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0~2세반(영아반) 현원이 정원의 50% 이상인 경우 인원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영아들이 보다 쉽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아반 인센티브'를 도입해 0세반은 최대 62만 9000원, 1세반 68만 4000원 그리고 2세반은 69만 6000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한편 보육료는 어린이집 이용 부모에게 지원되는 부모보육료와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관보육료로 구성되는데, 이번 제도는 기관보육료를 추가로 지급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어린이집 영아반 유지,개설 유인 제공을 위해 보육료 수입으로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이 가능하도록 올해부터 영아반 인센티브를 신규로 지원한다. 이는 저출산으로 인해 재원 아동이 감소함에 따라 재원 아동당 지원하는 기존 보육료 수입만으로는 아동이 1명만 부족하더라도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기관보육료를 지원받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령 정원이 3명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5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진행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경유하여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후,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의 일환으로, 위례중앙역에서 성남 수정구 을지대, 중원구 신구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이 성남에서 광주까지 연장될 경우, 성남시의 교통 환경 개선과 원도심의 균형있는 발전, 그리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성남시는 2022년 4월부터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에 위례삼동선 철도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광주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곳곳의 건물 옥상이 매력적인 여가공간인 ‘옥상정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002년부터 추진해온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발전시켜 올해에는 옥상정원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심 곳곳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건물 옥상에 ‘옥상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경관 개선과 각종 도시·기후환경 문제 완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옥상녹화는 콘크리트 건물과 불투수포장이 주된 도시환경에서 열섬현상, 도심홍수, 미세먼지 등 기후 문제 대응을 위한 필수적 대책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생활권 외부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일상생활과 밀접하면서 도심 속 시각적 개방감을 누릴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개방공간)으로서 ‘옥상정원’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가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옥상정원 조성사업’은 '서울특별시 옥상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민간건물에 옥상정원 조성 사업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785개소(328,133㎡)의 건물에 옥상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하여 막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주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충,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지역 주도적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다. 특히 초기 투자 비용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돕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공공시설물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 △에너지기금 태양광발전소 설치 △시민햇빛발전소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년 동안 민간주택 438곳과 공공건물 3곳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설치됐으며, 제4호 에너지기금태양광발전소와 제6호 시민햇빛발전소도 설치됐다. 이는 연간 2391MWh 전력을 생산하는 규모이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모두투어는 2023년 해외여행 송출객 수(패키지, 항공권 포함)가 약 131만4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27%가량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12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만8240명, 항공권은 4만708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06.3%, 97.5% 증가하며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3년 해외여행 송출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가 절반이 넘는 53.5%를 차지했고 일본(22.2%), 유럽(8.8%), 남태평양&미주(8.6%), 중국(5.3%)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전년 대비 지역별 성장률은 일본 794.9%, 동남아 528.8%, 유럽 209.8%, 남태평양&미주 130.1%를 기록했다. 또한 1분기 해외 패키지 예약률도 1월 100.6%, 2월 42.2%, 3월 112.8%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본격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난 9월부터 해외여행 송출객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파주시가 1월 2일부터 2024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여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함과 동시에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파주시민(외국인 등록번호 보유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임금은 시간당 2024년 파주시 통상시급인 1만 1,4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주간 및 월간 개근 참여자에게는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환경정비, 전산화 업무 등 113개 사업에 120명을 모집한 가운데, 406명이 지원하여 약 3.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앙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도비 지원마저 축소되고 있어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파주시는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 참여 인원을 전년보다 2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중소벤처포럼(SMF)이 27일 광명크로앙스 6층 두선b스퀘어에서 '2023 송년회 및 벤처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중소벤처포럼이 주최하고 소셜마케팅협동조합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이 자금과 마케팅 등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협업으로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 위원회의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전행사로 ㈜GSB그룹 부대표인 김도형 전문위원의 '2024 한국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특강과 최재봉 금융연수원 마케팅 교수의 '불황일 때 효과 보는 마케팅' 특강이 진행됐다. 김도형 전문위원은 "내년도 경제 성장률은 2.0% 정도 예상되고 건설투자는 마이너스 1.6%로 좋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 회복세가 전 세계 평균보다 조금 낮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재봉 마케팅 교수는 "소상공인부터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SNS와 바이럴 마케팅이다"라며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것은 어렵지만 기존고객이 재구매 하는 것은 쉽다"라 불황 속 단골 마케팅 비법을 전수했다. 