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다름과 공존’ 담은 2025 경기토론교육 자료집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비판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5 다름과 공존하는 경기토론교육’ 자료집을 배포했다. 이번 자료집은 독일의 정치교육 원칙인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료집은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체득하며 열린 시민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토론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자료집에는 보이텔스바흐 합의의 핵심 개념과 함께, 경기토론교육의 정책 방향, 교육 내용, 모형 등을 담아 토론교육 실천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쟁점 중심의 탐구, 논리적인 찬반 토론, 협력적 문제 해결 과정, 정책 제안 활동 등 단계별 구성으로 학생의 참여를 유도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경기토론교육모형의 적용을 확산해 학생 주도형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시각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도박 NO! 꿈 YES!’ 학생 도박 예방 캠페인 전개]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2주간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학생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교육공동체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도박 NO! 꿈 YES!’를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방 교육, 지역사회와 연계한 연합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 도박 예방 대응안내서(학부모용, 교사용)를 배포하고, 도박중독 예방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도박예방 실천학교 5곳을 운영하고, ‘경기 선도교사’를 양성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경찰청 학교전담경찰(SPO), 전문기관,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도 강화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연대해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펼치
안양시, 어린이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유도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기존의 장비 대여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보건소 관계자가 직접 기관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보건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위해 색칠하기와 실천 스티커가 포함된 교재를 별도로 제작했으며, 손 씻기 교육장비인 ‘뷰박스’를 활용한 실습도 병행한다. 뷰박스를 통해 손에 남은 세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교육을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해 손 씻기가 감염병 예방의 출발점임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씻기 교육장비인 뷰박스는 학교,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도 대여 가능하며,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학생에게 미래를 이야기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교(원)장 자격연수에 참석한 예비 학교장들에게 “경기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얘기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주관한 ‘2025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연수(경기도정책과정)’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이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때 필요한 태도를 알려주고, 자율성과 균형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예비 교(원)장들의 생각과 경험이 공유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는 7일 수원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유치원 100명, 초등 350명, 중등 300명 등 총 750명의 자격연수 대상자가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총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미래 교육 환경에 적합한 학교장의 지도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학교 경영 전략과 맞춤형 교육 방안,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리더십, 경기교육 주요 정책(1섹
경기도 미래 과학인재 위한 영재교육원 개강식 열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5일 ‘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수원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미래과학교육원 영재교육원 이수자 중 선발된 229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영재교육원은 수원과 의정부 지역에서 총 12개 학급으로 운영되며, 93차시의 심화 탐구·연구 중심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초등과 중등 과정으로 구성된 수업은 교과 및 비교과 학습, 주제 탐색, 연구 멘토링 등으로 이뤄져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학생 대표 선서, 원장 환영사,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교육과정 소개에 이어 성균관대 김범준 교수의 ‘장난감으로 배우는 물리의 세계’ 특강이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행 원장은 “영재교육원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키우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의 가능성과 연구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은 2023학년도부터 초·중등 과정 총 12학급을 운영하며, 경기도 전역의 학생
안양시, 상반기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 교육 실시…응급대응 능력 강화 안양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 및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집합교육은 1~2년차 민방위 대원 8,7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이다.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민방위 제도, 응급처치, 화재 및 화생방 대응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분량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사이버교육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영상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지정 플랫폼에서 출결도 관리된다. 시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21일 집합교육 강사 16명을 위촉하고 시장 주재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사이버교육 전문업체를 선정해 대원들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교육 대상자들은 통보받은 일정에 따라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일정 조정이 필요한 경우 안양시 안전정책과 민방위팀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당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2025년, 디지털 자산 시장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리퀴드 스테이킹’이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는 DEX LSD(덱스엘에스디)가 있다. DEX LSD는 기존 스테이킹 모델에서 흔히 지적되던 비효율성과 제한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한 차세대 리퀴드 스테이킹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자산을 고정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자동화된 수익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의사결정 과정 없이도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선사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혁신성과 더불어 DEX LSD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며 사용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투자 전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새로운 금융 습관의 시작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고정 수익 모델이 가지는 한계를 인지한 투자자층이 빠르게 유입되며, DEX LSD는 2025년형 자산 관리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돕기 위해 8개 지역 지원기관 머리 맞대 경기도교육청이 3일 남부청사에서 ‘2025 학업 중단 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학업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기관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양, 광명, 광주, 안성, 의정부, 파주, 평택 등 8개 지역의 숙려 지원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최대 7주간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업중단 숙려제’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 자원을 적극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재단 등 각 지역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업 중단 징후 학생에 대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특화 진로 프로그램, 학생 지원 개선 방안, 학교 홍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학업 복귀를 돕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학업 중단 학생의 지원은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풀어야 할 문제”라며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초기 개입과 숙려 기회 제공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
고교학점제 맞춤 공간조성, 경기미래교육 새 바람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공간조성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대상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교육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5년 사업 대상은 일반고 51교, 직업계고 9교로 총 60교이며, 연수에는 담당 교사, 행정실 주무관, 교육지원청 시설담당 주무관 등 약 1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별 특성에 맞는 공간 설계를 위해 사용자 참여 설계 절차와 정책 이해를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의 정책 방향, 사용자 참여 설계 개념, 운영비 사용 기준,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가 교육과정에 맞는 유연한 공간을 구성하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식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26교의 공간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대상교 설계 단계부터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
태성산업, 산불 피해 돕기 위해 5천만원 상당 생활용품 안양시에 기탁 안양시 기업 ㈜태성산업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진화 인력을 돕기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이 만나 기탁식을 가졌다. 지원 물품은 샤워젤, 바디로션, 화장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해동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시장은 “현재 가장 절실한 것이 생필품인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준 태성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인 태성산업은 디자인부터 금형, 사출, 조립까지 전 공정을 갖춘 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2년 넘게 지역사회에 생필품을 후원하며 ‘행복한 안양만들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