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설 맞아 전통시장 방문해 소통 행보 최대호 안양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최 시장은 23일 남부시장, 호계시장, 관양시장을 찾았고, 24일에는 중앙시장과 박달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장 방문 중 최 시장은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 동향을 살폈다. 또,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상인들에게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로 제수용품과 과일을 직접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최 시장은 “전통시장이 맛있는 먹거리와 따뜻한 정으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양사랑페이를 500억 원 추가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다축제'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25일(토) 구로구 오류중학교 내 다가치학교-남부에서 '다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다축제는 지난해 5월 기획워크숍으로 시작해 약 8개월간 진행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다. 이번 축제에는 총 19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그들이 직접 기획한 출판 북콘서트, 관객 참여형 연극 '마술피리' 등 18개 프로젝트가 준비됐다. 초등 과정 2개와 청소년 과정 16개로 구성된 프로젝트는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로,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관심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일 오후 2시부터 다가치학교-남부에서 열린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배움의 과정을 공유하며, 다가치학교가 지역 사회와 학교, 청소년을 연결하는 자치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설 연휴 주차장 1,354곳 무료 개방 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 1,35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1월 24일(금)부터 30일(목)까지 7일간이며, 대상은 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그리고 도내 학교들이다. 주차장 운영 시간은 각 기관과 학교별로 다르며, 일부는 종일 운영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연휴 하루 전인 1월 23일부터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 네비게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나의신 재무관리과장은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주변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공유누리(www.eshare.go.kr),
안양시, 경제·금융교육 지원사업 확대…65개 학교에 1억3천만 원 지원 안양시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관내 65개 학교에 총 1억3천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금융 지식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됐다. 초기에는 관내 41개 초등학교에 각 1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해 각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각 학교가 교과과정과 연계해 이론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이나 실습형 활동을 추가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호암초등학교는 전학년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경제교실’을 운영했으며, 부안중학교는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 이슈 클립’ 활동을 통해 저축과 투자게임 등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신성중학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모의 주식 투자대회’를 개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주식 투자처럼 활동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많은 도움이 됐다”, “재무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금융 범죄 예방에 대해 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양시, 시민인성함양프로그램 지원사업 추진 안양시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표로 ‘시민인성함양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3월 중 발표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배울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강의 외에도 토론, 체험활동, 역할극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주시민교육이 지원 분야로 새롭게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주요 지원 분야는 ▲인성함양 ▲부모학습 ▲인성지도사 양성 ▲민주시민교육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은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라며 “안양시는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보탬e 누리집 또는 안양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 전자문서로 발간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발간한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재정비해 전자문서 형태로 23일 공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 나이, 성별, 언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시설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개념이다. 이번 지침서에는 교육시설 공간별 세부 지침, 법적 기준, 설계 핵심 사항 등이 담겼다. 특히 지침서를 전자문서로 발간해 누구나 경기도교육청 전자책 누리집(ebook.goe.go.kr)을 통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시설 내 다양한 공간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이 실질적으로 적용되도록 지원한다. 재정비된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기본 방향 ▲교육시설 설계의 주요 원칙 ▲공간별 상세 지침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이 지침서가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다. 김귀태 시설과장은 “이번 전자문서 재정비는 교육시설 설계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서울시교육청, 설 연휴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설 연휴 기간(1월 24일~1월 30일) 동안 지역 주민과 역귀성객을 위해 관내 226개 학교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와 귀성객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강남구 16개, 강북구 13개, 관악구 29개, 성북구 24개 등 서울 전역의 공·사립 학교가 포함됐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알림판을 통해 개방 대상 학교와 개방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해당 학교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를 활용해 주차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자치구 및 경찰서와 협력해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시설 개방이 지역 주민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귀성객들에게 편리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저경력 공무원 맞춤형복지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저경력 공무원 맞춤형복지를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공직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부터 5년 차 이하 공무원은 연차에 따라 맞춤형복지점수를 10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는다. 특히 1년 차 공무원은 기본복지점수 100만 원에 추가 100만 원을 더해 연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체 교직원의 기본복지점수도 기존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된다. 40세 이상 교직원에게 제공되던 건강검진비 20만 원도 연령 제한을 폐지해 모든 교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도교육청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5년 미만 저경력 공무원의 맞춤형복지제도 만족도는 2.89점에 그쳤다. 응답자 88%가 기본점수 인상을 요청했으며, 57.1%는 낮은 보수로 인해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은 맞춤형복지 확대 외에도 관사 확보,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근무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이번 복지제도 확대가 저경력 공무원에게는 사회안착을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도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안정적인 검정고시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경기도는 연간 약 1만 8천여 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지원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교 시설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고양, 수원, 용인, 의정부 지역의 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설명회를 열어 해당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학교의 학급 수와 대중교통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총 211개 학교를 시험장 후보로 선정했으며, 추첨을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 순번을 미리 지정한다. 추첨은 ▲의정부 1월 21일 ▲수원 1월 24일 ▲용인 2월 4일 ▲고양 2월 7일에 진행된다. 이 제도는 학교 시설 개방을 촉진하고 특정 학교에 업무가 집중되는 문제를 예방해 예측 가능한 시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사전 선정된 시험장교를 학교에 안내해 학사 운영을 지원하며, 접근성을 고려한 지정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2025 사업설명회 개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가 오는 23일 오후 1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 임원과 활동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초청됐다. 설명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의 하모니카 연주팀 ‘솔라 하모니카’와 성결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공연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자원봉사 교육강사단 양성과 어린이집 파견 ▲명랑운동회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합활동 ‘사계’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이 소개된다. 또한 ▲청년 해외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동V터전 운영 등 주요 역점사업의 방향성도 발표된다. 특히,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센터 등록 단체와 동아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계획을 접수받아 심의 후 활동비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신규단체 참여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명회가 자원봉사자들과 활동처 간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기준 306개 단체와 339개 활동처가 등록됐으며,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