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IB 관심학교 123교 신규 선정…총 297교 운영 체제 구축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를 위해 2025년 신규 관심학교 123교를 선정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치는 도내 IB 교육 경험을 확산하고 학생 중심 교육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설명회는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관심학교로 지정된 학교장과 교사 250여 명이 참석해 IB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IB 관심학교는 교육과정 도입 전 단계로, 교육철학과 실천 방향을 탐색하는 학교들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30교에서 시작해 올해 총 297교(관심 246교, 후보 44교, 인증 7교)까지 확대해왔다. 이는 불과 2년 만에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IB 교육은 ‘탐구-실행-성찰’을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깊이 있는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IB 교육 개요, 학교장의 역할, 운영 과제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실제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경기도 공립 최초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안성 죽산고 유광종 교장이 발표자로 나서 학생 중심 수업의 변화 경험을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서울시교육청,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 본격 가동] 서울특별시교육청이 4월부터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약 2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부터 서울의 초‧중‧고 전체 1,326교가 두드림학교로 운영되며, 각 학교는 3월 동안 기초학력 집중 진단 기간을 거쳐 학생별 맞춤 계획을 수립했다. 4월부터는 정규수업 중 협력강사 수업, 방과 후 보충 프로그램, 담임 교사와의 키다리샘 활동 등 각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시작된다. 기초학력 책임지도 내실화를 위해 약 93억 원의 예산이 차등 지원되었고, 초·중학교 56개교는 기초학력 맞춤형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수업 중 협력수업을 강화한다. 또, 해결이 어려운 기초학력 문제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통해 심층 진단과 맞춤 지원이 가능하다. 학습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초1, 초2, 고1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도 강화된다. 초1 대상 한글교육 후 난독증 실태조사, 고1 대상 경계선지능 실태조사 등이 새롭게 시행되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과 읽기 유창성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학습지원 튜터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5 학부모 교육강사단’ 본격 출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4월 7일 재단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2025 안양시 학부모 교육강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학부모 교육강사단 양성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 일정으로, 66명의 강사단이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강사단은 향후 9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을 이수하게 되며, 올해 커리큘럼은 오리엔테이션 및 강사 마인드셋 개발, 청소년의 이해, 강의기획, 교수법, 이미지 메이킹, 교육 실습 등 7개 영역 18개 모듈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참여자를 넘어 지역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학부모 교육 기부단의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강사단의 역할, 상반기 운영 계획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그룹 토의도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 강사단은 안양시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역 교육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재단은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 현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 초등 인성교과서 개발 착수…놀이로 배우는 사회정서학습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SEL)에 기반한 초등 인성교과서 ‘초등 인성으로 크는 우리’ 개발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교과서를 2026년 2월까지 완성해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교과서 개발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함양을 돕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경기인성교육 모델’을 수립하고 자기인식, 자기관리, 윤리적 책임, 대인관계 기술, 사회적 협력 등 5대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을 추진해왔다. 초등교육과는 지난 5일 인성교육 관련 교사와 교감을 중심으로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열어 교과서의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등을 논의했다. 개발 중인 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취지에 맞춰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교과서 내용은 학생의 성장단계에 맞춘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며,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인성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조로, 차시별로 ‘생각하기-실천하기-놀이하기-더 나아가기’의 4단계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정서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하이러닝’ 고도화로 학생 맞춤 교육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고도화해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러닝(https://hi.goe.go.kr)’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수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2023년 162개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는 2,640개 학교에서 86만여 명의 학생과 6만7천여 명의 교사가 활용 중이다. 이번 고도화에서는 수업설계안 복제·공유, AI 논술 문항 생성 등 기능을 추가해 교사 간 수업자료 공유와 학생 평가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초등 수학 수업설계안과 영어 콘텐츠, 고등학교 공통영어Ⅰ 최소성취수준 영상 자료도 탑재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 콘텐츠 개발과 보급도 확대했다. 교사 현장자문단 운영, 고객센터 및 1:1 게시판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연구회와 자료 구매제 운영으로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별 실천교사와 교육지원청 선도교원 네트워크를 운영해 현장 활용도도 높인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고도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과 함께 배움이 풍성한 학교 조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다정한 늘봄학교’ 전면 도입…맞춤형 방과후 돌봄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이 오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66곳 전 학교에 ‘다정한 늘봄학교’를 전면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늘봄학교의 일률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다문화·정서심리·기초학력 등 개별 학생의 결핍 요소를 파악해 소인수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방과후 돌봄 모델이다. ‘다정한 늘봄학교’는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5명 내외의 소규모로 무상 운영된다. 다문화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중언어 그림동화 읽기 등 다문화 학생을 위한 정서·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규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학생이나, 친구 사귀기 힘든 저학년 학생,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 원을 활용해 추진되며, 대학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 및 피드백 등 내실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정규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한글·기초셈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한미라 교육장은 “학생 개별의 결핍을 해소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안양시, 방치 자전거 새 생명…저소득층·복지시설에 기증 안양시가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배부하는 ‘방치 자전거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로변 등에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수리가 가능한 자전거는 정비 후 기증하고 있다. 지난해 수거된 자전거는 총 312대이며, 이 중 전문가의 손을 거쳐 50대가 재탄생해 필요 가정과 기관에 전달됐다. 수령을 원하는 가정이나 기관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저소득층에 우선 배부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된 전문인력 5명이 투입됐다. 