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광진구는 지난 8월부터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강사가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학습 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대상은 발달·지체장애인 등 학습 접근성이 낮았던 구민으로,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이고 친숙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는 ▲광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디지털 역량 강화 능력 등 인공지능(AI)·디지털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대 변화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강사·평생교육 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병행해 교육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투자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18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 비즈니스와 투자(Business & Investment) 세션에서 나주가 가진 투자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는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전환 시대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 중인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서 ‘분산, 직류, 디지털 AI’를 다뤘다. 이날 세션은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대표와 강상구 나주부시장의 발표로 시작했고 아민 바드르 엘 딘의 기조 발표, 브라이언 구, 토마스 레펙, 스티브 웨슬리 등 해외 투자자와 이언주 국회의원의 온라인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강상구 부시장은 “과거 쌀이 국가 경제의 쌀이었던 것처럼 오늘날 재생에너지는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립국악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현대적인 신곡 ‘빅드림(Big Dream)’으로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 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성남 K-MUSIC 뮤비’ 제작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의 도시브랜드를 국악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예술 영상으로, 도시의 역동성과 전통의 조화를 담아내며,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 성남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K-Music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빅드림(Big Dream)’은 성남시의 도시 풍경과 시간을 국악 선율로 그려낸다. 첨단 기술과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판교 알파돔시티 및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남한산성 행궁과 남문’의 정취,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인 ‘위례수변공원’ 그리고 ‘분당중앙공원’까지 도시의 리듬을 따라 흐르는 국악이 성남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 특히 지미집, 짐벌 카메라와 드론캠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도시의 역동성과 국악의 섬세함을 입체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성남시립국악단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빅드림(Big Dream)’신곡 뮤비를 통해 K-Music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성남 소재 바이오 기술기업이 연구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2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의료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학습과 데이터 기반 신제품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성남에는 1000여 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ICT 융합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산업과 병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이재욱, 최성은 주연의 ‘마지막 썸머’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소꿉친구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으로 섬세한 집필력의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오늘(16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활기차게 하루를 여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푸르른 여름의 정취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파탄면의 풍경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뚜벅이 맛총사'가 후쿠오카 아침 식사 성지에서 '생선구이 1열 직관'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씨엔블루 이정신은 BTS 제이홉도 반한 '애착 푸딩'으로 데뷔 전 추억을 소환한다. 오늘(11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일본 후쿠오카의 핫플 식당 검증에 나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의 유쾌한 먹방 여정이 펼쳐진다. 추성훈도 줄 서는 '웨이팅 맛집'부터 SNS에서 난리난 'MZ픽 트렌디 식당'까지, 한국인 관광객과 현지인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맛집 리스트가 총출동한다. 이런 가운데, 세 사람은 하루 동안 각자 식사 한 끼를 책임지는 특별 미션에 돌입한다. 점심 식사를 맡은 연우진은 자신만만하게 일본 정통 가정식 전문점으로 팀원들을 안내한다. 식당 외관을 보자 권율은 "장어 요리 전문점", 이정신은 "이자카야"라며 추측을 쏟아내고, 연우진은 "정답이 있다"며 여유 넘치는 미소를 짓는다. 해당 식당은 SNS에서 핫한 후쿠오카 '아침 식사 성지'로 알려진 곳이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눈앞에서 큼지막한 생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무해한 유치원 선생님의 얼굴로 무창마을에 등장한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2차 티저 영상에서 완벽한 여자 부세미가 되기 위한 경호원 김영란(전여빈 분)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것. 공개된 티저 영상은 고요한 정적 속 작은 무창마을을 지켜보는 김영란의 미묘한 표정으로 시작된다. 거리가 가까워 집집마다 서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좁은 이웃 사회이기에 무창마을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 터. 이에 “부세미 이름으로 딱 삼 개월 사시는 거예요”라는 제안에 따라 누구의 의심도 사지 않을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가 되어 무창마을에 들어선 김영란의 표정에서는 결연함이 묻어나고 있다. 가선영(장윤주 분)을 비롯한 검은 무리들이 김영란을 쫓고 있는 만큼 결코 정체를 들켜서는 안 되는 상황.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영란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여자 부세미로 모두를 속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 온 선생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은 지난 1일 관내 전체 경로당 16개소에 의자형 안마기를 각각 2대씩 총 3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나주 열병합발전소 반경 5Km 내 지역의 개발 및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기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추진됐다. 