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97회 임시회 개최, 제29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23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가 열리며, 이번 회기의 일정을 확정하고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4일과 25일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일반 의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의회운영위원회 역시 운영된다. 이번 임시회는 26일과 27일 이틀간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휴회를 가지며, 28일에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의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과 함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을 비롯한 주요 결의안들이 상정된다. 특히 범죄예고자에 대한 강력 처벌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 촉구 결의안,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소음저감시설 2단계 사업 조기 착공 촉구 결의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위험성 평가 우사사업장에 선정 경기도교육청 소속 국제교육원과 안산교육지원청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5월 교육연수원이 최초로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이후 두 번째로 이뤄진 성과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한 결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 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와 이해 수준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선정된 두 기관은 유해·위험 요인 발굴과 개선 활동, 안전보건교육 등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성과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의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세미코리아 융합과학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세미코리아는 18일 첨단과학 산업에 대한 관심 증진과 융합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박정행 원장과 조현대 세미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융합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기관 방문 프로그램과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지향적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박정행 원장은 "이공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첨단산업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세미코리아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전자 산업협회로, 전시회 개최와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준비와 함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지난 11일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K-푸드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바이에른 식육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론 수업에서는 돼지고기의 유통 및 가공 등 식육처리에 관한 과정을 소개했으며, 실습형 수업을 통해 참여 학생 전원이 돼지고기 발골의 전 과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돈육의 부위별 정형방법과 활용에 대해 이해하며 한식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임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한식 영셰프가 되기 위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한식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 확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식 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한식 인재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10월 12일(토) '열사, 민주를 이어가다'를 주제로 '2024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 합동추모제는 공원에 안장된 민주열사를 추모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23년 사업회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하 민주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은 이후 두 번째로 주최했다. 민주공원에는 62명의 민주화운동가가 안장돼 있다. 노태우 정권 시기 학원자주화와 군사정권 타도를 외치다 전투경찰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운명한 강경대 열사, 노태우 정권 퇴진을 위한 범국민대회에 참가했다가 강제 진압에 의해 희생된 김귀정 열사 등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열사들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해마다 합동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및 민주인사, 일반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분향, 추모사 및 답사, 안장 열사에 대한 소개,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으로 국악 밴드 '三청'과 경기민요 아티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과 7월에 이은 제3차 모빌리티 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모두 14건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대신 배터리를 직접 교환해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차 배터리 교환식 충전 서비스(제이엠웨이브, 현대,기아차, 피트인 신청)는 차량과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례를 부여했다. 오토바이 배달통에 LED,LCD 광고판을 부착해 광고를 송출하는 서비스(더좋은사람, 지센드 신청)에는 화면 밝기를 제한하는 등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조건을 붙여 안전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플랫폼 운송사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서비스(성일렌트카, 서로돌봄, 다온동행케어, 에스오에스 신청)는 특수 개조 차량을 활용해 교통약자를 이송하는 서비스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규제 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오에스의 교통약자 맞춤형 동행서비스는 구급차에 준한 고정장치를 구비해 휠체어
토론 .실천 중심 체험프로그램으로 상호 존중의 양성평등 역량 키우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17일과 18일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에서 학생들의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인권센터와의 협력으로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적 접근을 넘어 토론과 발표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을 실천적으로 배우게 된다. 강사진은 서울대 교수진과 인권센터 전문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다양성과 양성평등 알아보기, 양성평등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토론, 평등 리포트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양성평등 역량을 키울 기회를 갖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고정관념과 차별의 문제를 인식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실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 “학부모가 안심할 정도로 공교육 변해야” 늘봄공유학교의 기본적 목표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고양공유학교에서 학교 밖 거점형 늘봄학교 ‘고양늘봄꿈터’를 개소했다. 이 학교는 지축·삼송지구 내 과대·과밀학교의 늘봄교실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첫 모델로,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통해 구축되었다. 임태희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공교육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며, 늘봄공유학교의 목표를 강조했다. 