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오는 8월 4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9일, 첫사랑에 대한 유쾌하고 설레는 인터뷰가 담긴 ‘첫, Q&A 티저’와 ‘첫, Q&A 비하인드 티저’ 2종을 동시 공개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때로는 유쾌하다가도 가슴 뭉클하고 때로는 설레다가도 코끝 찡한 이들의 선물 같은 이야기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일타 스캔들’ ‘갯마을 차차차’ 등으로 사랑받은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탄탄하고 참신한 필력의 성우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첫, Q&A 티저’ 영상은 ‘첫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사랑을 기억하나요?”라는 첫 번째 질문에 여전히 잊지 못한 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 2TV ‘여왕의 집’ 52회에서는 미란(강경헌 분)이 마침내 아들 승우(김현욱 분) 앞에 진실을 꺼내며, 이번 회차 전반의 흐름을 이끌었다. “고모가 네 엄마야”라는 자영(이상숙 분)의 말에 충격을 받은 승우 앞에 미란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렵게 입을 연 미란은 “미안하다, 승우야” 라고 말하고, 승우는 “지금 그걸 믿으라고요”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이어 “고모 욕심 채우려고 날 이용한 거잖아요!”라고 울부짖는 승우의 말에, 미란은 순간 참았던 감정을 터뜨리듯 승우의 뺨을 때린다. 그러나 이내 “그런 거 아니야. 너 다치게 하려는 생각 한 적 없어”라며 진심을 전한다. 하지만 승우는 “죽어도 인정 못 해”라며 미란의 진심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리를 떠난다. 강경헌은 아들 앞에서 절제된 말투와 표정으로 감정을 억누르는 것 같아 보였지만, 그 와중에도 미란이 느끼고 있을 죄책감과 슬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오열 대신 소리 없이 터지는 눈물 연기에는 자식에게서 존재를 부정당하는 엄마의 슬픔이 강렬하게 묻어나왔다. 이성적이고 냉철하게만 보였던 인물이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에스콰이어’가 이진욱의 슈트 핏 6종 세트를 선보이며 스타일링 맛집의 출격을 알렸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비주얼만으로도 신뢰감을 자아내는 윤석훈의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극 중 이진욱이 그려낼 윤석훈 캐릭터는 대형 로펌 율림의 송무팀 팀장이자 파트너 변호사. 법정 안에서는 냉철한 이성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일상에서는 사담 없는 태도를 유지한다. 이런 윤석훈의 분위기는 이진욱의 독보적 스타일링과 어우러지며 한층 더 강렬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등장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윤석훈의 여러 순간들이 담겨 있다. 각기 다른 슈트 핏과 눈빛, 자세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한 컷 한 컷마다 시선을 사로잡는다. 셔츠 깃, 넥타이, 매무새까지 허투루 넘기지 않는 디테일에서는 윤석훈 특유의 완벽주의적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러한 스타일링은 동료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이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윤동주’ 역을 통해 전무후무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복싱선수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 정의를 향해 돌격하는 결기, 피땀눈물로 얼룩져도 끝내 포기하지 않는 무한대의 집념, 그리고 사랑 앞에서는 ‘똥강아지’가 되는 순애보까지. 매회 다른 얼굴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박보검은 굿데이코퍼레이션의 펀덱스가 발표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7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그 뜨거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건 금메달리스트 복싱선수의 얼굴. 6개월 이상 이어진 복싱과 근력 훈련 끝에 완성된 몸, 현실감 있는 액션, 상처로 얼룩진 외양은 윤동주의 삶의 궤적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간의 순한 이미지로 각인돼 있던 박보검이 거친 남성미를 입은 모습에 “이런 강인한 얼굴은 처음 본다”, “새로운 박보검 대잔치”라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이는 정의광 경찰의 얼굴에 덧입혀지며 더욱 매력을 극대화했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불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덕연동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낙엽, 나뭇가지 등 이물질은 물론,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까지 제거하며 배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지역에는 경고성 스티커 부착 및 그림아트 설치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신숙 센터장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마철마다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 단체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관내 21개 단체로 구성된 재난·재해 대응 봉사활동 단체이다. 관련 활동 정보 공유 및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에이드(AIDed) 연천”으로 저경력 공무원 정착 돕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주거·적응·역량 3대 분야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에이드(AIDed) 연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거, 적응, 역량 등 3대 분야에 걸친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직무 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드(AIDed)’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과 함께 정서적 지원(aid)과 교육 프로그램(education)을 결합한 명칭으로, 교육공동체의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의 미래지향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천 지역의 경우 최근 5년간 전입 공무원 중 교사의 75%, 지방공무원의 62%가 신규 공무원일 만큼 저경력 인력이 많다. 그러나 이들 중 교사는 48%, 지방공무원은 81%가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등 이직률도 높아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천교육지원청은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곡읍에 일반실 40실 규모의 공동사택 신축을 추진 중이다. 2025년 본예산에는 11실 규모의 사택 임차 예산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서순천라이온스클럽(제20대 회장 강성원)에서 지난 14일 순천시 소재 정신요양시설인 인선원을 방문해 여름철 별미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라이온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콩국수 110인분과 짜장면을 정성껏 준비해 입소자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강성원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를 통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엿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서순천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봉사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1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유해·위험요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업 종사자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하는 실질적 방안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장 출신인 김종화 뉴세이프컨설팅 전무이사가 맡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 평가의 이해 및 절차 △유해·위험요인 대응방안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의무사항 △온열질환 예방 조치 △사업장별 안전보건 업무 등이며,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 요구 담은 진로 연수, 교사 만족도 높였다 경기도교육청, 초등 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 마무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한 ‘2025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12일 성료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초등학교 진로 담당 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원격과 집합, 실행학습을 혼합한 방식으로 실천 중심의 역량 강화를 꾀했다. 