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7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에 이어 12시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와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가운데, 17일 19시 기준 강수량은 208.1mm를 기록 중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삼서면(264.5mm)이다. 저수율은 장성호 54.2%, 평림댐 75.2%, 수양제 80%, 유탕제 104.4%다. 19일 오전까지 호우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장성군은 13개 대응부서와 읍‧면장이 참여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침수취약지역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시설 △하천 인근 공사장 △황룡강변 침수우려구역 △침수우려 지하차도 △관광지‧관광시설 등 ‘호우대비 중점관리구역’으로 구분해 담당부서별 책임 관리에 들어갔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마을 이‧반장, 재난도우미, 마을안전지킴이 등의 인력을 동원해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도로비탈면, 옹벽, 축대 등 붕괴‧낙석 우려지역은 안전시설을 점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 구는 지난 16일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과 함께 코엑스마곡에서 ‘강서구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30개사(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인도 등 총 5개국)를 초청했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38개사가 참여해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구는 실제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성능과 품질을 사전에 전달해 맞춤형 수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구는 베트남 SCJ TV쇼핑과 T그룹 트레이드&트레블, 태국 RnLK 코스메틱 등 3곳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본 진교훈 구청장은 언론 매체 2곳과 현장에서 즉석 인터뷰를 진행하며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뿐만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시간과 이용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이번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개방 대상은 종합운동장 내 육상트랙으로 천연잔디구장은 제외된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기간에는 이용을 제한하고 트랙 내 자전거, 킥보드, 개인형 이동장치, 반려동물의 출입은 시설 보호와 안전을 위해 금지된다. 종합운동장 내 행사나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될 경우에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나주 종합운동장은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인증받은 공인 육상경기장으로 지역 체육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K-water기술 여수권사업소에서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남협회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간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모일 때, 진정한 복지도시 순천이 완성될 수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K-water기술 여수권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지역 환경과 물 관리를 책임지는 전문기관이며 2023년과 2024년에는 별량면 취약계층에 전기, 수도시설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 대표 청년공간인 청춘창고에서 여름철 도심 속 문화체험 공간 제공을 위한 ‘청춘냉(冷)창고 무비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춘창고에서 진행되며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춘창고 토요극장’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부채’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비즈 키링, 미니 거울, 황동 책갈피 만들기 등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청춘 로컬마켓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과 지역이 어우러지는 시원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춘창고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춘창고가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며 “이번 여름 특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에 참석해, 닭개장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수정구상인연합회 및 성남시상인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초복 맞이 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 ‘금광2동 새마을 효잔치’에도 참석해 노래와 큰 절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성남시는 어르신들이 ‘내가 대접받고 있구나’ 느끼실 수 있도록 일자리와 건강 돌봄 등 복지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했으며,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사업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트 카마초 감독 작품 '루스리스'가 바로 오늘 7월 15일 IPTV와 VOD에서 최초 개봉하는 가운데, 보도스틸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수입/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감독: 아트 카마초 | 출연: 더모트 멀로니, 제프 파헤이] '루스리스'는 과거 딸을 잃은 아픔이 있는 고등학교 레슬링 코치 ‘해리’가 어느 날, 실종된 제자 ‘카티아’를 구하기 위해 범죄 소굴로 직접 뛰어들며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 공개된 보도스틸은 아트 카마초 특유의 거칠고 리얼한 액션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도저 같은 성격의 ‘해리’가 복수를 다짐한 굳은 의지와 분노를 머금은 눈빛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여기에, 총구를 마주한 순간부터 육탄전을 벌이는 격렬한 액션 장면들이 담겨있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해리’가 여성을 위협하는 남성을 단숨에 제압하고, 가정폭력을 일삼는 ‘카티아’의 새아버지를 응징하는 등 일촉즉발의 순간들을 담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법령, 제도, 규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 또는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생활·경제 등 모든 분야 규제 개선’이다. 지역과 상관없이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혁신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과 같이 행정규제와 관련 없는 내용이나 단순 진정·건의, 민원,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로 한다. 