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보안관 연계 생명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이용인의 생명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전보안관 대표 한효동 강사가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기본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상처 및 골절 응급처치 등 위기상황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용인은 “실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분들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명권 보호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세계 반도체 중심지서 미래 과학 인재 키운다” 경기도교육청이 세계 반도체 중심지로 주목받는 이천에서 지역특화 과학교육을 본격화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세계 최고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미래형 과학교육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기업,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글로벌 반도체 과학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천시청과 SK 하이닉스, 반도체인재양성센터와 협력해 3 개 교육 섹터에서 반도체 중심 과학교육을 추진 중이다. 교육 1 섹터는 초·중·고 현장 중심의 자율과정 운영이다. 디지털 기반의 과학·수학 교원 역량을 높이고, 첨단 과학실을 활용한 심화 수업, 반도체 관련 교과 학점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 2 섹터는 경기공유학교를 통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SK 하이닉스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해 어린이 반도체 과학 교실, 중·고교 대상 심화 프로그램, 창의 과학 공유학교 등 15 개 프로그램에 264 명이 참여 중이다. 교육 3 섹터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공동교육과정이다. 온라인 반도체 심화과정, 국제 공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학습의 깊이를 확장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과학중
경기도교육청, 여주서 제 61 년차 영농학생축제 개최… 스마트농업 인재 육성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21 일부터 22 일까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제 61 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2025 FFK 여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꿈꾸는 첨단 농업인, 스마트한 내일을 함께 열다’를 주제로 도내 12 개 농생명산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60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축제는 농생명 산업 분야의 직업 및 진로 역량을 키우고, 미래 농업 교육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공 경진, 과제 이수 발표, 실무능력 경진, FFK 축제, 글로벌리더십 대회 등 5 개 분야 21 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각 종목의 상위 입상자는 오는 9 월 청주에서 열리는 ‘제 54 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 2 부교육감,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주시장, 도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홍 부교육감은 경연장을 돌아본 뒤 “지속 가능한 농생명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 맞춤형 농업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교원들의 현장 연구 발표와 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도정 주요 핵심사업 5건·1,203억 8,000만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와 재정 운영방향 및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도 진명기 행정부지사,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등은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과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등 예산담당 책임자들과 만나 내년도 5개 주요사업의 당위성과 지역 발전 효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744억 원 ▲2026년 전국(장애인) 체전 개최 214억 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 195억 원 ▲지역 거점형 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구축 46억 6,000만 원 ▲제주 풍력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4억 2,000만 원이다.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완전 지하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산업단지 내 소통과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제3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입주기업협의회 창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행정-기업 간 소통을 넘어,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산업단지 내 공동 이슈를 함께 해결할 필요성이 크다는 입주기업들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0여 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협의회 구성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간담회에서는 창립 실무를 이끌 ‘준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태곡유지 ▲㈜하림 ▲㈜크린앤사이언스 ▲두성에스비텍㈜ ▲㈜새한리사이클 ▲(유)꿈의기업 ▲㈜애스앤비 등 총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협의회 정관 마련, 회장단 선출, 창립총회 개최 등을 중심으로 연내 정식 발족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다. 시 관계자는 “입주기업협의회는 산업단지별 기업 간 협력체계는 물론, 행정과의 소통 채널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사업 발굴,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김제시는 김제교육지원청과 21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또는 폐교에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체육·주차시설 등을 말한다.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인 김제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 여건 조성, 자료·정보의 상호 공유, 마스터플랜 수립 등 협력 업무와 이를 논의하기 위한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와 교육지원청은 협약 체결이 있기까지 지속적으로 접촉해 왔으며,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실무진이 10여 차례 만나 공모사업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적정 부지를 모색한 결과, 금구초중학교 주차장 부지를 사업예정지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사업이 선정되면 대상 부지에 학교복합시설을 설치하여 학생의 다양한 교육 수요 충족 및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지난해 시도교육청별 초등 방과후학교 참여율 및 증가율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 초등 방과후학교의 지난해 참여율은 62.3%로 전국 평균52.4%에 9.9%p가 높으며 전북교육청과 함께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참여 증가율은 2023년도와 비교할 때 4.7%p 늘어나 참여 증가율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도교육청은 성과보상금 5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 성과보상금은 도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비, 강사·학생 관리비, 소모품 및 비품 구입 등 운영 여건 개선과 프로그램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주말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주말 거점 돌봄센터 ‘꿈낭’을 총 4개 학교로 확대하는 등 ‘제주형 늘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
