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맞춤선택제’로 기초학력 보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맞춤선택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형 다중학습안전망 사업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학교맞춤선택제를 본격 시행한 결과,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적 자율성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토대로 200개교에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2,079개 두드림학교와 1,275명의 학습지원 튜터를 투입해 학습 격차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986개교에서 계절학기를 운영해 학습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업 내 협력강사 활용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학습지원 대상학생 협의회를 구성해 기초학력 미도달의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행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도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도 자체 예산을 전년 대비 3.45배 늘린 285억5천만 원을 확보해 모든 초·중·고교에 기초학력 지원
안양시, 80개교 학교시설 개방…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 만든다 안양시가 관내 80개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54개교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까지 총 80개교로 확대된 것이다. 시는 관내 초중고 87개교 중 운동장 공동이용 제한이나 시설 규모 부족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7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와 협약을 마쳤다. 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각 참여학교와 협력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운동장을 개방한 70개교에 총 7천만 원을, 체육관을 개방한 37개교에는 이용 횟수에 따라 총 1억3,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관련 예산으로 3억 9백만 원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좋은 사례”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 확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이음온학교, 고교생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시공간 제약을 넘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5학년도 하반기와 2026학년도에 개설할 과목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없는 과목도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3일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열었으며, 오는 29일과 30일에는 남부와 북부 지역 교사 대상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6월 22일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경기이음온학교는 2025학년도 상반기에 ‘인공지능 기반 생물 정보학 기초와 활용’, ‘인공지능의 기초’, ‘경제 수학’, ‘파이썬 프로그래밍’ 등의 교과를 개설해 학생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을 위한 선형대수학’, ‘
임태희 교육감, "교육행정실장은 학교 삼두마차 중 하나"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교육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에서 교육행정실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행정실장은 학교를 이끄는 삼두마차 중 한 분”이라며 “교육행정실장의 역할에 따라 학교 구성원들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초한지의 참모진을 예로 들며, 지략을 세우는 장량, 전투를 이끄는 한신, 보급과 행정을 책임지는 소하를 비유로 들었다. 이어 “관리와 행정을 뒷받침해야 사람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교사들은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좋은 교육을 할 수 있고, 여러분들의 역할에 따라 학교가 활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주최했으며, 도내 교육행정실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교육행정실장이 학교 조직 내 리더로서 정책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연구·학습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정실장협의회 역할 강화 ▲관계 리더십 및 변혁적 역량 함양 ▲경기교육정책 이해를 통한 학교 현장 발전 및 조직문화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
경기 직업계고 학생, ‘케이무브(K-Move) 스쿨’ 통해 해외 취업 도전 경기도교육청이 28일 일산고등학교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케이무브(K-Move) 스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무브(K-Move) 스쿨’은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기업이 요구하는 어학과 직무 역량을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대만 뷰티 미용 실무자 과정’이 중점 소개됐다. ‘대만 뷰티 미용 실무자 과정’은 헤어 디자인 실무 과정 17명, 미용 실무 과정 16명을 최종 선발해 총 33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14주 동안 총 400시간의 실무 교육과 어학연수를 받게 되며, 이후 대만 현지 미용업계로의 취업까지 지원받는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이라는 새로운 진로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해외
임태희 교육감, “빠르고 정확한 행정, 청렴도 향상 이끈다”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에서 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과 산하 기관 소속 4급(상당) 이상 130명, 본청 소속 5급(상당) 이상 140명 등 총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임태희 교육감의 청렴 강조 발언과 국민권익위원회 이명순 부위원장의 청렴 특강 순으로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민원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빠르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라며 “공직자는 자신의 업무를 명확히 파악하고,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절대로 안 되는 일은 끝까지 하지 않고, 되는 일은 처음부터 깔끔하게 처리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지난해 종합청렴도가 2등급으로 상향됐다”며 “앞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처리를 통해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순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래세대를 위한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에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필수적임을 역설했다. 도교육청은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 오늘의 청렴에서 시작합니다’를 비전으로,
안양시 동안구,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전개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황인섭)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안지회(지회장 강기남)와 함께 25일 범계역 인근에서 전세사기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약 시 임차인이 계약 전후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안구는 전세 계약 시 주의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안전한 전세계약 체결을 독려했다. 특히, 전세계약 전에는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 적정성, 선순위 권리관계,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 확인, 권리관계 재확인, 공인중개사 정상영업 여부,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 여부를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계약 체결 후에는 주택임대차 신고와 전입신고, 권리관계 변동 확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당부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전세사기는 피해 구제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구의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이 행복한 주거 생활을 영위하고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임태희 교육감, 카자흐스탄서 다문화 학생 글로벌 인턴십 추진 (사진1-3)임태희 경기교육감이 4월26일 카자흐스탄 유라시아 국립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을 위한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임 교육감은 26일(현지시간) 아스타나시에 위치한 유라시아국립대학교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경기도 내 러시아어권 다문화 고등학생들이 카자흐스탄 현지 대학 수업과 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학생들은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이론 수업과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현지 유망 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임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다문화 학생도 편견 없이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경기교육의 방향”이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은 “교사 교환 프로그램, 공동 연구 등 다양한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전, 임 교육감은 유라시아국립대와 현지기업 메탈포머, 스위스그로우를 직접 방문했다. 유라시아국
