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싱어송라이터 피엘(PL)이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피엘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마포구에서 'Winter Live (윈터 라이브 '인터루드 24')'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번 단독 공연은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로 구성되며,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피엘은 지난 7월 EP 'PASSPORT(패스포트)' 발매를 시작으로, 8월 단독 콘서트 'Summer Diary 2025(서머 다이어리 2025)'를 성황리에 마치며 활발한 하반기 활동을 펼쳐왔다. 이어 9월에는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Someday Festival 2025(썸데이 페스티벌 2025)', 홍대 일대에서 진행된 무경계 음악 축제 'Live Club Day(라이브 클럽 데이)' 등 다양한 무대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INTERLUDE 24'는 피엘의 올 한 해 음악 여정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무대다. 공연이 열리는 레코딩 스튜디오 톤 스튜디오(TONE STUDIO)는 평소 다수의 뮤지션이 녹음과 작업을 위해 찾는 공간으로, 최근에는 다양
경기도교육청, ‘미래형 학생평가 실행연수’로 수행평가 혁신 시동 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7일과 8일 ‘미래형 학생평가 실행연수’와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연수’를 운영하며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0월 21일 발표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 이후 첫 연수라는 점에서 현장 적용의 의미가 크다. 이번 연수는 지난 7~8월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화수중학교와 대진대학교에서 고양·파주·의정부·포천 지역 교사 57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 19개 과목을 대상으로 개발한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도구’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직접 논술형 문항과 채점 기준(루브릭)을 만들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같은 기간 NH인재원에서 진행되는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연수’는 교사의 논술형 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기본·심화·전문가 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교과별 10종의 경기형 논술형 평가 도구가 새롭게 개발돼 연수 교재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실제 삶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1월 5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관한 참여기관 역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시청 통합돌봄 관련 부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북부·남부지사, 지역 복지기관과 보건·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관련 사업의 추진체계와 민·관 참여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각 초빙 강사가 △통합 돌봄 지원의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한소정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지자체 실행 전략(이소명 부천시 통합돌봄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장미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대리)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성남시는 통합 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통합 돌봄 대상자 판정 조사를 담당한다. 지역 복지기관은 돌봄 서비스 제공과 복지 자원 연계를, 보건·의료기관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재택의료 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 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 농지 면적이나 지역(진흥, 비진흥)에 따라 1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방안의 하나로 중앙공원 내 분당호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 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네오위즈홀딩스, 위메이드, HK이노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가천대 ESG센터, 큰담ESG성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11개 기관·기업의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슴 장화를 착용하고서 족대와 투망을 이용해 배스와 블루길 등의 외래어종 1650여 마리를 포획해 제거했다. 외래어종은 토종어류의 산란장을 파괴하거나 먹이 경쟁을 유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만큼, 이번 퇴치 활동은 건강한 수생 생태계 복원에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중앙공원 분당호 분수대 정비를 위해 물을 방류하는 시기에 맞춰 퇴치 활동을 추진해 효율성을 높였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이들 11개 기관·기업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맹산환경생태학습원 일대 멸종위기 2급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공둥지 설치와 모니터링 △태평습지생태원 비오톱 조성 △수내습지생태원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우수 교육청 등극…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의 대역전극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2022년 전국 최하위권에서 출발해 3년 만에 정상에 오른 성과로, 경기교육의 혁신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 결실을 맺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행정·재정 효율화 등 4개 영역의 21개 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정량지표를 통과(ALL PASS)하며 완벽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정성평가에서는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인센티브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3억 2,500만 원 등 총 8억 2,500만 원의 재정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는 단순한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이 국가 수준에서 공인받은 셈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과 학력향상 지원 등 11개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참여율은 2022년 6.4%에서 올해 99.5%로 껑충 뛰었다.