경기온라인학교, 6월 시범운영…학생 맞춤형 교육자료 제작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온라인학교’ 시범 운영을 앞두고 교육연구회와 협력해 본격적인 교육자료 제작에 들어갔다. 이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공교육의 영역을 온라인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다 . ‘경기온라인학교’는 교사가 직접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료 주제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영상 제작은 교원 크리에이터 지원단이 맡는다. 도교육청은 교육연구회와 함께 ▲공공미술 ▲K-팝 댄스 ▲앱 활용 연주 ▲뮤지컬 ▲경제교육 ▲제2외국어 ▲웹툰 등 10개 분야에서 총 100편의 학습 자료를 제작 중이다. 이를 위해 교원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직속 기관의 스튜디오 10곳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온라인 요청을 통해 원하는 주제를 접수하고, 교육연구회 및 외부 강사 인력풀을 활용해 학습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자료 확보를 위해 공모전, 전문업체 협업 등도 병행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은 6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경기온라인학교를 점차 확대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3주간, 착한가격업소에서 양산사랑카드로 2만 원 이상 단일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총 3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6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시민들이 더 많이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0일까지 남부지역(5개 읍·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교육(인지활동), 편백나무 벽걸이 액자 “인지쑥쑥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어버이날 기간 동안 1,282명의 남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생활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편백의 향을 맡으며 꽃 그림에 색칠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그림을 벽에 걸어두니 보기도 좋아 기쁘다”라고 말씀하셨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생활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장흥 남부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현재 81명의 생활지원사가 평균 18명씩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방문, 매주 2회 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송파구, ‘위 건강의 날’ 명사특강 개최…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 강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위 건강의 날, 당신의 위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특강은 헬리코박터균, 위암 예방, 위장질환 등 위 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나서 전문적인 설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 교수는 상부위장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암 간의 연관성, 생활 속 위장 관리법 등을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고혈압, 뇌동맥류, 대상포진 등 다양한 건강 이슈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송파구보건소와 (사)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147-3484)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680번)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정항으로는 크루즈가 전년 대비 62회(44.9%) 증가한 200회 입항하고,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0만 명이 증가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루즈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강정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가 없어 원도심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많은 크루즈 관광객은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이동하고 다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편의 개선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680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노선은 강정크루즈터미널 바로 앞에서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강정항을 찾는 크루즈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6월이 올해 제주관광 회복의 핵심 시기로 판단하고, 5월 연휴 관광객 증가 추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주의 선물’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적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6월 7~8일 제주관광 홍보 팝업행사(여주)를 시작으로 전국 복합쇼핑몰 연계 ‘제주와의 약속’ 홍보, 특례시 등 대도시 제주 관광 붐업 행사, 도내 시기별 ‘카름 데이’ 운영, 여행주간 행사 등을 통해 관광 재도약을 전방위로 추진한다. '단체관광 지원체계 확대' 수학여행, 일반단체, 마이스(MICE) 참가, 뱃길 이용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의 선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학여행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고용비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학교별 지원금액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일반단체 지원 대상은 기존 여행업체 중심에서 확대해 자매결연‧협약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회의가 47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5명의 일자리 창출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 APEC 회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4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8억 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마이스(MICE) 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제주도는 향후 MICE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 APEC 제주회의는 국내외 주요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를 통해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통상장관회의와 교육장관회의 등 주요 회의들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미국의 로이터통신, CNBC, 블룸버그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버나마 티비(Bernama TV), 싱가포르 공영방송(CNA), 중국 국제티비(CGTN), 멕시코 밀레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