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지사장 김태진), 청량리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유완희)와 함께 전통시장 내 전기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김태진 지사장, 유완희 상인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5년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연평균 52건, 총 260건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노후된 전기설비와 과전류, 문어발식 배선 등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전기 안전 문제가 지적되며, 이에 대한 체계적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진단 ▲피드백 제공 ▲시설 개선 ▲상인 대상 교육 ▲사후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별·점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기화재 예방 모델을 수립해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자 많은 주민이 찾는 생활 공간인 만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철원군 노인전문요양원은 화재 대응 역량 강화로 어르신 안전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상·하반기 소방 안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은 4월 24일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 안전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대피 유도 절차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설 내 화재 예방·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소방 점검과 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종 주민생활지원실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정기적인 소방안전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요양원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입소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성주군은 4월 25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 보건소 ․ 읍면 노인 돌봄 담당공무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급증하는 돌봄 수요를 해결하고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성주군 의료- 돌봄 서비스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대비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교육내용으로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이해 △전라남도 담양군의 통합돌봄 추진사례 등 시범사업에 대한 실무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어르신들과 대면 소통하고 있는 노인돌봄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2026년 3월부터 전국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을 대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2025년 4월 24일, 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건천분회가 새로운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 인사들이 모여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소식에는 건천분회 회원을 비롯해, 경주시 지체장애인협회 김태열 지회장, 건천분회 후원회장 박대원, 건천읍 금요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건천분회는 체계적인 운영과 회원 간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협 회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가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천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헌득 건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이혼보험’이 마지막까지 설렘과 재미를 보장한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이 종영까지 단 4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어사무사의 관계에서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 노기준(이동욱 분)과 강한들(이주빈 분), 입덕 부정기를 거쳐 쌍방 입덕 모드에 돌입한 안전만(이광수 분)과 전나래(이다희 분)의 변화는 설렘을 높였다. 무엇보다 이혼보험 개발을 위한 TF팀의 고군분투는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공감을 더하고 있다. 파란만장한 이혼보험 출시기부터 쌍방 로맨스까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3보다 4” 관계 정의 시작한 이동욱X이주빈! 오차값 줄이고 완전한 ‘4’ 될까 집 바꿔 살기를 시작하며 상대의 공간에 발을 들인 노기준과 강한들은 서로에게 한 발 더 다가섰다. 함께 일하고 수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며 처음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이었지만 무슨 사이냐는 질문에는 선뜻 답을 내놓지 못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중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MG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 총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매일 약 250여명의 지역 장애인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총 1,000인분의 식사가 지원됐다. 제공된 식사는 오리훈제, 삼계탕, 물냉면, 갈비탕 등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특식으로 구성돼 지역 장애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MG새마을금고 삼천포 임직원들이 4일간 직접 현장에 참여해 식사 준비 및 배식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MG새마을금고 삼천포 김도영 이사장은 “지역의 장애인분들과 함께 나눈 따뜻한 시간은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진기 관장은 “이번 나눔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선물이었다”며, “MG새마을금고의 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청년구직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청년드림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 특강, 멘토링, 현장 면접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인사담당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단순한 멘토링을 넘어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제 채용 면접까지 진행해 취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7명의 인사담당자 멘토가 취업 코칭을 하고, 채용 계획이 있는 7개 기업에서 무역사무, 매출관리, 영업지원, 상품기획 등 14개 직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 대표 2명의 특강을 통해 청년들은 채용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청년들은 “고양시에도 좋은 기업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기업에서 채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들을 알고 나서 면접을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면접 결과가 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업 관계자들은 “서류만으로는 알 수 없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채용 의사결정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속초시와 함께 5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일본 모항 크루즈 유치 상담회에 참가해 주요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속초항에 크루즈 입항을 위한 유치전을 펼쳤다. 