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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이 개최

8회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이 개최


오늘날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은 동북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도시간의 경계를 넘어 국가 간을 넘나들지만, 우리의 지혜도 국경과 경계를 넘어 더 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서울시는 동북아 지역 주요 도시들의 대기질 관리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8회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대기질 개선 방안을 주제로 94일부터 95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8)에서 진행될 이번 포럼은 5개 세션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방안 등을 제시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세션으로 탈라노아 대화도 있을 예정이다.

탈라노아 대화는 유엔기후변화협약 파리협정(197개 국가가 참여하고, 현재 175개 당사국이 비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17년 피지 당사국총회(COP23)에서 제안되었다.

파리 협정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2보다 훨씬 작게제한하며, 나아가 1.5까지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각국의 자발적 공약(NDCs)만으로는 온도 상승을 2로 제한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파리 협정은 탈라노아 대화를 시작으로 5년마다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2나아가 1.5목표에 부합하는지 전 지구적으로 점검하고, 자발적 공약(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을 수정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8년 탈라노아 대화를 바탕으로 2019-2020년 첫번째 NDCs 수정이 이루어진다.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를 늦추는 데 2020년은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8회 동북아 대기질 개선 국제포럼 홈페이지(airforum2018.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