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걷기클럽 수료식 성황리에 마무리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6일 만안구청 대강당에서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걷기클럽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 주도형 걷기 활동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관악산과 수리산 둘레길에서 진행됐다.걷기 전에는 음악체조로 20분간 워밍업을 했으며, 걷기 리더의 안내로 건강한 산책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겨울철 근력운동 특강, 걷기 사업 평가, 우수활동자 보상 등이 진행됐다. 출석률 70% 이상을 기록한 100여 명과 봉사한 걷기 리더 8명에게는 상장과 보온텀블러 등 상품이 수여됐다. 최대호 시장은 “걷기는 건강과 정을 쌓는 활동”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대설 피해 학교 방문해 안전 점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록적인 대설로 피해를 입은 학교들의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6일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수원 송원중학교를 방문해 시설 피해를 점검하고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송원중학교는 대설로 인해 체육관 지붕이 내려앉고 벽면이 기울어지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김 부교육감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그는 “시설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송원중학교를 포함해 대설로 피해를 입은 모든 학교의 시설 복구를 위해 특별예산을 즉시 투입했다. 교육활동 정상화를 목표로 안전관리와 복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안전과 학사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도교육청의 신속한 대응을 보여준다.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원서접수 현황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6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고입은 학령인구 감소와 일부 자사고의 모집 정원 감소로 지원율에 변화가 있었다.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 수는 전년 대비 4,240명 줄어들었으며, 자사고였던 이대부고의 일반고 전환과 선덕고·신일고의 학급수 감축으로 자사고 모집 정원이 490명 감소했다. 국제고 지원율 상승, 자사고는 하락 서울국제고의 일반전형 지원율은 2.60대 1로 전년 2.42대 1보다 증가했으며, 사회통합전형 역시 1.48대 1로 상승했다. 외국어고의 일반전형 지원율은 1.61대 1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80대 1로 소폭 증가했다. 자사고의 일반전형 지원율은 1.24대 1로 하락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43대 1로 전년과 유사했다. 특히, 하나고의 일반전형 지원율은 2.79대 1, 사회통합전형은 1.43대 1로 두 전형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입학전형 방식 변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회통합전형 미달 인원의 50%까지 일반전형으로 이월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원서접수 종료 후 일반전형 이월 인원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국제고·외국어고는 모집 정원의 1.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하며, 자사고는 지원율에 따라 선발 방식이 달라진다. 지원율이 120% 이하인 학교는 추첨만으로 선발하며, 120%를 초과할 경우 면접을 진행한다. 공정성 강화 노력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면접전형일에 현장 점검과 면접전형위원 파견 등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입학전형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정 청탁, 특혜 제공, 절차 위반 등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 국제고·외국어고의 면접은 12월 16일, 자사고 면접은 12월 21일에 진행된다. 합격자는 각각 12월 20일과 27일에 발표된다. 추가 모집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팬 위한 특별한 무대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 12월 20일 오후 8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Infinity'로, 음악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연결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원영, 지코, 김영대가 진행을 맡는다. 축제는 KBS 2TV에서 생중계되며, 티켓 신청은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8일 밤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가 발송된다.
교육공무직 파업, 급식 정상 운영률 하락... "임금 인상·복지 개선 요구" 2024년 12월 6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하루 파업을 진행하며 교육 현장에서 일부 혼란이 발생했다. 이번 파업은 임금 및 수당 인상과 복리후생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집회는 교육청 본청 정문 앞과 서울 도심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파업에는 1,757명이 참가해 전체 교육공무직원의 7.27%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3월의 1,298명(5.24%) 대비 증가한 수치다. 참가자 중 조리실무사가 1,081명으로 가장 많았고, 돌봄 교실 관련 인력이 48명, 특수교육실무사가 154명, 에듀케어 강사가 47명 포함됐다. 파업 영향으로 학교 급식 운영률은 지난해 대비 하락했다. 급식 정상 운영 학교는 전체 1,397교 중 1,153교(82.53%)로, 2023년 3월의 89.53%에 비해 감소했다. 대체 급식으로 빵과 음료를 제공하거나 도시락 지참을 요청한 학교가 227교에 달했고, 학사 일정 조정 등으로 급식을 실시하지 않은 학교도 17곳이었다. 그러나 초등돌봄교실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 특수학교 운영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초등돌봄교실은 모든 학교가 정상 운영됐고,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전체 292교 중 99.65%가 정상 운영됐다. 특수학교는 11개교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교육공무직원 노조의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11월과 2023년 3월에도 각각 1,382명(5.58%)과 1,298명(5.24%)이 파업에 참가한 바 있다. 이번 파업은 전년 대비 참가자 수가 459명(35%) 증가하며 노조 측의 요구가 더욱 강경해졌음을 보여줬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급식 제공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는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교육공무직, 임금 인상, 복리후생, 차별 철폐, 급식 운영, 돌봄교실, 특수학교, 파업 참가자, 노사 협의.
