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팀장급 전출·전보 인사 단행…행정 효율성·혁신 강화 안양시는 1월 13일자로 팀장(6급) 전출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청년정책팀장에 조성희, 청년지원팀장에 이선숙, 성과관리팀장에 정제완 등이 임명됐다. 특히 사회적경제팀장 권용선, 계약2팀장 박희자, 주민자치팀장 서경아 등 주요 부서에도 새로운 리더십이 배치됐다. 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삼덕도서관팀장에 변영준, 박달도서관팀장에 이주령이 임명됐으며, 동안교육팀장에는 이지연이 발탁됐다. 환경정책교육팀장에 이춘성이, 동물보호팀장에는 이명숙이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AI전략팀장에는 정형준이 배치되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인사는 행정 효율성 증대와 공공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안양시는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이번 팀장 인사를 통해 주요 부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정책, 성과관리, 사회적경제 등 핵심 부서에 새로운 리더를 배치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도서관 운영팀과 보건소 치매관리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서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AI전
경기교육, 유네스코 국제포럼 성공 개최…세계 교육 선도 확신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럼은 지난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교육청의 주관 아래 56개국 2,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국제포럼에서는 유네스코와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경기교육의 미래교육 실천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경기미래교육은 전 세계 교육 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설계하는 좋은 선례로 주목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버드대학교 초청을 받아 오는 2월 ‘대한민국 교육개혁: 개별화 교육과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강연에서 한국의 교육개혁 사례와 경기교육의 노력을 소개하며, 하버드대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 정책과 활동이 돋보였다.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탄소중립교육 사례 발표는 공교육의 가치를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 모델로 평가받았다. 해외 참가자들은 경기교육 현장을 방문해 특화된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 이어져…총 1천5백만 원 모금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3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IT전문기업 (주)시스게이트(대표이사 홍성완)가 1천만 원을, 개인 기부자 김진완(메이크텍 대표이사)이 5백만 원을 기탁해 총 1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조성됐다. (주)시스게이트는 2013년부터 10회에 걸쳐 총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작년에는 지정장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기탁한 1천만 원도 2025년 지정장학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진완 기부자는 2023년부터 지금까지 총 1천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5백만 원 역시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속적인 기부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다”며 “재단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일반 부문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로, 안양시는 건축행정의 건실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건축허가 절차의 적법성, 건축안전 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행정 개선 노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 건축물 유지관리, 자체 행정개선 노력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수식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 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건축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양시가 신뢰할 수 있는 건축환경과 편리한 행정 절차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서울교육청, 중도장애학생 의료지원 사업 일반학교로 확대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중도장애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2025년부터 상주간호사를 배치하는 의료지원 사업을 일반학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통합교육의 취지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의료지원 사업 결과 교원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97.1%에 달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일반학교까지 의료적 지원을 확대하며, 우선적으로 예산과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시범운영 형태로 추진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체장애 특수학교 3곳과 일반학교 1곳 등 4개 학교에 상주간호사를 배치하고, 의료적 지원 범위를 인공호흡기 관리까지 확대한다. 또한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시기를 1월로 앞당겨 강화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학교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학부모와 교사의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다양성을 고
안양시,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상사업비 1억 원 확보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인구 50만 이상 도시 가운데 5위에 오르며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을 기준으로 지자체 행정력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다. 안양시는 104개의 평가지표 중 102개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 재해위험지역 관리 이행 실적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27일 전수식을 열고 이번 성과를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소년원, 새해 맞이 따뜻한 나눔 실천 법무부 청주소년원(원장 황남례)은 새해를 맞아 (사)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으로부터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받아 소년원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소년원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건강하고 밝은 새해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컵라면은 소년원생들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청주소년원과 한국나눔연맹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주소년원은 협약을 통해 기부금을 활용해 노후된 피복과 교육 물품을 교체하고, 성공적으로 출원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보호소년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정착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황남례 원장은 “한국나눔연맹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나눔연맹 역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재활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소년원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연계해 소년원생들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
서울시교육청, 갑질 예방·행정업무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월 2일 전국 최초로 갑질 예방 표준 강의안과 사례·판례집, 학교 행정업무 질문·답변 사례집을 배포했다. 이는 조직 내 갑질 문제를 예방하고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근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신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세대 간 소통 부족과 감정적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갑질 예방 표준 강의안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학교가 일관된 기준에 따라 교육을 실시하며, 구성원들이 명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안은 단순히 교육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사례를 통해 갑질의 개념과 문제 해결 방안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교육기관 내 구성원 간 존중과 협력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활용도를 높였다. 판례·사례집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갑질 문제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배려와 존중이 자리 잡은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에는 주로 학교
성남시의회, 수원역 합동분향소 방문해 참사 희생자 추모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광림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포함한 의원들이 31일 수원역사 로비 인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합동분향소는 수원역사 로비와 의정부역 광장 두 곳에 설치되었으며, 도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 이덕수 의장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조문을 통해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뜻을 함께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참여한 ‘브릿지온 앙상블’의 공연과 ‘브릿지온 아르떼’의 전시를 통해 직원들이 장애를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는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브릿지온 앙상블’의 공연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사는 전 직원이 장애·장애인 인식개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가 장해가 되지 않는 포용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시민 참여 열기를 높이고자 ‘12만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핵융합 핵심기술 및 첨단인프라 구축(가칭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향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범시민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나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서명은 웹 기반 서명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참여와 읍면동 주민 서명 등 오프라인 참여를 병행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1월 11일까지이며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집중 서명 주간으로 운영하고 대상은 19세 이상 나주 시민, 관내 52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등 12만 나주 전 시민이다. 시는 포스터, 전단지, 현수막 등 홍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지난 24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한 걸음씩, 함께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제8회 장애인과 함께 호수공원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협의체 장애인분과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건강, 문화 분과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 체험,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시설, 기관, 단체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호수공원 걷기,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천연염색, 전래놀이, 뷰티 메이크업, 풍선아트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함께 걷는 발걸음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나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지역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며 일회용품 감축과 친환경 장례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빛가람종합병원장례식장 오승환 대표, 애향장례식장 김성현 대표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 다량 사용 업종인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시범 도입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나주시는 행정적, 제도적 지원과 예산, 홍보 등을 총괄하며 참여 장례식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빈소 내 다회용기 사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례식장은 특성상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식사하는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업종”이라며 “이번 협약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문학인 오유권의 삶과 문학세계를 통해 나주의 정체성과 문학적 뿌리를 되새긴다.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포럼, 전시, 문학 투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1928~1999)의 문학세계를 학술적,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지역 문학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유권은 영산포를 중심으로 한 농촌과 민중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가로 한국 근현대 문학사에서 ‘농민문학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는 영산포의 정서를 배경으로 그의 문학세계를 돌아보며 ‘나주의 문학 정체성’을 되새기는 자리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포럼으로 시작한다. 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제를 비롯해 이봉범 성균관대 교수, 최은영 고려대 교수가 참여해 오유권 문학의 특징과 현대적 의미를 짚는다. 이후 오후 4시 30분에는 작가의 생애가 깃든 영산포 일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