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명중학교는 6월 4일 오후 2시, 그린스마트스쿨(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대명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준공식은 ▲축하공연, ▲개식사, ▲기념사, ▲축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며, 현판 제막식과 새로운 교육시설 견학으로 마무리된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친환경적이고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교육 혁신 프로젝트다. 대명중은 2021년 4월, 이 사업에 선정된 후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을 통해 2025년 5월까지 약 4년에 걸쳐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대적인 학습 공간으로 개축했다. 이번 개축을 통해 외부 공간은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여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공간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효율적인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도서실, ▲홈베이스, ▲열린 홀을 특화하여 학생들의 자율적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예산편성 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설문조사 및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부모, 학생 등을 비롯해 대구교육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먼저, ‘설문조사’는 6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구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 누리집 팝업창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대구교육재정의 방향, ▲예산편성 우선순위, ▲희망 사업에 대한 의견 등 총 2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모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교육청 누리집또는 우편·팩스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한 주민 의견은 9월까지 사업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심의와 ▲예산안 편성, ▲시의회 심의·의결(10~12월) 등의 절차를 거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과장 이상 간부직 공무원들과 함께 ‘청렴강원교육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감이 주재하여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촉진하고, 본청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인식을 되새기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종합청렴도 상위 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청렴은 강요가 아닌 공감이며, 교육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에서 시작된다”라며 “누구나 청렴하다고 느끼는 강원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4일 본청 1층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용기 내 캠페인’을 열고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생활 속 행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운영한다는 ‘환경교육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교육공동체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천적 기후행동에 동참하도록 마련했다.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다회용품 사용 - 용기 내자’이다. 이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 용기(容器)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 외에 환경을 위한 실천에 ‘용기(勇氣)’를 내자는 이중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텀블러 나눔 캠페인’으로, 직원들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일부는 ‘아름다운가게’와 자원순환업체에 전달해 재사용되도록 했다. 기부자에게는 추첨 상품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했다. 두 번째는 ‘용기 낸 자 팝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와 생명나눔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6차시 생명 존중 교육과 중·고등학교 1학년 대상 또래 생명지킴이 교육을 필수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은 ‘안전한 테두리의 나’ 생명지킴이 연수를 3차시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력 및 자원을 공유하고, 생명나눔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 공동 개최 등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우울감과 대인관계 어려움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교육이음센터 제2기 센터장, 부센터장 위촉식’을 개최하고 퇴직 교직원의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센터장과 부센터장 2명은 인천시교육청 퇴직 교직원으로, 임기는 2025년 6월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다.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교직원과 교육지원이 필요한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앞으로 이들은 센터 운영을 이끌며, 학교와 행정기관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2025년 5월 기준 335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66개 기관에 169명의 봉사자를 연계해왔다. 지원 분야는 기초학력, 독서, 다문화, 생태, 안전 및 늘봄교육 등 10개 영역이며, 봉사자들은 학생 성장을 위한 조력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퇴직 교직원의 오랜 교육 경험은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교육이음센터가 학교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인력 충원과 행동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특수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부모가 불안함 없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돕도록 지원하고, 특수교사는 학생의 행동 문제 지도에 따른 고충을 덜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과 인력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추진으로 ▲특수교육 인력 추가 증원 ▲특수학교 방학 중 돌봄 및 늘봄학교 운영 ▲에듀테크 활용 교수ㆍ학습 모델 확산 ▲경기특수교육원 설립 본격 추진 등 학생과 학부모가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우선 학생 지도 과정에서 특수교사가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교육과정 운영 지원 협력강사 500명 채용 등 인력 충원에 앞장선다. 또한 학생의 행동 문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교직원은 학교장 확인서만으로도 안전공제회 보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6년 교육정책과 예산 수립 과정에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모아들이기 위해 주민 의견 설문조사를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정책 만족도 ▲충남 미래교육을 위한 5대 전환과제 ▲교육공동체 만족도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등 15개 주요 분야에서 정책 우선순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예산 편성 시 고려해야 할 핵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도민 누구나 충남교육청 또는 각급 학교 누리집 내 알림창(정보무늬)을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 결과는 관련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층 검토를 거쳐 2026년도 예산 편성과 주요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포함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충남 교육재정을 실현하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일 오전 9시 45분 부산진구 놀이마루 운동장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 환경 체험 한마당’행사를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탄소중립 실천 환경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남성초 환경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교육 연구·시범학교, 탄소중립 선도학교의 환경교육 사례 공유와 31개 환경 체험 부스 운영, 환경 토크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환경 체험 부스는 ▲한끼 식사 탄소 다이어트 ▲커피박 키링 만들기 ▲EM 흙공 만들기 ▲생화 천연 염색 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게 운영한다. 특히,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부산의 환경문제를 살펴보고, ‘쓰레기 없는 세상’을 주제로 환경 토크 콘서트, 환경 골든벨을 진행한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교육청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북교육청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실천 캠페인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 ‘낙동강 쓰담쓰담 생태잇기’는 지난 2022년부터 경북교육청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생태환경 실천 프로젝트로 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을 따라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과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캠페인은 ‘쓰레기는 줍GO, 생태는 잇GO, 낙동강을 살리GO!’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중․고등학생 중심에서 유치원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환경 실천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28일에는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안동 낙동강변 일대에서 쓰담달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쓰레기를 줍고, 수거한 폐품으로 ‘지구야 사랑해’라는 의미의 창작 활동까지 펼치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선유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
[세상 읽기 칼럼] 가난한 사람에게 투자하지 않는 자본주의는 무너진다 자본주의의 회복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다 [고재철 박사 칼럼] 자본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는 낯설지 않다. 그러나 그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미국의 금융교육 운동가 존 호프 브라이언트는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본주의를 구하는가』에서 매우 다른 관점을 내놓는다. 그의 주장은 명확하다. “자본주의가 위기를 맞은 이유는 가난한 사람들이 시스템에서 배제됐기 때문이며, 그들을 다시 초대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이 책은 한 개인의 고백에서 시작된다. 저자 브라이언트는 미국 빈민가에서 태어나 가난을 딛고 일어선 인물이다. 그는 단순히 경제이론을 설파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득한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을 펼친다. 그가 강조하는 키워드는 ‘금융문맹(financial illiteracy)’이다. 많은 빈곤층은 신용카드, 예산, 저축의 개념조차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출발선부터 뒤처진다. 이 무지는 다시 ‘신뢰 결여’로 이어지고, 신용점수가 낮아 대출이 불가능해지면서 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된다. 문제는, 이들에게 그 어떤 제도도 다시 시작할 기회를 허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은 , , 에서 감독, 각본,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보인 이상훈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한때 평범했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으며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갑작스럽게 직장 복귀를 결심한 아내 ‘연정’ 역은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명품 연기를 입증한 배우 김혜은이, 싫어하던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남편 ‘진수’ 역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법래가 맡아 열연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의 주인공인 이정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무대 장인이자 독보적인 콘셉트의 아이콘.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파격적인 스타일, 실험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정현은 또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의 음악과 무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한류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버전 ‘와’는 특유의 동양적인 무대 의상과 부채 퍼포먼스, 새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