경기도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성과 평가회 개최 지역 균형 발전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모델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일 ‘경기도가 만들어가는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렸으며, 자공고 2.0 선정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협약기관, 운영 지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올해까지 전국 100개 자공고 중 21개교를 선정해 전국 최대 규모의 운영을 자랑하고 있다. 자공고 2.0은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이다. 이 모델은 미래형 교육과정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과 진로·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운영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학생의 결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준비’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자공고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협약기관, 학부모, 참석자 간 자유 토의가 이루어졌다. 토의에서는 자공고 운영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김윤기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자공고 2.0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교육 모델로, 지역 불균형 해소와 교육 소외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기도 미래교육 정책과 연계해 혁신적 공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자공고 운영을 중심으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교육 소외지역 활성화, 시·군별 특성화된 교육 모델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경기도 자공고 2.0이 미래 교육의 나침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형 공립고 2.0 (자공고 2.0),경기도교육청,공교육 경쟁력,지역 균형 발전,미래형 교육과정,맞춤형 교육,학생 학력 향상.교육 소외지역,지역 불균형 해소,혁신적 공교육 모델
안양시,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3년간 47억 원 투입 안양시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난 3년간 47억9500만 원을 투입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진행 중이다. \ 안양시는 2022년부터 13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12억5천만 원)과 1인 1개 태블릿 지급(13억3500만 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까지, 진로·인성 프로그램, 온·오프라인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스튜디오 구축, 교육과정 박람회,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적응을 도왔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5일 관내 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 취득으로 졸업 요건을 충족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2022년부터 이를 위한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양시는 미래교육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초·중·고 교육지원사업 예산으로 440억 원을 편성해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84억5900만 원의 장학금을 1만1885명에게 지원하며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성우 안양여자고등학교장은 "안양시의 지원 덕분에 고교학점제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찾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2024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2월 7일 세종대학교에서 ‘2024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공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로 더하는 가능성, 모두가 빛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교사, 학교경영자, 교육전문직, 학부모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컨퍼런스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근식 교육감의 환영사와 함께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교육혁신(송길영 바이브 컴퍼니 부사장), 디지털 기술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개별화 학습(이수인 에누마 대표) 등이 특강으로 마련됐다. 2부에서는 교사, 학교경영자, 학부모를 위한 6개 맞춤형 세션이 준비됐다. AI·디지털 시대 학교경영, 디지털 기반 교육생태계, AI·정보교육, AI·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생성형 AI, AI 시대의 학부모 등을 주제로 강연, 사례 공유,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생태계’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에듀테크의 최신 동향을 교사들에게 소개한다. ‘AI·정보교육’ 세션에서는 정보교육과 AI를 융합한 미래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AI 시대의 학부모’ 세션에서는 AI 시대에 요구되는 문해력 교육과 자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AI‧디지털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DT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AI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서울교육 공동체가 공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6일 하루 총파업…임금·복리후생 개선 요구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2월 6일 하루 동안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들은 임금과 수당 인상, 복리후생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본청 정문과 서울 도심 일대에서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에는 교육공무직원 1,610명이 참여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교육공무직원 24,174명의 6.66%에 해당하며, 지난해 3월 파업 인원(1,298명, 5.24%)에 비해 312명이 늘어난 수치다. 2022년 11월 파업 당시의 참여율(5.58%)과 비교해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급식·돌봄 등 정상 운영에 노력 파업으로 인해 일부 학교의 운영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나, 교육당국은 급식과 돌봄교실 등 주요 분야의 정상 운영을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전국 초·중·고등학교 1,397개교 중 1,177개교(84.25%)가 급식을 정상 운영하며, 나머지 200개교는 빵과 음료 같은 대체 식품을 제공하고 4개교는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했다. 16개교는 정기고사나 학사 조정으로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 초등 돌봄교실은 전체 565개 학교에서 100% 정상 운영되며,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291개교 중 99.32%가 운영을 지속한다. 특수학교 11개교는 모두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파업 규모, 꾸준히 증가세 2022년 이후 교육공무직원의 파업 규모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11월에는 1,382명이 파업에 참여했으며, 2023년 3월에는 1,298명, 이번 12월에는 1,610명이 참여해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교육공무직원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과제 이번 파업은 단순한 임금 인상 요구를 넘어 복리후생 차별 철폐를 주요 의제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와 관련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 정부와 교육당국은 파업의 배경에 있는 문제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한편, 파업 당일 예정된 집회와 교육 현장의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당국은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국제포럼에서 미래교육의 방향 제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네스코가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페르난도 레이머스와 레나토 오페르티 등 국제 교육 전문가들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4일 열린 포럼 마지막 날,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인 페르난도 레이머스와 유네스코 국제교육국 선임전문관인 레나토 오페르티와 각각 회담을 가졌다. 경기교육의 공유학교 운영,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탄소절감 교육 등 혁신적인 정책을 소개하며 세계와 협력하는 미래교육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공유학교와 기후변화 교육의 혁신 소개 임 교육감은 오전에 진행된 페르난도 레이머스와의 회담에서 경기교육의 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학교 밖 활동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보상받는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레이머스 위원은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대담한 개혁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하버드 학생들에게도 이를 소개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그는 임 교육감이 하버드에서 강연할 기회를 가져 경기교육의 사례를 더 널리 알릴 것을 희망했다. 세계시민교육과 대학입시 개선 논의 오후에 진행된 레나토 오페르티와의 회담에서는 경기교육의 변혁적 사례가 다른 나라에도 적용 가능한 모범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라는 세 가지 기조를 기반으로 공교육 확장과 생태교육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교육의 큰 과제인 대학입시 제도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페르티 선임전문관은 “경기교육의 사례가 세계 교육 혁신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며 경기교육의 성과에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국제협력을 통한 교육 혁신 강조 이번 포럼에서 임 교육감은 페르난도 레이머스와 레나토 오페르티 외에도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세네갈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 튀지니 교육부 장관 등과도 연속 회담을 진행했다. 경기교육의 실천 사례는 포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네스코의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도 긴밀히 연계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교육의 혁신적인 사례는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 교육감의 리더십은 경기교육을 글로벌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