작업은 명학역 자전거주차장 내 마련된 공간에서 진행된다. 안양시는 도시 미관 개선과 자원 재활용, 일자리 창출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방치 자전거를 활용해 자원을 아끼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자전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한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 대상 상설교육과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안구와 만안구 주요 구간에 자전거도로 신설과 정비 사업도 실시한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막, 직업교육 미래를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안산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 특성화고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학생과 일반인 등 총 495명이 참가한 기술과 실력의 축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44개 직업계고 학생 394명과 일반인 101명이 참가해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기술․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9개 직종에서 열띤 경합을 펼친다. 특히,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도 포함돼 첨단기술 분야의 관심도 높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숙련기술인 양성과 직업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상금과 함께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입상자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부여받는다. 안산공고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정표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 위해 현장 목소리 듣는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구성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오는 6월까지 ‘학교 현장 방문 소통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기간에는 ▲학교방문 집중 소통 정담회 ▲학교업무개선 권역별 협의회(콘퍼런스)를 통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개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담회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함께 각급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약 4주간 진행된다. 집단면담조사(FGI) 형태로 진행되며, 학교공통행정업무 만족도, 학교지원 전담기구 협력 방안, 교육활동 중심 지원 방안, 현장의 개선 요청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5월부터 6월까지 열릴 권역별 협의회는 총 8회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별 교감과 교육행정실장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학교업무개선 기본계획 추진 방향, 학교지원 전담기구 연계 강화, 현장 업무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집중 소통 기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반영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학교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은지 행정관리담당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특수교육대상학생 위한 62개 강좌 개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좌는 총 62개로 구성되며, ▲코딩 입문(5교) ▲로봇 코딩(7교) ▲디지털 일러스트(25교 및 비대면 1강좌) ▲종합공예(20교) ▲독서토론(3교 및 비대면 1강좌)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IT 분야 강좌가 다수 포함돼 있어 교육기회의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수업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내 60개교가 참여한다. 또한 건강·지체장애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 강좌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피성주 관장은 “이번 강좌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KPGT)와 라쉬반(대표이사 백경수)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원섭 KPGT 대표이사, 박추원 라쉬반 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쉬반은 2026 시즌부터 향후 3년간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매 시즌 1개씩 진행되며 대회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 협약과 함께 투어파트너 계약도 3년간 연장했다. 라쉬반과 KPGT는 지난 8월 투어파트너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라쉬반은 투어파트너로서 2026 시즌부터 KPGA 투어,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라쉬반 속옷 세트를 지급한다. 백경수 라쉬반 대표이사는 “라쉬반은 2018년 첫 KPGT 후원을 시작으로 이후에도 꾸준하게 골프와 인연을 이어왔다. 또한 이 과정에서 PGA투어 챔피언 양용은을 비롯해 23명의 선수들과 동행하며 PGA 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지난 12월 9일(화)부터 10일(수)까지 ‘2025년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콘서트에는 성악가 고은총, 상담전문가 허지은, 롱보드라이너/바텐더 설경호 등 3인의 진로 멘토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성악가 고은총 멘토는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라는 메시지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용기를 북돋았으며, 상담전문가 허지은 멘토는 존 크롬볼츠의 ‘계획된 우연이론’을 중심으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마음가짐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출신인 설경호 멘토(롱보드라이더/바텐더)는 ‘목표는 높게 설정하고 도전에 망설이지 말라’고 조언하며 열정과 동기 부여를 전했다. 멘토들의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진로골든벨’과 ‘질의응답 및 진로 고민 나누기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대한 능동적 태도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시대를 주도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곡성형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문경청년센터에서 **제2회 온가족 열린음악회 ‘클래식 헌터스(Classic Hunters)’**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한스푼이 주관하고 문경시가 후원하며, 연말을 맞아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한두리 국악단, 클래식한스푼 하이든바이올린 앙상블 및 플루트 앙상블이 참여해 ‘학교 가는 길’, ‘Can’t Help Falling in Love’, ‘My Way’, ‘기억의 습작’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문경시민오케스트라가 ‘A Whole New World’, ‘Viva La Vida’, 라데츠키 행진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경남 클래식한스푼 대표는 “시민과 함께 음악적 성장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지역 문화 기반의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경에서 펼쳐지는 겨울 음악 축제 ‘클래식 헌터스’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4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열린‘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 통영시민음악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로 마련됐다. 통영시민음악단 지원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민이 직접 음악단을 구성하고, 스스로 원하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실현해 나가는 시민참여형 문화도시 사업이다. 이날 축제에는 8개 음악단, 120여 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짧은 기간임에도 100여 차례의 교육과 30여 차례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1,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음악축제에서는 팬플룻 오케스트라, 가야금 연주, 합창과 밴드 공연, 세대간 협업을 통한 창작곡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25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천영기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통영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용남면에 소재한 연회장에서‘2025 통영시가족센터 송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페이스페인팅 동아리의 재능기부 활동을 비롯해 가족상담사, 보듬매니저 등 1년간 통영시 건강가정 문화 조성에 힘쓴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결혼이민자 난타동아리와 어르신 숟가락 난타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열정과 감사의 불빛 퍼포먼스(ON)’를 시작으로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과 사연을 나누는 순서도 마련됐다. 감사 사연에서는 새벽부터 축사 일을 마치고 또 다른 일터로 향하는 배우자의 성실함과 솔선수범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 때 꿈꿨던 축산업을 이루게 되어 힘들어도 즐겁게 일하는 당신을 보며 뿌듯하고 항상 감사하다”라고 사연을 나눠 큰 공감을 받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지역사회의 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