고양늘봄꿈터는 8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4개 학급과 8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바람직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년까지 이와 같은 늘봄학교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고양늘봄꿈터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통학 차량 제공, 간식 및 석식 지원, 평일 저녁 8시까지 운영, 방학 중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한 늘봄공유학교는 경기교육의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자원 연결을 통해 지속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단 제105회 전국채육대회 고등부 2연패 달성 쾌거 경기도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학생들은 46개 종목에 출전해 금 61개, 은 48개, 동 78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선수단의 활약은 육상, 수영, 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드러졌으며, 특히 체조의 박나영 선수가 4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검도 단체전에서 6년 만에 우승을 거두고, 여고부 축구 팀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체 우승에 기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학교 운동부 훈련비 및 장비비 지원과 합동 강화 훈련 등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로 평가했다.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 학교 관계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체육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모든 학생에게 인성교육과 체육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체육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체육을 통한 인성 교육을 강조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중점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7일 남부청사에서 인도네시아 교육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한국이민행정학회가 주최한 제1회 해외공무원 한국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교육정책 수립과 모니터링을 주제로 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 방문단은 경기미래교육 운영 체제와 공교육의 변화를 배우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을 찾았다. 이들은 스마트워크 환경을 견학하고,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육과 정책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경기미래교육 체제와 증거 기반 정책 평가 시스템을 소개하며, 유네스코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 속의 경기교육을 알리는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7일 남부청사에서 인도네시아 교육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한국이민행정학회가 주최한 제1회 해외공무원 한국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교육정책 수립과 모니터링을 주제로 했다. 인도네시아 교육부 방문단은 경기미래교육 운영 체제와 공교육의 변화를 배우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을 찾았다. 이들은 스마트워크 환경을 견학하고, 인공지능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가 12월 21일, 한 해 동안 작성한 기사를 담은 도서 '우리의 의견은 이렇습니다'의 출판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내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출판 기념회는 한 해 동안 기자단이 취재하고 집필한 기사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출판한 것을 축하하며, 청소년기자단의 성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전영남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자단 연간 활동 발표 ▲출판본 수여식 ▲케이크 컷팅식 ▲기자단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청소년기자단의 담당 지도자와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청소년기자단 ‘헤르메스’는 올해 지역의 다양한 이슈와 청소년의 시각을 담은 기사를 기획·취재하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출판 도서는 이러한 활동의 결실로, 지역 내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배포돼 더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23일부터 내년 초까지 주민들의 일상 속 머무는 공간인 푸른마을공동체센터 ‘푸른마을 살롱’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월 굿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5·18민주유공자유족회와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오월 정신을 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푸른마을 살롱에 설치된 오월 굿즈는 지역 공예 작가들이 민주·인권·연대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 제작한 다양한 디자인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관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은 “급박했던 1980년 5월의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동구를 잊지 않겠다”면서 “이번 전시가 5·18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회복, 그리고 아직도 찾지 못한 행방불명자들의 마지막 삶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푸른마을 살롱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머무는 공간”이라면서 “이번 오월 굿즈 전시가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 민주·인권의 오월 정신이 지역 공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미시는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6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고 2025년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6년 병오년 새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한다. 본행사는 밤 1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의식 중심의 정형화된 구성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민참여 이벤트와 유튜버 콘텐츠(못박기 배틀 등)로 분위기를 띄우는 붐업행사를 시작으로, 인기가수(데이브레이크, 라잇썸) 공연과 함께 새해를 여는 카운트다운이 이어진다. 밤하늘을 수놓는 6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5,000여 발의 불꽃쇼는 대미를 장식하며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공간은 직전 대비 대폭 확장했다. 감성먹거리존에는 푸드트럭과 포토존, 낭만로드를 배치하고, 산해진미 꼬치꼬치존에서는 셀프 꼬치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리존에서는 어묵과 따뜻한 차, 손난로를 무료로 나눠 추운 날씨에도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구역별 동선 분산을 통해 밀집도를 낮추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경제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시는 초대 부통령 성재省齋 이시영 선생의 생애를 조명하는 특별전 '세 가지 눈물–성재 이시영'을 2026년 3월 1일(3·1절)까지 이회영기념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시영 선생 서거 이후 처음 마련된 기획전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11월 23일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을사늑약 체결 120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제국·대한민국임시정부·대한민국이라는 ‘대한’의 고비마다 이시영 선생이 조국의 운명 앞에서 흘린 눈물을 조명한다. 이시영 선생은 대한제국 관료로서 을사늑약 체결을 끝까지 반대한 인물로, 경술국치 직후 이회영 선생을 비롯한 형제들과 함께 서간도로 망명해 무장독립투쟁 기지와 신흥무관학교를 건설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는 법무총장‧재무총장으로 활동했으며, 광복 이후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지냈다. 특별전은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 '대한제국의 눈물 : 오호통재'는 1905년 을사늑약 당시 ‘대소위신조약변명서’를 올리며 흘린 항거의 눈물을, 두 번째 주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눈물 : 낡은 중절모의 눈물'에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2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성하게 채워줄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뮤지컬, 어린이무용, 오브제극 등 다양한 장르의 3개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본 페스티벌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무대 위 이야기에 공감하고 몸과 마음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작품에는 ‘성장’, ‘용기’, ‘이해와 공존’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어린이 관객에게는 상상의 날개를, 보호자에게는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나는 '푸른 사자 와니니'는 누적 판매 100만 부를 기록한 동화를 원작으로 한 성장 뮤지컬이다.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섬세하게 풀어내며, 역동적인 무대와 음악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서 선보이는 고블린파티의 '공주전'은 무용과 독특한 상상력이 결합된 어린이무용 작품으로, 몸의 움직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