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8기 상인대학원’ 22명 졸업-전문경영인으로서 협업·상생 네트워크 강화-성남시는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8기 상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7곳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22명이 대학원 졸업장을 받았다.신흥2동, 으뜸길, 민속마을 닭죽촌, 코끼리상인회, 위례서일로, 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상인들이 해당한다.이번 졸업생들은 지난 9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총 15회(58시간)의 상인대학원 교육과정을 마쳤다. CEO의 리더십, 리더 스피치, 창조경영과 조직관리, 상품·브랜드 개발, 국내외 상권 성공사례, 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아 전문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쌓았으며, .9개 팀별 논문도 작성해 지도교수의 심사를 통과했다.통과 논문은 ‘골목상권의 활성화 방안(신흥2동 구도심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골목상권의 생존전략’, ‘위드 코로나와 전통시장의 미래(위드 코로나와 공존해야 하는 코끼리시장)’, ‘경기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매장 환경 및 서비스 개선’, ‘고객관리에서의 변화 필요성’, ‘상인교육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 ‘성남 중앙지하상가의 발
2021 서울·경상북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딜리버리 in 서울’ 성료[ 시립강동청소년센터]지난 12월 16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와 경상북도 간 상생교류 협약에 따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사업 ‘딜리버리 in 서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운영된 서울-경상북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딜리버리 in 서울’은 12월 4일(토)부터 시작해 경상북도 경주시, 김천시, 영양군, 청송군 중학생 청소년 총 80명을 대상으로 3회기 간 운영됐으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됐다.딜리버리 in 서울은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역사 및 현재를 낮과 밤으로 나눠 비대면으로 투어하고, 서울의 랜드마크를 체험하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제공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유튜브, 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했다. 또한 18일에 진행된 최종 활동은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전통공연과 K팝공연으로 풀어 경상북도 청소년과 서울 청소년의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경상북도 참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비대면으로 운영된 서울과 경상북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독립유공자 후손 52명에게 장학금 전달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이춘재)가 올해 전국 독립유공자 후손들 가운데 5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6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반 시민들 도움을 포함해 KB국민은행, 독립문 후원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해마다 50명이 넘는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2021년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 36명, 대학생 1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이춘재 상임대표는 “가족도 뒤로 하고, 대한의 독립과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해 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업적을 기억하고 이어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독립운동의 사회적 가치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2005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총 700여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3회, 6억7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장학금 모금은 △일반 시민 △KB국민은
하자센터, 전국 127개교 청소년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2021년 ‘진로콘서트’ 진행- [좋아하는 일로 잘 사는 법](이하 하자센터)가 코로나19로 청소년의 진로 체험 활동이 축소된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진로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진로콘서트는 자기 이해와 세상 읽기 사이에서 ‘잘 사는 법’을 찾아낸 다양한 분야 직업인의 이야기를 청소년에 들려주는 온라인 소통형 진로 특강이다.특강은 ‘누구보다 특별할 필요는 없지만, 누구나 특별할 수 있다’는 관점으로 색다른 생각이나 시도로 자기만의 길을 찾은 소셜 벤처, 신기술공학, 미래 직업 분야의 연사를 섭외해 진행했다.진로콘서트에 참여한 △사회적기업가 △아보리스트 △싱어송라이터 △성우 △과학 유튜버 △로봇 공학자 △연극·뮤지컬 연출가 △웹툰 작가 △애니메이터 △스타일리스트 등 각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 직업인 18명은 ‘생명다양성과 우리의 생명’, 나와 지구를 위한 즐거운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쉬운 정보로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 ‘개성과 다양성이 주는 아름다움’ 등의 강연으로 전국 14~19세 청소년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진로콘서트에는 2021년 4월부터 11
공공기관 간 연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중심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포럼(SORT?SOcial value RoundTable)」이 올해의 마지막 닻을 올렸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제3회 SORT를 지난 12월7일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확산, 측정할 수 있어야 관리할 수 있다’는 주제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상황을 고려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제3회 SORT는 공공기관의 사회가치경영과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측정→관리→개선’ 관점의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성과 측정의 필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발제 세션에서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올해 추진한 기관별 사회적 가치 성과 측정지표 개발 및 활용 현황을 공유했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지표 풀(Pool) 구축 현황을 발제했다. 최종 토론에서는 발제자로 참여한 워킹그룹 전체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성과 측정을 화두로 논의를 진행했다.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2년에도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업 관계 확대 및 SORT의 내
[소셜캠퍼스 , 온(溫) 전남센터] 개소전남지역의 미래 사회적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셜캠퍼스 온(溫) 전남센터」가 지난 12월 10일 개소했다. 전남센터는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전라남도 목포시에 약 936㎡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화상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번 개소한 전남센터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지역주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곳에 입주하게 될 50여 개의 기업은 사무공간과 창업 초기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가로의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남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투어, 체험학습,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등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전남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은 “소셜캠퍼스 온(溫)은 전국
2021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 개최-공공구매 참여기관 85개, 참여기업 171개, 상담수 총 576건 판로 지원-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시장 판로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추진했다. 2015년부터 올해 7년차를 맞이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지원에 기여를 해왔다. 특히 이번 2021년의 경우 공공시장 확대지원사업은 위탁사업에서 직접사업으로 전환해, 광역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구매 상담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주안점을 가지고 추진했다.2021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및 판로 지원과 공공기관의 협력 및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3회(5월, 7월, 10월)로 실시했다. 또한 광역 중간지원조직의 공공구매 상담회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각 회차별로 상담회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특히 2회차 상담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
