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관협치 역량강화 워크숍 열어 시정 발전 논의 안양시는 18일 동안구 트리니티컨벤션에서 민관협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시민과 행정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안양YMCA 회의촉진자 그룹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균형발전지표 개발 필요성 제시와 안양시정 2년 평가 및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장혜미 민관협치위원회 위원 등 9명은 균형발전지표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손혁재 전 한국NGO학회 회장은 지난 2년간의 시정을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분과별 자유토론을 통해 협치위원회의 평가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민관협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혼자서는 두 사람의 지혜를 넘지 못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민과 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기 토론회, 교육, 연구과제 지원 등을 통해 협치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경기봄날학교’ 제3회 졸업식 성료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조정수)이 19일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경기봄날학교’의 제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 29명(초등과정 12명, 중학과정 17명)과 재학생 44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에서는 학습 경험을 나누는 발표회도 함께 열렸다. 특히 중학 졸업반 17명 중 16명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평생학습의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학습자가 직접 기획한 졸업식에서 학업 성과와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 졸업식장에는 백일장 대회 출품작 69점이 전시되며 성인 학습자들의 문해 능력과 재능이 빛을 발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리코더 연주, 숟가락 난타, 건강 체조,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하공연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재학생들이 주도해 감동을 더했다. 조정수 관장은 “학습자들이 3년간 이뤄낸 성과는 모든 연령층에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2020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대표 성인문해교육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경기봄날학교’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3개 학년에 각각 1개 학급을 운영하며 학습자들의 학업 기초를 다지고 있다.
성남시의회,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준공식 참석 성남시의회가 18일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과 안광림, 조우현, 안극수, 고병용, 구재평, 황금석, 추선미, 김윤환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공사는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 입구부터 중원구 금광동 황송터널까지 3.0km 구간을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했다. 이와 함께 보도육교 1곳, 지하터널 4곳, 교차로 정비 5곳을 새로 설치해 교통 흐름을 대폭 개선했다. 이덕수 의장은 “서울과 위례신도시, 광주와 용인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 시간이 크게 단축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의회,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준공식, 단대동, 황송터널, 교통시간 단축, 교통 인프라, 시민 편의 |
경기도교육청, 국회 교육위 고발에 "법과 원칙에 대응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국회 교육위원회의 고발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발 사안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실의 요청에 따른 징계위원회 회의록 및 위원 실명 미공개와 관련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징계위원회 회의록은 제출했으나 위원의 실명 공개는 징계 절차의 공정성 및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저해할 수 있어 비공개했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은 실명 공개 시 공정성 저해와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은 실명 공개가 없던 전례와 원칙에 따라 대응했음에도 국회에서 고발한 것에 유감을 표명하며, 앞으로 법적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국회교육위원회, 고발, 징계위원회, 회의록, 실명 공개, 개인정보 보호, 공정성, 법적 대응, 유감.
경기도교육청, 2024 학생 분리교육 성과나눔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17일 ‘2024 학생 분리교육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학생 분리교육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전 지역으로의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학생 분리교육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들이 참석해 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부모 및 담임교사와의 사전 소통, 교육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출석인정 결석 처리, 운영 예산 지원 등 현장에서 마주한 과제들을 해결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수원의 드림트레일숲길 공유학교, 화성오산의 통합인성 프로그램, 이천의 허그(HUG) 공유학교 사례 등 다양한 성공 사례가 발표됐다. 2025년 학생 분리교육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소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담기구(TF) 운영, 지원 체계 구축, 예산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학생 분리교육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학습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나눔회를 통해 학생 분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이 공유한 우수사례와 경험이 향후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생 수가 적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해결책 모색과 지속적인 지원 체계 강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통계 시각화 자료 온라인 공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교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자료를 19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학교, 학생, 교원 등의 기본 통계를 담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래프와 표로 구성됐다 . 서울교육통계는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서울 내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승인통계다. 올해는 기존 PDF 형태의 자료를 데이터 및 시각화 자료로 새롭게 제공하여 공공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교육 현황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학부모들은 이번 자료를 통해 학교 위치, 국공사립 여부, 학생 수, 남녀 학생 비율, 교원 수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자녀의 학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번역된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관련 기관들이 통계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개된 시각화 자료는 최근 15년간의 서울교육 통계를 학제별, 교육지원청별, 자치구별로 분석해 제작됐다. 모바일 QR코드 스캔이나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자료가 시민과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서울교육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수립과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교육시각화시스템 홈페이지(http://www.data.sen.go.kr)
안양시, 제10·11대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안양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제10·11대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귀철 충훈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제11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하고, 신임 수석부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위촉됐다. 문귀철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3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윤희 제10대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문 신임 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협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안양시 자치분권 발전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는 2015년 설립 이후 주민자치 발전과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학부모 교육기부 성과공유회 성료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7일 베네치아 중강의실에서 ‘2024 학부모 교육기부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교육기부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악기 동아리 어울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활동을 마친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예술과 독서 분야 학부모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교육기부에 대한 독려와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2024년 재단은 독서, 악기, 안전멘토, 예술, 인성, 진로 등 6개 분야에서 99명의 학부모를 위촉해 38개 학교, 6,467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실적이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학부모 교육기부단의 전문성이 발휘돼 교육기부 문화가 활성화됐다”며 “2025년에도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서울 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추진 박차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과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이와 관련한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이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서부선 연장은 기존 새절서울대입구 구간을 비산동평촌신도시까지 약 12.8㎞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6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과천선의 경우 정부과천청사위례신도시송파 법조타운 노선을 비산동과 KTX광명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사업비는 약 1조935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이들 노선이 연장되면 서울대입구까지 10분대, 여의도 20분대, 강북 지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과 연결돼 철도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이미 6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수도권 대표 철도거점"이라며 "이번 연장을 통해 교통편의를 강화하고, 시청사 부지 기업 유치와 평촌신도시 재정비에도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3월부터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기술적 검토와 경제성을 고려한 최적 노선을 마련해 이번 건의에 반영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포함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오는 2026년 중 승인·고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상업·기술계고 졸업 예정자 36명 최종 합격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2024년도 제3회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과 ‘2024년도 제4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6명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6명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30명으로, 교육행정, 공업, 시설 분야로 나뉜다. 교육행정 분야는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시험으로, 22명 응시자 중 6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6개월간 수습 직원으로 근무한 뒤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는 61명 중 30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공업 직렬 16명(일반기계 12명, 일반전기 4명)과 시설 직렬 14명(일반토목 1명, 건축 13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3월 기본교육 후 성적에 따라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6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관련 정보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