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정체결- 노사발전재단, 28일 37개 사업장과 지원협정체결 - 노사발전재단은 노동자와 사주의 동등한 관계 형성이 기업을 더욱 성장시킨다는 의미를 담아 어제(8월 28일) 14시 노사발전재단 7층 대강의실에서 ‘2018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가 협정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정체결식에는 노사관계가 불안정한 사업장 발굴 및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37개소 사업장의 노사대표, 프로그램 관리책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운영 절차와 주요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사업장 내 노사가 공동으로 관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수행하고, 정부가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장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파트너십 활성화를 추구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노사발전재단은 매년 그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장별 프로그램을 공모·심사하여 지원해왔으며, 올해의 경우 이례적으로 실시한 추가 모집과 사업장 발굴을 통하여 7월말 기준 83개사였던 지원 대상 사업장을 120개로 확대하였다. 재단은 협정에 따라 각 사업장이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며, 프로그램은 ▲원‧하청
제8회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이 개최오늘날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은 동북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도시간의 경계를 넘어 국가 간을 넘나들지만, 우리의 지혜도 국경과 경계를 넘어 더 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서울시는 동북아 지역 주요 도시들의 대기질 관리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8회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대기질 개선 방안”을 주제로 9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8층)에서 진행될 이번 포럼은 5개 세션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방안 등을 제시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탈라노아 대화”도 있을 예정이다. 탈라노아 대화는 유엔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197개 국가가 참여하고, 현재 175개 당사국이 비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7년 피지 당사국총회(COP23)에서 제안되었다. 파리 협정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2℃보다 ‘훨씬 작게’ 제한하며, 나아가 1.5℃까지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각국의 자발적 공약(NDCs)만으로는 온도 상승을 2℃로 제한하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한복을 주제로 패션쇼 개최왕과 왕비의 위엄을 담은 궁중복식, 성인식과 결혼식에 입는 전통복식,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개량한복 등 다양한 한복패션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패션쇼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늘(8월 29일) ‘서울역사박물관 내 중앙로비1층’에서 오후 5시,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한복을 주제로 ‘서울 365-서울역사박물관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패션쇼는 ‘한복’을 주제로 서울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시민들의 명소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되며, 현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서울 365패션쇼는 서울로, 시립미술관 등 서울의 주요 명소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색적인 패션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4월~ 11월까지 운영하는 행사다. 신진디자이너에게는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패션쇼 기회를 제공하고, 패션모델을 희망하는 청년 모델에게는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복 패션쇼에 참석한 시민들은 우아하고 소담한 전통한복, 예와 멋이 살아있는 궁중한복,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되게 재탄생한 개량한복 등 총 40벌의 다채롭고 풍부한 한복 패션의 진수를 접할 수 있다.이번 패션쇼는 3대째 가업을 이
제3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환수 토론대회 개최문화재환수국제연대는 오는 9월 15일(토요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문화재환수를 주제로 하는 ‘제3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문화재환수 토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부문별로 초등생의 경우는 ‘창경궁 고려오층석탑을 사찰로 옮겨야 한다.’로, 중학생은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을 국가 주도로 환수해야 한다.’, 고등생은 ‘문화재는 민족주의(cultural nationalism)가 국제주의(cultural internationalism)보다 우선이다.’의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불법 반출된 국외소재 문화재들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깊이 있는 토론을 경험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체험하고, 국제사회의 반출문화재에 대한 시각과 관심을 넓혀 문화유산회복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높이게 하는 데에 그 취지가 있다.특히, 이번 대회의 시상내역으로는 대상에 ▲국회의장상 1팀(초등생 대상), ▲서울시장상 1팀(고등생 대상), ▲충남도지사상 1팀(중등생 대상)이 있으며, 최우수상은 ▲서울시교육감상(초·중·고 각 1팀)이 수여되고, 우수상은 ▲서울시의회의장상(초·중·고 각 1팀)과 ▲서울시립대학교총장상(초
문화예술계 성폭력예방 전문인력 양성한다.- 문화예술계 종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에 앞장 설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문화예술인 대상으로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총 43명의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대상자를 선정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통해 8월 27일(월)부터 11월 6일(화)까지 총 8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양성과정에는 연극 14명, 문학 8명, 음악 5명, 영화 4명, 만화(웹툰 포함) 4명 등 9개 분야 총 43명의 예술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범정부 합동으로 지난 3월에 발표한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에 담겼던 ‘문화예술계 내부의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의 하나다. 교육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관련 분야의 경험을 폭력예방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성인지 관점 훈련 ▲젠더기반 폭력 이해 및 피해자 지원체계 ▲문화예술계 젠더 이슈 및 콘텐츠 분석 ▲강의 기획 및 강의력 코칭(지도) 등이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과정을 모두 이수하
