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과 나주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 간 미래지향적인 우호 협력 증진과 혁신 도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혁신 도시가 건설된 11개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진 단체다. 이번 정례회에는 전국 11개 혁신도시 시장·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혁신도시 정책 현안, 협의회 공동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혁신도시가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조속한 추진이 필수적이며 정부 공약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의 결속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혁신도시 정책의 추진력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도시 발전지원청’ 설치를 다시 한 번 건의했다. 혁신도시 발전지원청은 혁신도시 정책을 종합·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별 발전 전략을 국가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박 NO, 학생은 건강하게”...경기도교육청, 예방 교육자료 개발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박 예방 교육자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교육과정 연계 도박 예방 교육자료 개발 사전 워크숍’을 열고, 학교 현장의 도박 예방 교육 수요에 발맞춰 실천 중심의 맞춤형 자료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박 예방 실천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을 아우르는 교육자료 개발 방향과 설계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도 교사들의 현장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수업에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 제작이 강조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박 문제를 단발성 캠페인이나 일회성 교육이 아닌, 일상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과정 속 예방 교육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6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도박 예방 선도 교사 강사 양성 연수를 실시해 현장 전문성을 높였으며, (재)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데이터 기반 정책연구도 진행 중이다. 김영규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김소연이 에이스 면모를 드러냈다. 김소연은 지난 1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요일밤에')에 출연해 쟈니리, 윤항기, 김성환 등 전설적인 사부들과 함께 '저속 노화'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소연은 3라운드에서 오유진, 나상도와 대결을 펼쳤다. '쟈니리 팀'으로 출전한 김소연은 쟈니리의 응원을 받아 한층 더 뜨거운 에너지로 무대를 시작했다. 특히 김소연은 쟈니리를 다시 진 의자에 앉게 하기 위한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이에 김소연은 이혜리의 '모르나봐'를 선곡, 특유의 애교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시작되자 김소연은 곡의 달콤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김소연은 톡톡 튀는 감성을 담은 표정과 제스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김소연은 센스 있는 안무와 함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에 쟈니리의 지원사격이 이어졌고, 김소연과 쟈니리의 훈훈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연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윤항기, 김성환은 높은 점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황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바르게살기운동순천시협의회와 배한의원이 함께 황전면 용림마을을 방문해 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비좁은 마을 회관 대신 용림교회 예배당을 빌려 넓고 쾌적한 곳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배진석 배한의원장, 조규성 경희대한의학박사, 이병주 강진다산한의원장이 한방 침 치료, 뜸, 부항치료, 한약복약지도, 여름철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 다양한 한방진료를 제공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순천시협의회 황전면·풍덕동 회원 20여 명은 대기순서 안내, 파스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의료봉사활동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오동식 황전면 용림마을 이장은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계속되는 폭염과 고된 농사일로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을 위해 먼 마을까지 찾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한의원 배진석원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마을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건강을 돌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가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업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산 의료기기 혁신기업인 ㈜리브스메드와 ㈜메디허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산업진흥원이 강조하는 ‘발로 뛰는 기업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제 지원성과를 확인하는 한편, 향후 사업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두 기업은 성남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모를 통해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의 참여기업으로, 성남시와 진흥원의 지원 속에 기술개발 및 판로확대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진흥원의 제품 실증과 연계지원에 기반한 혁신으로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을 2022년 94억 원에서 2024년 271억 원까지 매출을 급성장시키며 국산 수술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외산이 장악한 최소침습 수술기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의료계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허브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이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을 편성, ‘임영웅과 친구들’이라는 이름 아래 음악과 우정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불후의 명곡’ (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프로그램. 이번 특집은 시청자들에게 ‘가수 임영웅’의 음악적 매력 뿐만 아니라, 그가 걸어온 길 위에서 함께 웃고 위로가 되어준 친구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가운데 ‘불후의 명곡’ 측이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의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8일(일) 녹화를 앞둔 이번 특집에는 이적, 린, 로이킴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임영웅과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서로를 향한 응원과 공감은 물론,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 또한 임영웅과 함께 꾸미는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준비된다고 해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이번 특집을 통해 친구들과 첫 만남부터 무대 밖 진솔한 모습, 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 483번지와 용답동 129-1번지 인근에 각각 ‘래미안엘파인아파트·장안동성당’ 정류소와 ‘청계한신휴플러스’ 정류소를 새롭게 설치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두 정류소는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류소 신설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해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특히 장안동 483번지 일대는 래미안엘파인아파트 등 대단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휘경동·회기동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용답동 129-1번지 인근 역시 버스 접근성이 낮고, 지하철역과의 환승 연결도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컸던 지역이다. 구는 정류소 설치에 앞서 현장 실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유동 인구와 기존 버스 노선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부터 다자녀 가정 학생에 대한 배정 혜택을 크게 늘린다. 서울시의 중학교 배정은 원칙적으로 학생의 거주지에 해당하는 학교군 내 중학교에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경우 교육장이 추첨 방식 대신 학교군 내 중학교 중 하나를 지정하여 입학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의 학생 중 둘째 자녀 이상에 한해 희망시 형제·자매·남매가 재학 중인 동일 중학교로 우선 배정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기존 제도에는 한계가 명확했다. 첫째 자녀는 일반 배정 대상자와 동일하게 전산 추첨 대상에 포함되어, 우선 배정 혜택을 받지 못했다. 또한, 형제·자매·남매가 졸업했거나, 이사 등으로 인해 학교군이 달라진 경우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학부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제도 개선은 정부의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정책에 발맞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내 새끼의 연애’가 오는 8월 20일(수) 저녁 8시 첫 방송을 앞두고, 보는 이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내 새끼의 연애’는 자식들이 연애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모들의 이야기, 그리고 연애를 통해 성장하는 자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존의 연프와는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연애 리얼리티 예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연애를 관찰하는 리얼 텐션 과몰입 연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아들과 딸의 데이트를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배우 이종원과 개그맨 김대희의 모습이 등장한다. ‘첫 만남은 어땠는지?’라는 질문에 이종원은 “저는 처음 데이트한 날 결혼하자고 했다”라며 숨길 수 없는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드러냈고, 결혼 이유에 대해서는 “왜긴 왜요. 좋으니까”라며 ‘직진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어진 김대희와 딸 김사윤의 인터뷰에서는 티격태격 부녀 케미가 빛을 발한다. ‘연애 시절은 어땠는지?’라는 질문에 김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한 ‘중앙합동조사단’의 정밀 현장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나주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피해 규모를 면밀히 산정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복구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광주전남 조사반 70여 명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 본부를 설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지난 27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 교육을 마친 뒤 오는 8월 2일까지 나주시를 포함한 광주전남 지역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조사와 재해대장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피해 조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처와 시설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조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안내와 자료 제공 등 실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밀 조사를 바탕으로 8월 중 복구계획(안)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