재단은 동해안 중심의 탁월한 지리적 위치와 설악산 국립공원, 디엠지(DMZ) 투어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속초의 우수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일본 크루즈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그동안 선사 관계자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이 실제 크루즈 선사 유치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가 많았던 점을 강조하며 일본 국적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유치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업계 관계자들은 속초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선사 및 여행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를 발판 삼아 크루즈를 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라남도는 제29호 민간정원으로, 영암 월출산을 품고 있어 새들도 와서 쉬어가는 영암 새실정원이 지난 22일 정식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날 새실정원 여는 날 행사엔 박종필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윤재광 영암부군수,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실정원은 할아버지 고 정국채, 아버지 정현종, 손자 정서진 씨 3대가 고향 마을에 가꾼 정원이다. 영암에선 처음 등록된 민간정원으로 영암읍 월출산 자락 새실마을에 있다. 이 마을은 예로부터 새와 억새가 많아 초곡(草谷), 조곡(鳥谷)으로 불렸다. 정원엔 30여 종의 새가 서식하고 있다. 정원 규모는 1만 4천634㎡다. 400개 품종의 수목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960년부터 일본 구루메농업시험장, 천리포수목원 등과 교류·수집한 단풍, 동백, 매화는 정국채 할아버지가 일본에서 접수(가지)를 직접 들여와 저접(低接)으로 번식시켜 한국 수양단풍의 시목(始木)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목련, 배롱, 귤나무, 석류, 남천 등 2천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깃털 이끼, 서리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동민)는 지난 5월 23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괴산 장날을 맞아 ‘천사데이, 후원자의 날’ 거리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촉된 전병기(괴산 숯검뎅이 대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어르신 마음건강 프로젝트’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에도 어르신 대상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오는 6월 16일 열리는 괴산읍 경로잔치에서는 마을별 장수 어르신을 조명하는 ‘장수어르신 행복기념관’을 운영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앨범 제작을 통해 지역 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괴산 장날을 활용해 ‘천사데이, 후원자의 날’ 거리캠페인이 펼쳐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착용하고, 직접 제작한 홍보 리플렛과 후원물품을 배부하며 지역 주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후원 참여를 적극 독려
"송파구, ‘위 건강의 날’ 명사특강 개최…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 강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위 건강의 날, 당신의 위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특강은 헬리코박터균, 위암 예방, 위장질환 등 위 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나서 전문적인 설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 교수는 상부위장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암 간의 연관성, 생활 속 위장 관리법 등을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고혈압, 뇌동맥류, 대상포진 등 다양한 건강 이슈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송파구보건소와 (사)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147-3484)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680번)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정항으로는 크루즈가 전년 대비 62회(44.9%) 증가한 200회 입항하고,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0만 명이 증가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루즈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강정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가 없어 원도심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많은 크루즈 관광객은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이동하고 다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편의 개선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680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노선은 강정크루즈터미널 바로 앞에서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강정항을 찾는 크루즈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6월이 올해 제주관광 회복의 핵심 시기로 판단하고, 5월 연휴 관광객 증가 추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주의 선물’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적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6월 7~8일 제주관광 홍보 팝업행사(여주)를 시작으로 전국 복합쇼핑몰 연계 ‘제주와의 약속’ 홍보, 특례시 등 대도시 제주 관광 붐업 행사, 도내 시기별 ‘카름 데이’ 운영, 여행주간 행사 등을 통해 관광 재도약을 전방위로 추진한다. '단체관광 지원체계 확대' 수학여행, 일반단체, 마이스(MICE) 참가, 뱃길 이용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의 선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학여행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고용비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학교별 지원금액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일반단체 지원 대상은 기존 여행업체 중심에서 확대해 자매결연‧협약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회의가 47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5명의 일자리 창출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 APEC 회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4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8억 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마이스(MICE) 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제주도는 향후 MICE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 APEC 제주회의는 국내외 주요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를 통해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통상장관회의와 교육장관회의 등 주요 회의들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미국의 로이터통신, CNBC, 블룸버그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버나마 티비(Bernama TV), 싱가포르 공영방송(CNA), 중국 국제티비(CGTN), 멕시코 밀레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