교사들은 진로체험교육지원센터 활용법, 연간 진로교육 프로그램 설계, 진로심리검사 기반 상담법 등을 중심으로 연수를 받았다. 현장 연계 강화를 위해 진로체험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분임 실습을 통해 진로연계교육을 실제 적용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교사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감 형성을 위해 ‘교사 힐링 콘서트’도 함께 운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 중심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 삶과 진로를 연결하는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대상을 34세에서 39세로 확대·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첫 시행일인 2023년 1월 1일 이후 관련 학원 수강 또는 시험 응시 완료자를 지원한다. 시는 지원 분야 자격증도 기존 903종에서 1010종으로 늘렸다. 지원 분야는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등 20종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한식 조리, 미용, 제과·제빵 등 국가 기술 자격증 540종 △그래픽 기술 자격, 전산세무회계, 인공지능 활용 능력 자격증(AICE, 신규) 등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7종 △경량 항공기 조종사(신규), 데이터 거래사(신규), 진술 조력인(신규) 등 국가 전문 자격증 352종이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
경기도교육청, 논술형 평가 장학자료 보급…AI 기반 미래 교육 실현"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논술형 평가 활성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경기 논술형 평가’ 장학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경기 논술형 평가는 단순한 지식 암기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의미 있는 해답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평가가 학생을 수동적 수용자가 아닌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장학자료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중고등학교 1학년 5개 교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해 실제적 맥락을 반영한 평가 문항과 루브릭 예시가 포함됐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자료 보급이 논술형 평가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이해를 높이고,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논술형 평가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지원도 이어진다. 오는 23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등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학생 3개 팀,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수상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생 3개 팀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데이터분석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교육 분야의 문제 해결과 정보 제공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학생 22개 팀이 참가해 그중 3개 팀이 본선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우수상은 경기북과학고 ‘윤티 팀’이 받았다. 이 팀은 지방교육재정 알리미와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분야 정책·사업별 세출에 따른 학생, 학부모 만족도 분석’을 수행했으며, 교육 재정 운영과 평가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소속 2개 팀이 차지했다. ‘JUST 팀’은 특성화고 학생의 졸업 후 진로와 전공의 일치도를 분석하고, 성향 검사를 통해 특성화고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안해 수상했다. ‘크레비스 팀’은 지역 간 교육 인프라의 불균형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자료로 구성해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학생 자율성과 주도성을 중시하
경기도교육청, 인창초·인창유 대상 BTL사업 실시…“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인창초 외 1교(인창유)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 인창초등학교와 인창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291억 8,8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 면적은 12,602㎡이며, 2025년 1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202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미래교육인프라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협약을 맺었다. 특히 인창유치원은 단설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교사동 일부를 함께 사용해 독립성이 떨어지고 놀이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에서는 유치원을 별동으로 분리하고 면적을 확장해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될 유치원 공간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놀이 중심 구조로 설계되어 자율적인 활동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이는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미래교육 위한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과 (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기반의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7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최근 양평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교육 인프라의 연계·협력 ▲교육과정 및 인력·시설의 상호 활용 ▲교육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과 이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교육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미숙 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1학기 공동교육과정 성료…학생 주도 탐구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2025학년도 1학기 수원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동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되었으며,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고등학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지역 거점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수원 관내 10개 고등학교의 학생 3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정보과학 융합탐구와 창의융합 과제연구 두 강좌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했다. 정보과학 융합탐구 강좌에서는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데이터 처리, 시각화, 정보과학 문제 해결, 예측 모델 구축 등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키웠다. 창의융합 과제연구 강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실생활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탐구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조사하며, 실험 설계와 분석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했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