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강동구는 민선8기 주요 공약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감정노동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이호선 교수가 ‘공감에서 해법으로, 마음을 잇는 심리학’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인간관계에서 겪는 감정 소진과 갈등 해소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공약에는 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해 복지포인트 단계적 인상, 대체인력 지원사업 확대,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구는 이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포인트 단계적 인상: 연 10만원 → 30만원 복지포인트는 2022년 연 1
성남시의회,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대상 의회 체험활동 운영 성남시의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의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의미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구성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단위로 신청할 경우 해당 지역구 시의원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정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회기 기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교는 성남시의회 홈페이지 내 ‘의회체험활동’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의회사무국 홍보팀(☎ 031-729-3808)을 통해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체험 일정은 의회의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디지털 창의력과 환경 실천 의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융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과 환경을 연결한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참여와 마을협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2025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분리배출 RE:VISION’ 자격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나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개월간 운영하며 예술과 환경을 융합한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아트의 개념 및 이론,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션 맵핑, AI 기반 콘텐츠 제작(RUNWAY 활용), 비주얼 콘텐츠 실습, 미디어 작품 기획 및 제작, 작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과정 종료 후에는 분리배출 교육을 이수한 마을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동 제작하게 되며 이 작품은 지역 내 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16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에 참가하는 관내 고등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계 무대를 향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나주시는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윤병태 나주시장이 프랑스를 방문해 클레르몽페랑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스와의 문화·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시의 초청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나주지역 고등학생 10명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파견한다.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는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등의 청소년 70여 명이 참가해 서핑·자전거·수영 등 스포츠 활동 및 각 나라의 문화체험 등을 위주로 활동하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감각과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캠프 출국을 앞둔 참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해외 경험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공유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살롱 드 홈즈' 이시영의 트라우마가 드러난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살롱 드 홈즈'의 흥행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14일 공개된 9화 스틸에는 공미리(이시영 분)의 안타까운 눈물이 포착돼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스틸 속 미리는 환자복 차림으로 병원 복도에 주저앉아 서글픈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심지어 미리의 모습을 목격한 추경자(정영주 분), 박소희(김다솜 분), 전지현(남기애 분) 역시 멀찍이서 바라볼 뿐, 쉽사리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심각한 분위기 속 미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지난 8화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더욱 깊어진 마음을 나눴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7, 8회에서는 버거운 현실을 벗어나 둘만의 여행을 떠난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로지 서로를 눈에 담으며 깊어진 두 사람의 마음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수직 상승시켰다. 여기에 집으로 돌아온 트러블 메이커 박석경(오나라 분)의 엔딩이 흥미를 높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박석철과의 관계를 빌미 삼는 강태훈(박훈 분)의 말은 강미영을 힘들게 했다. 간발의 차이로 세 사람 사이 대면은 불발됐지만, 박석철은 어쩐지 평소와는 다르게 저기압 상태인 강미영을 걱정했다. 자꾸만 떠오르는 강태훈의 말을 애써 모른 척하며 박석철에게 안긴 강미영. 몰아치는 감정으로 지쳤던 하루 끝에 박석철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았던 강미영은 “오늘 나랑 같이 있어 주면 안 돼요?”라며 그를 집으로 이끌었다. 다음 날 강태훈에게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자”고 말했다.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정한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피해 할머니의 말씀을 잊지 말고, 할머니들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24개 단체로 이뤄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수원 지역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무) 의원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금천면에 소재한 제빵업체인 ‘보리담은’과 빛가람동 공유냉장고에 매주 200개의 찰보리빵을 내년 7월까지 정기후원(300만 원 상당)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리담은은 국내산 보리와 팥소로 찰보리빵, 경주빵 등을 제조해 금천면 본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까지 판로를 넓혀 매년 1천만 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나주시를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기부된 찰보리빵은 빛가람동 공유냉장고에 비치돼 관내 도움이 필요한 먹거리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공유냉장고’는 시민과 단체가 기부한 식료품 등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주민체감형 복지를 실현하는 곳으로 음식 기부는 상시 개방하고 나눔의 경우 매주 화, 수, 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김희명 대표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귀남 빛가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5년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3학년)를 포함한 고졸 예정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경기도 내 고교 졸업(예정)자 중 반도체 생산직 오퍼레이터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씩 총 40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36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산업 기초 △전공정·후공정 실습 △소재 분석 및 측정 △전기 구조 및 장비 정비 △설비보전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협력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 산업체 채용설명회, 현직자 특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신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남시 거주자에게는 10%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의 재미를 배가시킬 놓치면 후회할 관전 꿀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의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 먼저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를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매 회차마다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고 그 사건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다룬다”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를 조심스레 감싸주는 변호사들의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콰이어’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논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미현 작가는 캐릭터, 관계, 메시지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