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현종 철원군수는 5월 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추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지난 4월 3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도로는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을 잇는 총길이 40.4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1조 9,433억 원 규모이다. 그동안 낮은 경제성 평가(B/C)로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도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군이 긴밀히 협력해 총길이를 24km로 줄이고 사업 규모도 1조 3,300억 원으로 조정해 올해 3월 국토교통부에 재신청한 결과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체 24km 구간 중 대부분이 포천으로, 수도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 사업으로 분류되어 예타평가 시 경제성과 지역균형 발전이 함께 평가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한종문 군의장, 박용택 군 이장협의회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부산시민 모두가 어디서나 누리는 도시철도'를 비전으로, 4대 목표와 8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4대 목표는 ❶글로벌 허브도시 중심이 되는 도시철도 ❷경쟁력 있는 그린도시 조성 ❸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의 10퍼센트(%) 상승 ❹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철도다. 8개 추진 방향은 ▲주요 거점간 고속 연결 ▲원도심 교통정책 혁신적인 변화 ▲도시철도 소외지역 최소화 ▲철도 네트워크 연계 강화 ▲지속가능 도시 기반 조성 ▲도시철도 운영 효율성 제고 ▲대중교통 수단 간 연계 환승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 등이다. 이번 계획(안)에는 ▲경제성(B/C) 0.7 이상 또는 종합평가(AHP) 0.5 이상의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10개 노선 총 145.66킬로미터(km)가 대상노선으로 선정됐으며, ▲4개 노선 총 33.82킬로미터(km)는 후보노선으로 제시됐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개최되는 5월 10일 0시부터 5월 12일 오전 5시까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공평네거리)를 교통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대구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소통, 교통편의, 주차대책, 대시민홍보 등 4대 분야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① [교통소통대책] 통행량 집중과 차량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여 3단계 교통관리구역(통제선, 근접우회선, 광역우회선)을 설정하고 탄력적으로 교통상황을 관리한다. 통제선 내 41개 주요 관리지점에는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560여 명을 배치해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교통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② [교통편의대책]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평소 주말 감축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134대 증편하고 도시철도는 일일 6편(밤 10시~11시)을 증편운행한다. 그리고 시내버스 21개 노선 340대가 우회운행함에 따라 교통통제 안내문을 차량 내부에 부착하고, 우회구간 버스승강장에는 안내원 86명을 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2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 장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가족과 이웃 그리고 군 관계자들이 어르신을 찾아뵙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특히, 4대가 모인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해 100번째 생신을 축하하는 분위기에 감동을 더했다. 어르신 또한 방문객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말로 직접 화답했다. 오늘 함께한 어르신의 아들은 “한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어머니가 건강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우리 가족에게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어르신과 가족을 대표해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울진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개발을 통해 행복한 노후가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2025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은 도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만 40-64세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제주도-기업-근로자가 매달 공동으로 금액을 적립하고, 만기 근속 시 이를 성과금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근로자는 월 10만원, 기업은 월 12만원을 60개월 간 적립하며, 제주도는 반기별로 72만원(월 환산 12만원)을 지원한다. 5년 만기근속 시 근로자는 총 2,04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참여기업은 매달 납입하는 12만원에 대해 손비 인정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휴가비와 종합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도내 중소기업으로 참여제한 업종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근로자는 해당 기업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만 40세-64세 이하의 중장년이어야 한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150명 규모로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앞선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6년 첫 행사에서 20여 개국 344개 기업, 참관객 1만 5천여 명으로 시작한 바이오코리아는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며 61개국 753개 기업 (4월 30일 사전등록 기준), 참관객 3만여 명으로 그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고,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며,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06년 당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액은 7건, 3,779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17건, 62억 달러로 160배 이상 증가했고, 의약품 수출은 93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로 발돋움하고 있다. '바이오 코리아 2025'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Innovation and Coll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용노동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유망기업 스텝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기업 스텝업'은 2025년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창업 초기부터 도약기, 성숙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디딤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기초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교육, 기업 간 정기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올해 약 1,000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둘째, 올해 신설된 ‘도약기 지원사업’은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 결과 우수·탁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고도화와 시장 진입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165개 기업이 신청하여 86개 기업이 선정됐고, 자부담 20%를 포함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좋은운동장은 장애인 맞춤형 운동기구를 개발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에코썸코리아는 바이오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재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이준영이 관장직을 걸고 최후의 카드를 꺼낸다. 오늘 7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3회에서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헬스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회원 유치에 승부를 건다. 앞서 현중은 신규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인생을 바꿔주기 위해 집중 관리에 돌입했고, “할 수 있다!”를 연신 외치며 미란의 자존감 지킴이를 자처했다. 운동에 미친 자, 헬치광인 현중은 미란의 몸뿐만 아니라 멘탈까지 케어하며 일당백 활약을 펼쳤지만, 미란이 끝내 구 남친 앞에서 무너지며 지옥훈련의 결과가 물거품이 되는 위기를 맞았다. 3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현중의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지방을 태우는 미란과, 흔들리는 헬스장을 지키기 위한 ‘트레이너 3인방’ 현중, 로사(이미도 분), 알렉스(이승우 분)의 사투가 담겨 있다. 특히 현중이 미란이 아닌 예비 회원들과 상담 중인 모습은 본 상황에
