, 아동학대 예방나무 만들기,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는 아동학대뿐만 아니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연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어린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도 계획 중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올해 차오름 장학금 지급 대상자 8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저소득세대 자녀와 성적우수 대학생 등 모두 82명에게 1억3천4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2009년 설립돼 구 출연금과 기부금 등 13억2천500만원의 운영금을 확보, 2012년부터 모두 425명에게 6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급대상을 확대해 저소득세대 자녀(최대 400만원 이하)뿐만 아니라 성적우수 대학생(최대 200만원 이하)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며 "'힘껏 날아오르는 기상'이라는 '차오름'의 의미처럼 장학금 지급이 대학생들이 힘껏 날아오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선정단체인 '맘껏놀자'는 17일 송정동 대리근린공원에서 '엄마들의 힐링나눔마켓'을 열고, 경력단절 엄마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맘껏놀자'는 이날 플리마켓과 힐링체험, 벼룩시장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맘껏놀자 김성희 대표는 "송정지구는 신규 아파트 단지로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이 많은 편이라 경력단절 엄마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재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싶다"며 "이번 행사가 엄마들의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맘껏놀자'는 올해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경력단절 엄마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미시는 1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경상북도・구미시 관계 공무원, 메타버스 관련기관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글로벌 팬더스트리 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용역에 착수해 한류 콘텐츠와 한류 팬덤산업의 기술동향과 선진사례,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메타버스 산업 관련 여건분석 등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한류팬덤・산・학・연 대상으로 정책수요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수렴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한류・버추얼휴먼 서비스를 위한 버추얼 XR 공연장, 몰입형 한류 체험장, 한류팬덤 광장을 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업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 온 전남 함평군이 농업(유통) 클러스터 협의체를 발족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첫발을 내디딘다. 함평군은 해외시장 개척의 본격 돌입을 위해 협의체 구성원으로서 월야농협장과 함평축협장을 28일 개최되는 2024년 태국 국제식품박람회에 파견해 해외시장의 판로 확대와 입지 강화 등 본격적인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태국을 시작으로 올해 6개국의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 함평나비쌀, 양파, 샤인머스캣, 단호박, 애플수박 및 국화 침출차 등 다양한 함평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샤인머스캣 포도 약 7톤을 캄보디아에 수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와 함께, 농림축산업 관계 조합장 정례회의 개최 및 농업 유통 클러스터 협의체 구축 추진 등 지역 농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남다른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 농협을 필두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주력하여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중심이 되는 농촌 행정을 실행하겠다”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산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군산시가 약7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친환경 방제약제 구입을 지원하는‘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의 세부 사항인 사업신청 단지별 ▲친환경 약제(유기농업자재) 지원범위 ▲지원단가 및 사업비 ▲방제횟수 및 시기 ▲약제선정 및 공급방식 논의 및 결정을 하기위해 열렸다.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올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군산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 및 기후 위기에 따른 적기ㆍ동시 방제로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단지는 기존의 관내 벼 친환경 재배단지 및 연구용역 시범단지(옥산면, 서수면) 신청면적 약1,800ha에 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병해충의 발생 현황과 전망에 대한 논의와 함께 2회 친환경 공동방제 기준 벼 출수기 일주일 전 조기 방제 실시 및 기술자문을 통해 최종 결정되는 세부 방제기간을 신청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