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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2025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학술 심포지엄' 개최

서울형 공공보건의료체계 선도 모델 구축을 위한 역할 탐색 및 공론의 장 마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와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약자와 동행하는 안심건강도시 서울” 실현을 목표로 하여 서울형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각계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공공의료의 방향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박병주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이현석 원장의 환영사와 서울시 시민건강국 김태희 국장의 축사에 이어 총 3부 세션으로 진행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AI 기술의 공공보건의료 적용을 비롯해,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지역 완결적 보건의료체계 확립에 관한 사례를 공유하고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역할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한다.

 

그간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싱크탱크 및 거버넌스 핵심 연결고리로서 성과를 이루어 온 각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연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분야별 협력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의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 구축으로 심포지엄을 마무리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학술 심포지엄을 계기로 16개 시·도 지원단이 지속적으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며, 지원단의 역할을 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 개발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과학적 근거를 생성하여 합리적인 공공보건의료정책 수립과 실행 지원, 약자와의 동행 정책 지원 등 서울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ㆍ시행에 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제45주년 5‧18부활제’ 참석 “5·18정신, 헌법수록으로 더 단단한 민주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