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사계절 전통밥상 교육 추진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가 30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사계절 전통밥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전통 식문화 확산과 건강한 먹거리 실천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하나는 24절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는 ‘절기밥상’, 또 하나는 계절별 식재료로 전통 발효 음식을 배우는 ‘발효밥상’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되살리고,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절기밥상’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 네 차례 진행되며,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법과 절기별 풍속 등도 함께 소개된다. ‘발효밥상’은 전통 발효음식의 원리, 종류, 생활 속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 역량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www.ayfoodplan.or.kr)나 카카오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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