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 철강산업이 6월 9일자로 52번째 생일을 맞았다. 정부와 업계는 한자리에 모여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美) 관세 등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6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6회 철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 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날로, 2000년 이후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철의 날’ 계기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결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고부가·친환경 칼라강판 개발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자동차용 도금강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공정 기술 개발에 기여한 손병근 포스코 명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철강은 ‘산업의 쌀’이며, 국가안보를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라며 철강산업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선운지구다사로움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기간 중 발생한 공가세대 28세대를 일반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 세대는 분양전환 기간 중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로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 세대는 ▲전용 49㎡ 19세대(분양가 1억9,040만원) ▲전용 76㎡ 5세대(분양가 2억7,650만원) ▲전용 84㎡ 4세대(분양가 2억9,340만원)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입주단지인 만큼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장점이며,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는 조건이다. 청약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가능하다. 1순위 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6개월 경과 및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이 필요하며 당첨 시 3년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된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대주택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조기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첨단3지구 A4블록 선택형 공공임대주택 리츠사업 설계용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설계비 39억원을 포함해 총 5,663억원이 투입된다. 총 1,030세대(전용면적 59㎡ 194세대, 84㎡ 836세대)의 선택형 공공주택을 건립하며, 해당 주택은 6년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의 핵심 주제는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이다. 도시공사는 다양한 입주자의 생활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디자인과 더불어, 인접 학교 부지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활기찬 단지 조성을 설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8일까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 또는 세움터(공공건축 설계공모)’등을 통해 참가등록 할 수 있다. 공모안 접수마감일은 9월 10일이며, 심사위원회는 9월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승남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은 물론 첨단3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어촌·어항 개발·관리와 어장 보전 및 활용 등의 사업을 맡고 있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지사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이 다음 달 중 ‘서해지사’를 설립하고, 내포신도시에 사무실을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산·어촌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 해양수산 미래 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활력 있는 어촌·쾌적한 어항·역동하는 어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는 4본부 1사업단 246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어촌어항공단 예산 규모는 7327억 원이며, 도가 위탁한 예산은 6년 간 2455억 원이다.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상가에 들어설 서해지사에는 30명 안팎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 그러던 지난 2월 ‘선 서해지사 신설 및 유치 후 본사 유치’로 방향을 재설정했다. 다음 달인 3월에는 내포신도시 내 서해지사 신설을 한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산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231,880㎡(약 7만평)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수첨식물성오일로 기존 바이오디젤에 비해 환경 친화성, 저장 안정성, 성능 면에서 모두 우수한 차세대 바이오연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 금액은 약 1조 900억 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남대학교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다는 사회적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체결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9일 전남대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 ▲기술혁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인재의 양성과 정착을 도모하며, 전문가·시설·장비 등의 역량을 상호 개방·공유해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 협의체 운영과 기술 교류 워크숍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방대학과 글로벌 기업이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라는 공동 목표 아래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물류 전문가 양성사업’의 2차 교육 수료식을 진행하고, 과정을 마무리했다. 쿠팡 등 물류 기업유치로 관련 일자리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과정은 관내 미취업 시민들을 모집하여 물류 이론과 현장실습, 지게차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지역 산업에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과정을 모두 마친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함께 물류 등 주요기업들의 좋은 일자리에 소개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고용률 향상과 기업 인력난 완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정은 지역 산업의 채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여 총 20일 80시간 동안 물류 관련 교육을 통해 전과정을 무료로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 속에서 전 과정이 마무리 됐다. 사업을 진행한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우리 김천이 산업의 변화에 맞춰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고 말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가 최근 비전공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실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8·9급 토목직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기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측량, 설계, 공사 감독 등 토목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토목 기초 이론, 현장 설계 실습, 현장 견학,사례 기반 문제 해결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배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멘토링과 현장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거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비전공자 및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되어 사업의 신속 집행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원 대응력과 현장 문제해결 능력까지 높아져 신규 공무원들이 실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건설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실무교육과 멘토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형 강소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8개 기업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정훈 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최주원 창원강소기업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정서‧현판 수여, 기념촬영, 축하말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가온소프트㈜(대표 송정훈) △㈜부경(대표 김찬모) △비원이티에스㈜(대표 김병기) △삼일테크㈜(대표 김동선) △에스지서보㈜(대표 이현철) △티아이씨㈜(대표 정봉채) △㈜하이드텍(대표 김오용) △한국중천전화산업㈜(대표 이장수) 등 총 8개 유망 기업이 새롭게 지정됐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창원시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2030년까지 총 200개사를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대표 기업 지원 시책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21개사가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101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어 기업의 성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태흠 지사는 9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 창설 30주년 기념식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 기념탑 준공식’에 참석해 천안 국가산단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천안 종축장 이전과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헌신해 온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기리고 마침내 이뤄낸 국가산단 유치라는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를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추진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대회, 합창, 기념탑 제막 및 준공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오랜 시간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기념탑은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상징물로서 향후 천안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빈 50명과 지역주민, 이용자 및 시설 종사자 250명 등 총 300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 위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복지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하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비롯해 시장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행사 후 지역 내 사회복지관 중 처음으로 도입된 수영장(5레인) 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센터 등을 직접 둘러보고, 차담회에 참석해 복지관의 운영 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나주시는 27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선포하고 제1호 공통사무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 지자체는 9월까지 신규 노선 합의를 마무리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초광역 협력을 본격화한다. 특별광역연합을 함께하기로 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 대응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추고자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선포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과 의료, 교통, 정주 여건 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지하 1층에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8월 27일 개장했다. 이번 체력단련장은 그동안 전용 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 성남시가 장애인체육회에 6610만원을 지원해 마련됐다. 총 114㎡(34평) 규모에 장애인용 핀머신, 암바이크, 휠체어 트레드밀 등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 8종과 러닝머신, 사이클 등 모두 23종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선 장애 특성에 맞는 전문 훈련을 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볼링, 축구, 골프, 론볼 등 18개 종목 가맹단체 회원 168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했다. 시는 장애인체육회에 연간 운영비(9억9449만원), 우수선수 육성과 대회출전·입상지원 등(19억5045만원), 대회 개최 지원(8900만원) 등 총 30억3394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7일 지역 축산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는 나주 지역 내 한우, 양돈, 육계, 오리, 낙농, 산란계, 양봉 등 7개 축종 단체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나주 축산물 브랜드 마케팅, 봉사활동, 사회공헌, 축제 지원,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종 단체장,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극한 호우와 폭염, 소비 위축, 사료비 상승 등 축산업계의 어려움과 고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업은 우리 나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해 왔으며 농업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나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축산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 조억기 회장은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에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발표에 발맞춰 지역 연계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6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유관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대응 합동 연찬과 신규 시책 발굴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정부 전략의 주요 과제를 분석하고 산업, 에너지, 문화, 지역개발 등 나주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상구 부시장은 유관부서 공직자들과 함께 정책 방향을 심층 분석하고 지역 특화 사업을 구체화하며 국고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모색했다. 특히 역점 추진 중인 고전력 반도체 산업과 차세대 전력망 사업을 구체화하고 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30대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부서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과 협력체계 강화 방향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에너지신산업 선도 전략, 지역 혁신성장 프로젝트, 신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과 생활 SOC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