경기학부모지원센터,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운영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경기도 내 유치원과 초중고 10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래동행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5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학교와 학부모 간 협력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부모교육은 ‘학교, 가정, 미래, 기타’의 네 가지 영역에서 총 20개 주제로 구성된다. 자녀의 문제행동 대처, 가족 내 소통, 학습관리, 스마트기기 활용 등 일상과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내용들로 학교가 주제를 직접 선택해 운영한다. 교육 방식은 학교 여건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강사 섭외와 일정 조율, 강사료 집행은 경기도교육청 평생학습관이 맡아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였다. 학교는 학부모 모집과 장소 확보만 담당하면 된다. 신청은 5월 7일부터 16일까지 K-에듀파인 자료집계 시스템을 통해 학교 단위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양형화 경기학부모지원센터 사무관은 “학부모는 자녀 교육의 공동 책임자”라며 “이번 교육이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진정한 교육공동체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
교직원의 따뜻한 시선, 사진으로 나눈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디지털 사진 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이 일상 속에서 마주한 따뜻한 순간과 동심을 담은 시선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출품을 원하는 교직원은 센터 누리집(www.gew.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입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관장상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복지종합센터 전시공간과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연중 소개될 예정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장은 “사진 한 장에는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감동과 이야기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직원의 예술적 감성과 순수한 시선이 널리 나눠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에 감성을 담아낸 이번 사진 공모전은 교직원의 문화적 소양 증진과 교육공동체 간 정서적 교감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디지털사진, 공모전, 교직원, 동심, 시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 15시 50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동향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 중이다. 송 차관은 행사 첫날인 5월 9일에 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를 돌아보며 정부 비축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을 받았다. 송 차관은 시장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에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마트 양돈 선도 농장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진단했다. 권 청장은 농장 관계자와 만나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청년 승계농 박경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어미돼지(모돈) 4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을 부모님 농장으로 이관해 키우는 이원화 사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록 품종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품종 차별화를 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재래식 돈사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형 공조 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별관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전 직원과 퇴직 선배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10년간 이룬 축산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상생발전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1부에서는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퇴직 선배의 답례사(축진회 대표)가 있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등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영상 축하 메시지로 이전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1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국립축산과학원 10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기관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아울러 개원 73주년 기념 포상 수여식 등을 비롯해 연계 행사로 케이(K)-축산 기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인기(드론)로 단체 사진 촬영하기 등을 진행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분'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남해안국제요트대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26 클리퍼국제요트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약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에 시작돼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세계주요 항구(영국-우루과이-남아프리카-호주-동남아-중국-한국(통영)-미국-영국) 8개 경기 구간을 거쳐 세계일주 기록(11개월, 74,080km)으로 경기하는 극한의 해양스포츠 이벤트이다. 시는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 및 국제 해양레저 행사를 유치하고 국내외 요트클럽, 국제 요트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요트 경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요트 경기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수산식품박람회인 [2025 Seafood Expo Global] 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시는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굴수하식수협, ㈜덕연씨푸드, ㈜바다해찬, 빅마마씨푸드(주), 삼삼물산(주), ㈜세양물산, 우진물산(주),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통영푸드스토리 등 10개 업체와 수출개척단을 꾸려 통영 수산물 홍보관을 개설,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굴, 냉동어류 등 수산물과 굴통조림, 굴튀김, 간편육수, 뼈째 먹는 생선 등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한 낙지새우불고기, 굴국수, 굴조림, 장어샐러드, 가리비찜 등 시식행사를 열어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출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392만불의 수출 계약과 수출 관련 9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6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들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