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 학교 시설 사용 취소 방지 조례 개정안 발의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학교장이 허가한 시설 사용을 갑작스럽게 취소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시설 이용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학교 운영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학교장이 시설 사용을 허가한 후에도 특별한 사유나 사전 예고 없이 취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조례 개정안 주요 내용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장이 불가피하게 시설 사용 허가를 취소해야 하는 경우, 허가 기간 종료 최소 1개월 전에 사용자에게 취소 여부를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단체 및 개인들이 사전에 변경 사항을 인지하고 일정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학교 시설은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중요한 공공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시설 사용이 갑작스럽게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발생해 사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청소년 범죄 증가…최재란 의원 “자원봉사 교육 강화해야”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심각한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구했다. 지난 24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최 의원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학교 교육만으로 인성교육이 한계에 부딪혔다”며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대학 입시에서 개인 봉사활동이 제외되면서 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참여가 급감했다”며 “이는 부모의 책임도 있지만, 교육당국이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간과한 탓도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자원봉사가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인성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며 “봉사 경험이 많아질수록 아이들의 태도가 변하고 성인이 돼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에 대해 “자원봉사의 교육적 가치는 인정하지만, 대학입시와 연결된 제도적 문제로 인해 축소됐다”며 “향후 교육부 및 타 시·도 교육감들과 논의해 개선할 방안을 검토
서울특별시의회, 특수교사 성과상여금 배정 비율 개선 요구 서울시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성과상여금 지급에 있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1)은 지난 24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특수교사의 성과상여금 배정 비율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과상여금은 교원들의 연봉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경제적 안정성과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요소다. 교육부의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지침」에 따르면 S등급 30%, A등급 50%, B등급 20%로 배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서울시 초등학교 특수교사의 경우 이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최근 2년간 성과상여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 특수교사의 S등급 배정 비율은 2023년 4.4%, 2024년 4.0%로 30%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반면 B등급 비율은 2023년 42.9%, 2024년 45.5%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늘봄학교 시행 이후 특수교사의 업무 부담이 증가했음에도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
무학여고 화재 대응 미흡…서울시교육청 시설 운영 점검 필요성 제기 스프링클러 미설치 및 화재 취약성 지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5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에서 무학여고 화재 사건을 집중 논의했다.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화재 발생 당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행 소방법상 4층 이상이면서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경우에만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만,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에는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드라이비트·아이소핑크 등 가연성 소재가 학교 시설에 사용된 문제도 언급하며, 안전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의 대응 및 예산 검토 황 의원의 지적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급식실 등 학생 이용 공간의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향후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화재 예방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육위원회는 학교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보고, 예산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화재 초기 대응 및 원인 조사 문제 제기 황 의원은 화재 발생 당시의 초기 대응 과정과 원인 조사에 대한
서울교육재정 위기… 전병주 부위원장, 정부 지원 중단에 강한 우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24일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지원 중단 가능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부위원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지난 1월 14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점을 지적하며, 법안이 폐기될 경우 서울시교육청은 약 1,850억 원의 추가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교 무상교육은 국가의 교육 책임을 강조하는 정책인데, 정부가 이를 중단하면 교육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특히, 정부 지원이 끊길 경우 노후 시설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가 삭감될 가능성이 높아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교육부 장관을 만나 정부 지원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며 “기획재정부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전 부위원장은 “고교 무상교육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평등한 교육 기회의 핵심 정책”이라며, “교육의 백년대계를 고려해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학교 복합시설 운영 개선과 과학 교육 인프라 확충 요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25일 열린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교 복합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과학 교육 인프라 확충과 축제 운영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교육정책이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학교 복합시설 운영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요구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년간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리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4,8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학교 내 수영장 시설이 부실하게 관리되면서 법적 소송으로 이어졌고, 결국 대법원에서도 패소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체육시설은 공공성이 강한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나, 교육청의 부실한 관리로 부적절한 운영이 지속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교 복합시설 운영 과정에서 학교장의 재량권이 법적 한계를 초과한 사례도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최고가 낙찰 방식의 문제와 함께, 교육청이 관련 행정소송에서 1심부터 대법원까지 3심 연속 패소한 점을 들어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
성남시의회, 성남시가족센터 개관식 참석 성남시의회가 25일 성남시가족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해 조우현, 서희경, 박기범, 이군수, 이영경, 윤혜선, 민영미, 성해련 의원이 함께했다. 수정커뮤니티센터 1층에 문을 연 성남시가족센터는 기존의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운영된다. 센터는 가족역량강화 지원, 다문화가족 방문 서비스, 아이돌봄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덕수 의장은 개관식에서 “성남시가 가족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구의회 의장단 첫 정책 간담회… "자치구와 함께 성장해야“ 서울시의회와 25개 자치구의회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자치구와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만나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탁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강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24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이 공식적으로 정책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서울을 만들기 위해 25개 구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자치구의 발전 없이는 서울의 성장을 이야기할 수 없다. 자치구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동탁 협의회장은 “올해는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간담회가 서울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분
성남시의회, 성남FC 홈개막전 참석… 개막전 승리로 출발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성남FC와 화성FC의 홈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가천대학교 응원단 ‘아페이론’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막선언(시축)과 윤영선 선수의 은퇴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성남FC는 후이즈의 선제골을 포함해 2-0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 이덕수 의장은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남시의회는 성남FC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FC는 올 시즌 승격을 목표로 강한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시의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지회장 이취임식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조우현, 성해련 의원이 21일 중원구 신한펠리체에서 열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성남지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웅, 특수임무전사자에 대한 묵념, 감사패 수여, 신임 지회장의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특수임무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성남시의회는 이분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송거남 신임 지회장은 "유공자들의 권익 보호와 명예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를 위해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희생된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제공하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