시는 오는 10월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자에게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아이디어 중에서 성남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 과제로 제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내용의 공모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환경미화원과 공원관리원, 도로 및 상하수도 관리원 등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시 소속 직원과 발주 사업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신상진 시장은 “폭염은 생명과 직결된 재난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작업시간 조정과 냉방물품 지급, 응급대응 등 각 근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 및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충분한 휴식시간 부여 △식염포도당, 쿨토시, 넥쿨러 등 냉방물품 지급 △그늘막및 휴게시설 확보 △현장 근로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강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시민의 실내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시 영산포청년회는 최근 나주 보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에서 제초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화영아원 마당과 주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한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청년회원 13명은 예초기 등 장비를 들고 시설 곳곳의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 이후엔 라면, 음료 등 시설 아동들을 위한 간식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재방 회장은 “아이들이 깨끗한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며 “함께 참여해준 청년회원 덕분에 날은 덥지만 마음은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화영아원 관계자는 “영산포청년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산포청년회는 복지시설, 관광명소, 다중이용시설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쾌적한 거리 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논술형 평가 장학자료 보급…AI 기반 미래 교육 실현"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등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논술형 평가 활성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경기 논술형 평가’ 장학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경기 논술형 평가는 단순한 지식 암기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의미 있는 해답을 탐색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평가가 학생을 수동적 수용자가 아닌 능동적 학습자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장학자료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중고등학교 1학년 5개 교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해 실제적 맥락을 반영한 평가 문항과 루브릭 예시가 포함됐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자료 보급이 논술형 평가에 대한 교사와 학생의 이해를 높이고,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논술형 평가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지원도 이어진다. 오는 23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등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학생 3개 팀,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수상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생 3개 팀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데이터분석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교육 분야의 문제 해결과 정보 제공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학생 22개 팀이 참가해 그중 3개 팀이 본선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우수상은 경기북과학고 ‘윤티 팀’이 받았다. 이 팀은 지방교육재정 알리미와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분야 정책·사업별 세출에 따른 학생, 학부모 만족도 분석’을 수행했으며, 교육 재정 운영과 평가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소속 2개 팀이 차지했다. ‘JUST 팀’은 특성화고 학생의 졸업 후 진로와 전공의 일치도를 분석하고, 성향 검사를 통해 특성화고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안해 수상했다. ‘크레비스 팀’은 지역 간 교육 인프라의 불균형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자료로 구성해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학생 자율성과 주도성을 중시하
경기도교육청, 인창초·인창유 대상 BTL사업 실시…“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인창초 외 1교(인창유)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 인창초등학교와 인창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291억 8,800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 면적은 12,602㎡이며, 2025년 12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202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미래교육인프라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협약을 맺었다. 특히 인창유치원은 단설임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교사동 일부를 함께 사용해 독립성이 떨어지고 놀이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에서는 유치원을 별동으로 분리하고 면적을 확장해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한다. 새롭게 조성될 유치원 공간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놀이 중심 구조로 설계되어 자율적인 활동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이는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미래교육 위한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과 (재)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기반의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7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최근 양평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교육 인프라의 연계·협력 ▲교육과정 및 인력·시설의 상호 활용 ▲교육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과 이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교육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미숙 원장은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1학기 공동교육과정 성료…학생 주도 탐구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2025학년도 1학기 수원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동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되었으며,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고등학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공동교육과정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지역 거점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수원 관내 10개 고등학교의 학생 3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정보과학 융합탐구와 창의융합 과제연구 두 강좌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했다. 정보과학 융합탐구 강좌에서는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을 활용해 데이터 처리, 시각화, 정보과학 문제 해결, 예측 모델 구축 등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키웠다. 창의융합 과제연구 강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실생활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탐구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조사하며, 실험 설계와 분석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경험했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