이계택 빛가람동 노인회장은 “안마기를 기증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경로당 회원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귀남 빛가람동장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24년 기준 5.8%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수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3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전 수정구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인보의집’과 중원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에덴의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인보의집에서 신 시장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들과 차담을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어르신과 이웃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거주시설인 에덴의집을 찾은 신 시장은 “입소자의 손과 발이 되어 돌봄을 실천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곳이 입소자 여러분들에게 또 하나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고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참석 성남시의회가 미래 세대의 혁신 기술 체험과 스포츠 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드론축구대회 현장을 찾았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의원들은 2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페스티벌(9월 19일~28일)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돼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 공인 심판이 배정돼 공식 경기 형식으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단순한 경기만이 아니라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VR 체험과 AI 로봇 체험존이 운영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다. 드론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서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다. 안광림 부의장은 “드론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기술과 연결된 미래형 종목”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청소년들이 기술과 문화를 아우르며 성
"기대감은 UP, 불안감은 DOWN" 수원교육지원청,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 실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9월 30일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변화된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어떻게 지원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진로 중심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다양한 교육정책과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을 설명했다. 특히 “경기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존중하고,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반을 당부했다. 이어 수원다산중 허은숙 교감이 중학교 교육과정 전반을 설명했다. 연수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 수업 혁신 사례, 성장 중심 평가 방식 등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교육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연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이 해소됐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
청소년의 눈으로 본 생명과 안전, 영상·웹툰 공모전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표현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과 웹툰 2개이며, 전국의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성찰과 공감,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시민 의식 등이다. 접수는 오는 10월 13일까지며, 신청서와 작품,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kkm0507@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20편은 경기도교육감 표창과 함께 상품권이 수여되며, 일부 작품은 유튜브 등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명선 교육원장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영상과 웹툰을 활용해 생명존중 의식을 심화시키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메시지가 청소년의 시선으로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4.16생명안전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태희 교육감, 직업계고 취업 지원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직업계고 학생의 사회 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학생과 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 교육감을 포함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취업 컨설팅과 현장실습 등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학생과 구인 기업 간 연계 ▲일자리 활성화 홍보 방안 마련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등이다. 특히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처 발굴과 기업 연계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인적자원 연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현장 중심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해 우수 인력 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기업 부장 류승룡의 인생극장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류승룡은 대기업 재직 25년차 영업 1팀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김낙수는 ACT 기업 입사 후 발바닥에 땀 나게 뛰어다니며 열심히 살아온 끝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부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 가정주부 아내와 명문대에 다니는 아들까지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평탄한 삶을 살고 있다. 입사 이래로 단 한 번도 승진에서 고꾸라진 적이 없는 김낙수는 이제 임원 승진을 목표로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직원에서 임원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전과 다른 한 방이 필요할 터. 과연 김낙수는 서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남그린’으로 변신한 배우 박유나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 ‘여신강림’ 등에서 도회적인 이미지와 밝은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배우 박유나가 이번에는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남그린은 밝고 통통 튀는 성격의 소유자로, 패션 센스까지 남다른 인물. 그림 모임 후배 송우연(박지후)을 친동생처럼 챙기며 따뜻한 언니미를 발산하지만, 정작 ‘비주얼 남매’라 불리는 동생 남기정(조준영)과는 매일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 케미로 양극을 오간다. 반면, 구선호(최보민)의 7년 짝사랑 상대의 주인공이기도 한 그녀는 선호를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