다문화·일반학생 함께 성장…공립형 대안학교 '경기안산1교' 설립 확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안산1교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설립이 확정됐다.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안산시에 중·고 통합 기숙형 학교 형태로 설립할 예정이다. 학교는 ▲중-고 연계 교육 ▲문화 포용성 교육 ▲이중언어 교육 ▲글로벌 국제교육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모두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쓴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과정 ▲국제 문화 이해 과정 ▲미래 융합 탐구 과정 ▲보건·건강 교육과정 ▲대학 연계 다문화 IB 리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색 교육활동으로는 지역 기반 생태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해양교육, 다문화학생 부모 국가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문화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학교 운영은 경기도청과 안산시청 등 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다문화 공동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된다. 또한 다문화학생 밀집
"IB 교육과정 안착 지원…경기도교육청, 교과리더 워크숍 실습 중심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IB 교과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DP)을 준비 중인 후보학교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과 평가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행사에 앞서 이달 9일 비대면 사전 학습을 통해 교과 개요(Course Outline)의 의미와 구성 요소를 다루고, 전체 교과군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6일에는 대면 실습 중심으로 각 교과군별 수업 설계 연습과 결과물 공유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아이비(IB) 교육과정의 6개 교과군(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 개인과 사회, 과학, 수학, 예술)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실제 교과 개요 작성 경험이 있는 현장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실습 위주의 생생한 연수가 이뤄졌다. 참석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교사는 “교과별 실습을 통해 평가 기준과 교과 개요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다른 교사는 “IB 수업 운영 방향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 15시 50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동향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 중이다. 송 차관은 행사 첫날인 5월 9일에 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를 돌아보며 정부 비축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을 받았다. 송 차관은 시장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에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마트 양돈 선도 농장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진단했다. 권 청장은 농장 관계자와 만나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청년 승계농 박경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어미돼지(모돈) 4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을 부모님 농장으로 이관해 키우는 이원화 사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록 품종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품종 차별화를 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재래식 돈사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형 공조 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별관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전 직원과 퇴직 선배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10년간 이룬 축산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상생발전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1부에서는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퇴직 선배의 답례사(축진회 대표)가 있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등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영상 축하 메시지로 이전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1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국립축산과학원 10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기관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아울러 개원 73주년 기념 포상 수여식 등을 비롯해 연계 행사로 케이(K)-축산 기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인기(드론)로 단체 사진 촬영하기 등을 진행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분'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남해안국제요트대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26 클리퍼국제요트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약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에 시작돼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세계주요 항구(영국-우루과이-남아프리카-호주-동남아-중국-한국(통영)-미국-영국) 8개 경기 구간을 거쳐 세계일주 기록(11개월, 74,080km)으로 경기하는 극한의 해양스포츠 이벤트이다. 시는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 및 국제 해양레저 행사를 유치하고 국내외 요트클럽, 국제 요트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요트 경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요트 경기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수산식품박람회인 [2025 Seafood Expo Global] 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시는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굴수하식수협, ㈜덕연씨푸드, ㈜바다해찬, 빅마마씨푸드(주), 삼삼물산(주), ㈜세양물산, 우진물산(주),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통영푸드스토리 등 10개 업체와 수출개척단을 꾸려 통영 수산물 홍보관을 개설,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굴, 냉동어류 등 수산물과 굴통조림, 굴튀김, 간편육수, 뼈째 먹는 생선 등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한 낙지새우불고기, 굴국수, 굴조림, 장어샐러드, 가리비찜 등 시식행사를 열어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출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392만불의 수출 계약과 수출 관련 9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6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들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