‘기억과 희망, 생명의 가치를 잇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청소년 영상·웹툰 전시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은 사회적 참사에 대한 기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2025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3일부터 28일까지 미래희망관 1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청소년의 시선으로 표현된 영상 10점과 웹툰 10점 등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 존중과 공동체 의식을 주제로 한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재난·안전, 생명 가치,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주제를 영상과 웹툰으로 풀어냈다. 특히 사회적 아픔을 단순한 추모의 차원을 넘어 ‘기억을 통한 실천’으로 확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전시 주제는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기억하고 공감의 문화를 확산 ▲생명 존중을 기반으로 자율과 책임의 시민 의식을 키움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성찰하고, 안전과 생명의 소중함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9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공시됐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토지소재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와 함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현장과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가의 적정성을 판단한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와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현장 검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경기도교육청, 지방의회와 협력 강화 위한 실무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7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방의회와 집행부 간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도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정책 협의와 의사소통을 통해 경기교육의 실행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다음 달 7일부터 진행되는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경기도의회 주요 의정활동 지원체계 ▲교육청과 의회의 협력 사례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실무 요령 ▲효율적인 의사소통 기법 등이 다뤄졌다. 또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의회는 교육정책 실행의 중요한 파트너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의회 대응 역량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으로 공감과 치유의 장 열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 산하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누는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을 시작으로 성남, 시흥, 화성 등 경기도 내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은 전문 상담사와 학부모가 5대 1 비율로 구성된 소그룹 형태로 진행돼, 양육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을 함께 나누고 치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 심리검사(TCI·PAT), 주제별 집단상담, 사후 개별 심층상담의 3단계로 구성되어 학부모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양육 실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당초 16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참여 인원을 200명으로 확대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고, 감정 조절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얻고 있다. 류영신 관장은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자녀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며 “학부모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공주색소폰앙상블은 2025.11.22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팝송 Beatles의 Yesterday, The Three Degrees의 When will I see you again을 비롯하여 Espana Cani, Mo’Better Blues, La Cumparsita, 트럼펫 Solo ⌜Nella Fantasia⌏, Soprano sax Solo '월량대표아적심' 등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주색소폰앙상블' 의 이번 연주회는 2011년 창단 이후 감염병이 퍼졌던 2년을 제외하고 열세 번째로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으며 여러 행사를 통하여 지역 음악문화 예술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공주문화관광재단의 ⌜2025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지역의 대표적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 지역 주민들을 찾아 ‘내포의 전원교향곡’이라는 제목의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11월 27일 저녁 7시 30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깊고 단단한 울림과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반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에 이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는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된다. 후반부에서는 ‘전원교향곡’으로도 알려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 사장조’를 선보인다. 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한 뒤 이탈리아 밀라노의 베르디 음악원과 독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다.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세계 주요 무대에서 꾸준히 초청을 받는 정상급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나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충남교향악단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따뜻하고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9일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무경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공주경찰서, 공주교육지원청, 충남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지부 등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아동학대 없는 세상 공동실천선언’,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통해 관계기관과 시민이 함께 아동학대 근절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송무경 부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구김 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학대 대응에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학대피해아동 회복 지원과 아동학대 대응 기반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공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산청군은 오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둥둥탐험대와 함께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공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극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특히 자연과 동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둥둥탐험대가 생상스의 음악과 함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동물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그린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구군은 이달 2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이정우의 개인전 ‘같음의 차이, 다름의 질서 – White, Wave, Trace’을 개최한다. 작가는 달항아리 10점과 찻잔 1000여 점을 통해 흙이 만들어내는 흐름과 우연의 흔적을 도자의 본질적 아름다움으로 해석한 작품 세계를 담아낸다. 흙 빚기부터 유약과 가마 소성에 이르는 과정에서 축적되는 미세한 변화들은 작품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와 표정을 만들어내며,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정우 작가만의 독창적 미감을 보여준다. 양구백토마을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양구군이 도예문화 활성화와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입주작가 지원 제도로, 총 3명의 작가가 입주할 수 있으며 1년 단위 계약을 통해 최대 5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입주 작가에게는 공방 기자재 사용, 연구 자료 제공, 뮤지엄숍 판매 연계 등 다양한 창작지원이 제공된다. 전시 개막식은 21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