(사)충남사회경제연대, 지원기관 수탁 2년 만에 마을기업 기반조성 및 성장지원 성과 인정받아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연대(상임대표 이승석)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심사한 ‘2021년 마을기업 지원기관 사업성과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지난 15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개최된 ‘2021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상장을 전달했다.전국 마을기업 지원기관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며 상위 5개 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사)충남사회경제연대는 2019년도부터 충남마을기업지원기관을 수탁운영 중이며 2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당사자 네트워크 조직화를 통한 마을기업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기조 아래 사업을 수행했다.시·군 단위 유관기관 및 당사자 네트워크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발굴한 신규마을기업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절임배추, 체험·관광 업종 등 마을기업 네트워크 조직화를 통해 공동판로를 개척함으로써 마을기업의 자립지원을 도모했다.(사)충남사회경제연대 마을기업지원기관 정희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청소년 온라인 플랫폼 ‘청Play’ 앱 출시2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 초반)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를 통칭하는 ‘MZ세대’가 사회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세대 특성상 제품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를 실천하거나, 산책과 조깅 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참여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이에 많은 기업들은 MZ들을 겨냥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환경을 조성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달 유한킴벌리는 숲을 테마로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제페토 맵을 오픈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은 비건의 달을 맞아 제주 올레길 플로깅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충청남도의 청소년 정책기관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인 온라인 플랫폼 ‘청Play’를 12월 8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청Play’는 ‘2020 충청남도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동아리 ‘B.C.C’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이후 2021년 충청남도 도민 참여예산제 공모에 선정되면서
한국청년거버넌스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토론회 개최[주제 후기청년]권혁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국 각지 청년들 30여명이 동시 접속해 청년에 대한 기준과 법적 생애주기별 정책 구분의 정당성 등 후기청년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토론회 소주제는 첫째 후기청년이란 무엇인가 둘째 연령에 따른 법적 생애주기, 올바른가 셋째 청년정책, 노인정책, 중장년을 위한 정책은 넷째 후기청년을 위한 정책은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최근 대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정책을 세대별로 분류하여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청년정책과 노인정책 등 다양한 세대별 정책 수혜의 기준을 법적 연령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화성시에 거주하는 이재열 청년은 “청년기본법이 제정될 당시 정책 대상의 연령에 대한 논란이 존재했다”며 “청년기본법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별 정책에 대해서 구체적 기준과 청년 관련 정책에는 후기청년에 대한 명시도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더불어 황규현 청년은 “정책의 대상을 청년, 중년, 장년으로 나누지 말고 객관적인 자격을 따져 지원해야 한다”며 정책의 대상자에 대한 구체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열린 ‘노인 대상 무료진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진료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일일이 안부를 챙기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필요한 게 있으신지 말씀해 달라”며 어르신들과 허물없이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및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료는 내과와 통합의학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혈압·당뇨 검사 ▲수액·통증 주사 ▲혈압약 제공 ▲돋보기안경 지원 등이 제공됐다. 이날 1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강의 중심의 형식을 벗어난 ‘문화형 청렴 콘서트’ 방식으로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 청렴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청렴 라이브는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탈피해 명사 특강, 청렴 판소리,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에는 고전 ‘흥부전’을 반부패 법령과 접목해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 스타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다룬 ‘축구 전설들의 리더십’을 주제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의 명사 특강이 이어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나주시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와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운영하며 청렴도 제고와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그린아일랜드와 오천 그린광장 분수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월의 청량한 잔디밭 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작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참가 모집 규모를 90팀으로 확대하고, 행사장 인근(오천지구, 연향3지구, 풍덕동) 상인들과 협업하여 무료 배달과 맛집 안내 등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반려견 프리스비와 어질리티 시연, 전남 최대 규모의 반려견 잔디 놀이터가 큰 주목을 받았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분수대 비눗방울과 물총놀이, 동천 야간 곤충탐사 등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게 되어 가족 모두 큰 기대를 안고 왔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의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약 1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SNS 챌린지 100’ 이벤트를 통해 사전 참가자에게 돗자리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전 열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해외의 다양한 맥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비어톡톡(시음회)’, 순천관광 및 맥주 관련 지식을 겨루는 ‘주(酒)퀴즈’, 지역 맥주인 순천 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천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진행된 ‘배달비 무료 이벤트’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축제 기간 중 평소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경제 효과도 함께 거뒀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작년보다 프로그램 구성이 훨씬 다양해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특히 시음존에서 여러 나라의 맥주를 접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비어페스타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상권에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3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0명, 총 230여명이다. 근로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 분야, 공공서비스 지원 분야, 환경정비 분야 등 약 109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8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