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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국산콩 100% 두부, 협동조합이면 절반 가격도 충분해요”

한살림서울생협(이사장 박혜숙)은 11월 3일(월)부터 16일(일)까지 2주간, 한살림서울 전체 매장에서 국산콩 한살림 두부를 누구나 이용하고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살림은 협동조합이므로 조합원만 물품을 이용할 수 있지만, 행사 기간 동안은 한살림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 누구나 두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한살림 두부는 국산콩(대두) 100%면서도 한 모 420g에 1,800원으로, 일반 브랜드 국산콩 두부보다 중량은 무거우면서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한살림 두부 420g, 1,800원 vs 타사 두부 380g, 3,500원~3,800원).

이러한 가격은 한살림이 협동조합이기에 가능하다. 한살림은 원료 가격의 변동분을 제품에 그대로 반영하는 정직한 가격 정책과 유통 과정 없이 생산지와의 직거래를 상시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작년 콩 농사가 풍년이어서 원료 가격이 하락하자, 한살림은 올해 4월부터는 원래 저렴했던 가격에 400원을 추가로 낮춰 조합원들에게 공급해오고 있다.

한살림 두부는 한살림 생산자들이 키운 국산콩 100%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식량자급을 지키고 유전자변형(GMO) 걱정이 없으며, 콩깍지와 비지 등 두부 부산물들을 퇴비와 가축 사료 등에 사용하여 친환경 생태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있는 귀한 물품이기도 하다.

한살림서울 김재겸 상무이사는 “식량자급을 지키기 위해 국내 농산물과 가공품을 애용하는 마음과 정직한 가격 책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많은 서울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번 비조합원 행사를 준비했다” 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살림, 2014.10.29)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