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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마음이음 사업 '일대일 심리상담 및 집단상담' 참여자 모집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거주 청년(18~39세)을 대상으로 총 1천 명에게 무료 상담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돼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리상담'과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700명,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300명을 모집한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지난해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의 참여 의지가 높았던 것을 반영해, 올해는 지난해 기본 4회 제공에서 횟수를 늘려 기본 5회를 지원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최대 2회 추가로 제공한다.

 

1회당 상담 시간은 50분으로, 상담 일자와 시간은 상담 기관과 협의해 조율할 수 있다.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당 참여 인원은 8명 내외다.

 

지난해 18개 프로그램, 164명 지원에서 올해는 30개 프로그램, 300여 명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청년의 취향과 바쁜 일정 등을 반영해, 기존 상담 기관 외에도 청년활동공간인 '오름라운지(중구)'에서도 실시하며, 프로그램 기간도 1~3일 등 다양하게 편성했다.

 

프로그램 내용도 청년들의 관심사에 맞게 커플 상담, 색채 치료(컬러테라피), 오감활용 수제비누 만들기, 명상 체험 등 폭넓게 구성했다.

 

또한, 내실 있는 상담을 위해 6개 전문 상담 기관을 선정했으며, 참여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상담 기관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마음 치유가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일대일 심리상담'은 1차 500명, 2차 200명을 모집한다.

 

1차 참여자는 오는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차는 8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신청기관과 프로그램별로 주제와 일정이 다르며,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1차 모집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총 12개 프로그램,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3차는 하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의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구축해 부산 청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