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전남도,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 거점 유치

 전라남도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공모한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에 전남대학교(여수캠퍼스 토목공학과)가 선정돼 지역 거점 역할을 통한 건설교통기술 연구개발(R&D)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는 권역별 지역 거점 연구조직 및 지원 시스템을 마련, 지역의 특화기술 개발과 핵심 인재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건설교통 연구개발사업 수행의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호남권 거점센터의 도내 유치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해안·도서지역 기후 재해 적응형 건설 적정기술’ 특성화를 과제에 반영하고 전남대에 5년간 5억 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남대와 함께 유치활동을 벌여 이번에 유치하게 된 것이다.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는 앞으로 지역의 해안·도서 특성을 살린 지역 맞춤형 건설기술 연구를 위해 국비 50억 원과 전남도 5억 원, 전남대 2억 4천만 원 등 연구비 57억 4천만 원과 중소기업의 현물 출자를 5년간 지원받아 과제를 수행한다.

전남도와 전남발전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조선대학교, 전북대학교 및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성화 주제 관련 주요 연구 내용은 △해안 도서지역 맞춤형 에너지기술개발 및 응용 △해안 도서지역 공공 시설물 리모델링 건설 적정기술 개발 △호남권 산업 부산물을 활용한 지속가능/기능성 건설재료 개발 및 응역 △기후 재해로 인한 응급복구용 재료 및 시공기술 개발 등이다.

오광록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 거점센터는 지역 산업의 육성과 기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역 특화기술을 개발해 전남지역의 지속가능한 건설교통기술 연구개발을 활성화할 전망”이라며 “지역 핵심 인재의 양성·배출 및 연구기술의 사업화·실용화로 지역 건설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청, 2014.04.29)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