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북도가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북 해역 모니터링 결과 보름달물해파리가 미 출현함에 따라 27일 14시 기준 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갓길이가 최대 30㎝정도 성장하는 소형 해파리로, 개체수가 많을 경우 어획량 감소 등 어업 피해를 입힌다. 지난 6월 8일 전라북도 전역에 주의단계가 처음 발령됐고 이후 6월 20일 경계단계 상향발령 및 8월 10일 주의단계로 하향 발령된 바 있다. 도는 해파리 위기경보 발령에 맞춰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대책본부를 지속적 가동하고 해양수산부 해파리 구제사업 등으로 확보된 3억 3천5백만원 중 1억 1천 5백만원을 집행해 해파리 약 561t을 제거했다. 도는 추후 잔여 예산 2억 2천만원을 활용, 2024년 해파리 대량발생 감소를 위해 밀식된 해파리 부착유생(폴립) 집중 제거로 대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반입수수료 산정 및 주변영향지역 주민 지원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의 산정 방법과 구체적인 주민지원 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 생활폐기물 발생·처리 상황,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 지역별 주민지원기금 지원 현황 등이 발표됐다. 주민지원기금은 폐기물처리시설에 인접해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기금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의 종류와 규모, 주변 영향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환경 영향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설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지원기금의 재원으로 활용되어 왔던‘종량제봉투 판매 수수료의 5%’를 관련법에 맞게 재산정했다. 환경상 영향조사 악취검사 추가 등 최종보고회에서 주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맞춤형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연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과 26일, 연동(골목)·연일(골목)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배부 등 자원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 김산 군수는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을 지목했다. 김산 군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통해 무안군도 자원 절약 의식을 갖추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증한 1회용품을 군민 모두가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전라북도 전 해역에 발령되어 있던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9월 27일 14시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올해 5월부터 전북, 경남 내만을 중심으로 출현하여 6월 8일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됐고, 전북해역은 6월 20일에 경계단계로 상향했다. 7~8월 장마 이후 전북해역의 해파리 출현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9월 중순부터는 보름달물해파리 출현이 특보발령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파리 특보 발령과 동시에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대응지침’에 따라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했으며, 전라북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지자체에서는 보름달물해파리 561톤을 제거하는 등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라북도와 시·군, 민간 등의 조사‧관찰(모니터링) 결과를 수집·분석하여 해파리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감시했으며, 이와 관련된 정보를 누리집과 문자메세지를 통해 어업인과 국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해양수산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24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42개소 △수질관리 37개소 △대기·폐수 13개소 △자원순환 32개소 등 총 1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1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3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경고, 폐쇄 및 처리 명령 등 조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산림청은 9월 25일과 26일 강원도 고성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현장에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 관련 학과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제6회 산림자원조사 합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2개 팀(96명) 참가, 총상금 1,500만 원에 달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국가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4회)’와 ‘드론·모바일 데이터 활용 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5회)’로 각각 개최되던 것을 적극행정을 통해 올해 처음 공동 개최함으로써 효율적인 산림자원조사 방법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경진대회 내 ‘국가산림자원조사’ 분야는 국가통계를 생산하는 산림자원조사의 기술역량 강화 및 홍보를 목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드론·모바일 데이터 활용 산림자원조사’ 분야는 산림청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림자원조사 직무역량을 평가했다. 두 분야 모두 임목 및 식생 등에 대한 조사를 분야별로 실시하여 그 정확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산림자원조사 분야’는 학생부와 일반부 각각 3팀, ‘드론·모바일 데이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산림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33회 전국 청소년 숲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33번째인 숲사랑 작품공모전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 숲·환경·생명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위기, △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이며, 공모 부문은 그림, 글짓기, 사진 총 3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공모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3명), 최우수상(산림청장상 17명), 우수상(서울시·경기도·세종시·경상북도·전라북도 교육감상 18명) 등 모두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11월 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현장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숲사랑청소년단(02-968-0868~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을 앞두고 야생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은 물론, 기온 저하 등 날씨 변화로 가축들의 면역력이 약해져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증체 미달, 폐사 등은 물론, 살처분 등으로 상당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이에 구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추진으로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우선 해당 기간에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 이를 중심으로 비상연락체계 유지, 관계기관 공조 강화, 의심축 신고접수 및 신속 대응 등을 추진한다. 또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전화 또는 방문 예찰 활동을 벌인다. 소규모농가에 대해서는 방역 차량을 이용, 주변 도로나 축사 내외부를 중심으로 주 1회 소독을 지원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5월 HMM 단독으로 개설한 ICN 서비스 개편을 통해 10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7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String2)과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String1)으로 구성됐다. 두 개의 노선을 교차해 운항하는 팬듈럼(Pendulum) 형태로써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String2)의 기항지는 인천-칭다오-부산(북항)-자카르타-수라바야-부산(신항)-부산(북항)-상하이-닝보 순이며,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String1)은 기존의 기항지를 일부 조정해 부산(북항)-상하이-닝보-호찌민-램차방-인천-칭다오-부산(북항) 순으로 서비스한다.