공식 행사는 ▲VIP 및 임원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주관한 '제5회 ESG서울포럼'이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 지난 28일 한국프레스센터 목련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의회와 관, 학, 산이 함께 서울특별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생활공동체인 ESG포럼을 통해 교통, 환경, 경제 등 서울특별시의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다산콜재단 120 이이재 이사장,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송파구의회 박경래 의장, 송파구의회 이하식 의원, 서울시의회 김규남의원, 용산구의회 김송환 부위원장님, 용산구의회 김선영 구의원,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중랑구의회 전유정 의원,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경과보고 및 2024년 운영계획 발표와 서울시 ESG 조례 제정 연구 방안에 대한 토론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부의장은 축사에서 2023년 동안의 ESG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시가 민선 8기 시정 목표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까지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촘촘하게 챙기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 같은 ‘약자와의 동행’ 행보의 일환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종로구 연지동 ‘실로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 현황과 시청각장애인의 재활·자립에 관한 이야기를 청취할 예정이다. ‘실로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종로구 김상옥로 30 기독교연합회관 201호)는 시각과 청각 기능을 동시에 상실하여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의사소통 교육, 정보격차 해소 등 사회참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학습기관이다. 29일 열리는 시청각장애인과의 현장간담회가 열리는 ‘실로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2020년 서울 시내 처음으로 들어선 시청각장애인 학습센터이며, 올해 7월에는 강남구에 두 번째로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인 지자체로, 제주농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간-AI 협업 기술의 선구자인 AI리디파인드(AI Redefined)가 탁월한 성장과 모멘텀을 보여주는 주요 이정표를 공개했다. 성공적인 실리콘밸리 펀딩 라운드를 마친 이 캐나다 회사는 성공적인 다음 해를 맞을 준비를 갖췄다. 이는 자사 유럽 사업의 초석인 파리의 새로운 연구.개발 시설과 업계 리더인 이브 로스탄렌(Yves Lostanlen) 박사의 총괄 관리자 임명 및 버나드 슬레드(Bernard Slede)의 비즈니스 개발 수석 부사장 임명으로 더욱 가속화됐다. 이 확장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코그먼트(Cogment) 기술의 채택 증가에 맞춰 이뤄졌다.파리 AI 기술 지구 중심부의 스타시옹 F에 위치한 신규 스튜디오는 유럽 AI 환경에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의 역할을 한다. 또한 단순한 사무실을 넘어 새로운 제품과 파트너십 개발을 위한 혁신 및 협업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확장에는 역동적인 유럽 AI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AI리디파인드의 노력을 지원하는 파리 기반의 전담 연구,개발팀이 포함된다. 유럽에서 AI리디파인드를 선도하는 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개발을 위한 관내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은 공정무역 제품인식과 소비확산을 위해 관내 공정무역 제품 생산·가공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미앤드, 커피노마드를 선정하고 지난 3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약정식을 진행했다. ㈜미앤드는 친환경 의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을 개발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해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가 높다. 커피노마드(주)는 커피 로스팅과 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해외 생산지와 지역을 연결하며 공정무역 가치가 담긴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많은 곳에서 판매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3박5일간 태국 방콕시에서 베트남 동나이성까지 인도차이나반도 동서를 잇는 해외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남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태국 방콕과의 교류 확대 및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를 개척했으며, 베트남에 진출한 2개 기업과 경남으로 복귀한다는 협약을 체결하고 특히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 일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베트남 동나이성과 인적교류를 활성화하는 친선강화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완수 도지사는 “동남아 최대시장인 태국, 베트남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광산업 교류, 경남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 산업·계절인력 유치 등 도정핵심과제 수행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다”며 “방문 지역과의 실질적 협력강화와 동남아 시장개척을 통해 경상남도라는 브랜드가치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LG전자 태국 라용공장을 시찰하고 도내 해외진출 현지법인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해외현지화 노하우 공유 및 도내기업 추가 해외진출을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용인특례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인 5월 24일 기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 경영 컨설턴트의 방문 컨설팅과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지원이나 포스기의 프로그램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 16번 데스크)이나 우편(한국생산성본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32, 9층 소상공인성장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 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 가정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소상공인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용인의 골목상권과 민생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일 사단법인 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대구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태훈 달서구청장, 사단법인 누구나햇빛발전 정현수 회장,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김은영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대구시민햇빛발전소 달서구 관내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에 동참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립 부지로 활용이 가능한 달서구 소재 공유부지 임대, 민관협력 네트워크 운영, 참여 조합원 모집 및 교육, 발전소 공사 및 운영·관리 등 달서구의 첫 대구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내용이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로 생산된 전력을 전력회사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발생한 수익금은 출자한 시민들에게 출자금에 따라 연 4%~6% 정도 배당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달서구에 건립될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총 3기 약 101kW 규모로 연간 57여 톤의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달빛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30년 완공 예정인 달빛내륙철도에 대비해 두 지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 발전과 지역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문예진흥원에서 김진강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사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대표 축제 및 스포츠 관람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2030 달빛내륙철도 연계 관광상품 협력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프로야구의 메카인 두 지역의 올여름 시즌을 겨냥한 스포츠 관광 교류 행사를 운영하며, 행사와 연계해 광주 시민들에게 대구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대구 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두 기관이 상호 공유하고, 대구-광주 공동마케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