전 세계 한인여성들이 열어가는 한반도 평화정착의 길-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 8월 29일(수) 속초에서 개막 - 여성가족부는 강원도 및 속초시와 공동으로 8월 29일(수)부터 8월 31일(금)까지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정착의 길, 코윈(KOWIN)이 앞장서 갑니다’라는 주제로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를 개최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해, 17년 동안 58개국 2,756명의 국외참가자 포함 총 8,13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온 한인 여성 교류의 장이다. 국내외 한인여성 550여명 (국외 220여명, 국내 330여명) 참가 예정으로 이번 대회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평화분위기에 발맞춰, ‘평등을 통한 진정한 평화’라는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과 전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모색한다.참가자들은 ‘여성과 평화’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시각과 견해를 듣고, 함께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게 된다. 29일(수) 오전 기조강연은 백학순 세종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농업, 국민 참여로 함께 -‘사회적 농업 활성화’주제로 제9차 열린소통포럼 개최 - 농업에 사회적 가치를 결합하여 농촌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사회적 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2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농업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자‘라는 주제로 제9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아직 시작 단계인 사회적 농업이 단순 먹거리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재활·돌봄·교육 등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여 농촌 스스로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농업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더 이음 운영위원인 박운정이 진행하는 9차 포럼에는 현장 활동가, 일반 시민, 관련 기업,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결과 및 정부 대책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먼저,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사회적 농업, 또 하나의 전문직 육성인가, 농촌 지역공동체 회복인가?”라는 제목의 주제 발표에서 사회적 농업의 본질은 사회 통합 실천이며 관련 정책은 전문 분야 육성이 아니라 주민 참여 확
사회적가치(지향) 사무에 대한 민간위탁제 공개토론- “혁신형 민간위탁제 가능성을 탐색하다.” -서울시와 서울협치협의회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2층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혁신형 민간위탁제 가능성을 탐색하다.”라는 주제로 2차 공개토론회를 갖는다.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개토론회는 공론화 절차의 일환으로서 <진단과권고> 내부 논의의 잠정 결과물인 ‘민간위탁 사무의 새로운 전환으로서 사회적 가치(지향) 사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준비됐다.서울협치협의회의 분과위원회인 <진단과권고>는 ‘서울시 민관협치활성화 기본 조례 제8조 제2항’에 따라 매년 진단과제를 선정하고 내부 논의 및 공론으로 이뤄진 사회적 합의사항을 연말에 시장에게 권고하는데 올해는 ‘민간위탁제’를 진단과제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가치(지향) 사무란 전통적 기준인 민간의 능률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행정사무가 아닌 새롭게 출연하여 성장하고 있는 사무(사업)로서 공공성을 가진 사무 중 몇 가지 추가적 속성(공공성 또는 공익성, 공동체성, 사회적혁신)을 내재하는 사무를 뜻하며, 사회적 가치는 사회적 · 경제적 · 환경적 · 문화적 영
삼성전자, 더프라미스 나눔 캠페인 8350만원 상당 후원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는 삼성전자가 2016년부터 2018년 7월말 현재까지 임직원 나눔 활동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8350만원에 해당하는 3571개의 물품들을 직접 만들어 더프라미스에 기부하였다고 지난 8월 8일 밝혔다. 삼성전자 R&D와 한국총괄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에코백 1899개, 티셔츠 1236개, 동화책 350개와 운동화 86개 및 학용품은 개발도상국 아동의 체온 유지, 위생과 토양 기생충 감염 예방 및 교육 지원을 위한 것이다. 후원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인 말라위, 미얀마와 인도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되며,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전달된다. 한편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는 인종과 종교, 사상이나 지역에 차별없이 비영리 국제개발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구촌의 고통받는 사람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목적으로2008년에 설립되어 네팔, 동티모르
한국 고유의 발렌타인 데이(Valentine Day),“미리내(MIRINAE)”칠월 칠석(음력7월 7일) 즐기기 -8월 17일 홍대 무브홀서 DJ파티 진행… 참가자 1000명 선발 완료 -JEREMY OLANDER·MUSHXXX·GLOW 라인업… 드레스코드 이벤트도 진행 -음원출시·크라우드펀딩·백일장 등 사전 이벤트 완료 (사)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와 ㈜마인드디자인은 지난 8월17일(음력 7월 7일) 은하수의 우리말인 ‘미리내(MIRINAE)’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맨틱’을 상징하는 서양의 발렌타인데이에 비견할 우리 고유의 날이 있을까. 칠석은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까치와 까마귀가 만든 다리 ‘오작교’를 건너 조우하는 꿈같은 사랑의 날이다. 음력 칠월 초이렛날(음력7월7일)을 기념하는 세시풍속 ‘칠석’이 바로 그 날이다. 이 행사를 진행한 ㈜마인드디자인은 전통문화 소비의 보편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년 소셜벤처로서, 일상 속에서 이쳐지고, 소외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좀 더 많은 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진정한 한류 가치가 전통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