보이스 피싱이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아빠 나 폰고장나서 수리맡겻서 부탁할거 있는데 문자보면 답장줘" 나 "엄마 나폰 떨어뜨려서 수리맡기고 임시폰으로 문자하고 있어 확인하면 여기로 문자해줘~" 와 같이 자녀의 말투와 적절한 오타로 자녀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문자를 보내 응답을 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문자에서 보이스 피싱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문자에 응답하게 되면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은 여러분을 사기의 대상자로 결정하고 "인터넷 링크"를 보내거나 "통화 연결"을 계속 시도하여 휴대전화에 "좀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보이스 피싱을 지속적으로 시도, 피해를 발생하게 합니다. 보이스 피싱의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은 첫째, 익명의 전화/모르는 번호는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는 전화 혹은 문자로 긴급한 상황을 알려온다면 적절한 다른 경로로 확인하십시오. 가족이라해도 익명/모르는 번호로 들어온 위급한 상황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둘째,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은 신분증 촬영을 비롯한 개인정보와 계좌번
전국의 광역단체 중 도세로 볼 때 가장 열악한 입장에 처해 있는 데가 전북일 것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약진에 항상 뒤떨어져 있는 전북이 모처럼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를 유치한 것은 전북 도약의 모멘트가 될 수 있어 기대가 컸다. 4만3천명의 스카우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몰려오는 이 행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못지않은 대행사다. 우리나라는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다. 사전에 신청한 자원봉사자들도 선수 못지않은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국위를 선양하는데 기여했다. 잼버리 역시 2017년에 유치가 결정되었기에 시설과 준비를 마치는데 시간적으로 넉넉했다. 더구나 대대적으로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도 아니어서 여유 있게 행사를 치러낼 수 있었다. 문제는 한국의 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달렸다. 말이 4만 명이지 조그마한 도시 하나가 그대로 옮겨지는 셈이다. 그것도 텐트 하나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한국의 여름은 더위와 습기가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조직위원회가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잼버리를 총지휘할 건물조차 완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영을 했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 개영(開營) 전날까지 전기시설이 42%
디지털 저널리즘의 출현은 매체 전환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간주합니다. 이는 뉴스의 신속한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과 넓은 인지(Inclusion)를 촉진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디지털 저널리즘은 기존의 미디어 패러다임에 대한 디스럽션(disruption)을 야기하며, 저널리스트들에게는 디지털 컴피턴시(Competency) 획득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뉴스의 컨슘 쉬프트(Shift)를 근본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뉴스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뉴스의 디지털 액세스(Access)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뉴스의 콘텐츠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네이티브 캐퍼시티(Native Capacity)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정보의 디플레이(Dissemination) 속도와 정확성을 보장하는 데 높은 거버넌스(Governance)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스의 신속한 전달은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정보의 벨리데이션(Validation)과 프리시전시(Précision)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이러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