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제주포럼에서 ‘연결과 포용의 AX: 평화와 번영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운영한다. 세션은 제주포럼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오션뷰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 중심의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이 기술을 넘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포용적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지를 조망하는 자리다. 이번 세션은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주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비전인 ‘인공지능(AI)과 디지털로 나아가는 글로벌 제주, 모두가 누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기술을 통한 포용과 연결,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 글로벌 협력 기반 조성 등 로드맵의 핵심 가치를 세션을 통해 구체화하고 공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기술 혁신이 사회 전반의 구조와 정책 시스템, 삶의 방식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다각도로 탐색할 예정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제5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 협의체가 열려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협약을 하고, 에너지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등 민관산학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장사인 GS칼텍스와 부회장사인 남해화학과 덕양에너젠에서 주최한 가운데 효성중공업, 한국남동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수소산업 관련 28개 주요 기관과 예비수소전문기업 7개사, 여수산단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선 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본부장이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 분석과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수전해 스텍 제조 및 연료전지발전 전문기업인 코멤텍이 전남 수소 전문기업 성장사례를 설명하고,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인 빈센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선박 개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협의체 공동 기획 방안, 정책 건의사항, 기업 애로사항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뜻을 모았다. 또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 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강진군과 영암군이 선정돼 국비 227억 원을 확보, 청년층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 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은퇴자 및 귀농귀촌 청년층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지방인구감소 위기 대응 사업이다. 국토부가 8개 부처와 22개 사업을 연계해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지역활력타운 사업으로 곡성, 구례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전국 10개 사업 중 전남이 강진군 ‘숲속품애 마을’과 영암군 ‘올영 활기찬 YOUNG 타운’, 2개소가 선정됐다. 최근 국토부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완도 노화읍 ‘치유의 예술섬 조성’ 사업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 확보 등 잇따른 신규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속 가능한 인구활력 정책을 선도하는 전남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진군의 ‘숲속품애 마을’ 조성 사업은 폐교된 성화대학 부지(2만1천620㎡)에 70세대(공동주택 60세대·타운하우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내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을 슬로건으로 올해 첫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동부권 115개 기업이 참여해 205명을 채용한다는 목표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혜숙 순천YWCA 회장, 김현미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구인기업,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엔 순천을 비롯해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장흥 8개 시군 115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경력 설계와 지역 특색 일자리를 중점 소개하는 특화형 박람회로 운영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직업 탐색, 목공·애니메이션·반려동물 분야 등 특색 있는 일자리 체험이 이뤄져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에 거주하는 김 모(조례동·41) 씨는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고 해 바로 달려왔다”며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고 이번에는 꼭 취업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1일 남산스퀘어빌딩(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에서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이에스지(ESG) 대응역량 강화 지원 및 인천항 이에스지(ESG)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2025년도 협력사 이에스지(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사 이에스지(ESG) 지원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 등의 협력사가 이에스지(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동반위가 교육, 컨설팅, 평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시작됐다. 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항만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위의 ’협력사 이에스지(ESG)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반위의 표준 지침을 활용해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이에스지(ESG)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5천만 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이에스지(ESG) 평가지표 개발, 이에스지(ESG) 교육 및 역량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지원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는 20일,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간의 직접 만나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삼성티엠에스가 한국수자원공사 천안권지사 전동가압장에 배치할 특수경비원 8명 채용을 위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신청자와 당일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총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1:1 면접을 통해 이 중 6명이 채용됐다. 미채용 구직자에게는 향후 관련 일자리 정보와 상담이 지속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4월 3일에는 ㈜HEV가 전동면 세종벤처밸리 내 신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직 채용을 위해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해 최종 7명의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이홍준 원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전북도 핵심 전략사업 5건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소속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새만금 개발사업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동물용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 ▲고령친화 산업단지 조성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설명하며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김 부지사는 SOC 기반 구축,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김제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등 국비 반영을 요청하며, “공항, 철도, 항만은 새만금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이자,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적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와 펫푸드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을 포함한 ‘동물용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전북이 동물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는 21일 14시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에서 아산타워 준공식을 열고 글로벌 Top5 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기업측에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충북 충주 시대를 개막한 후 아산타워의 준공으로 모든 연구개발 시설을 완전 이전하게 됐다. 아산타워는 기존 이천의 테스트타워 더 높여 상층부 곤돌라를 포함할 경우 250m로 글로벌 Top3의 위용을 자랑한다. 또한 아산타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260m급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엘리베이터 19대를 설치했으며,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테스트 통합 플랫폼으로써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아산타워는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예측할 수 없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22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개소 이후 충남창경센터는 충남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지역 창업생태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충남 경제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념한 공식적인 10주년 행사는 오는 9월, ‘제5회 스타트업 컨퍼런스’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총 2,108개 창업기업을 보육·지원하고, 31,492명에게 창업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했다. 2022년부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착수하여 2025년 현재, 17개 대·중견기업이 수요 기술을 제안하며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PoC 과제 8건을 연계했고, 2023년부터는 13개사에 직접 투자하며, TIPS에 선정시키는 등 기술창업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해왔다. 투자 분야에서는 4개 펀드, 총 106억 9,400만 원을 조성하고, 33개 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가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신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혁신사업 육성을 위해 신기술‧신산업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이러한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고도화해 지역 전략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특구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통해 지정한다. △국내에서는 규제 특례를 허용하기 어려워 실증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해외 수요에 맞는 제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이 주요 목적인 경우 △국내에 전문적인 연구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실증과 인증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는 위성체‧발사체 제조시장과 민간위성 개발사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진주시와 사천시를 거점지역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차세대 첨단위성 개발을 위해 우주소자·부품 단위 국내외 실증을 지원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3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센트럴윤길중안과’와 안질환 검사 및 수술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협약을 통해 △공공보건의료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지역 순회 눈 검진 및 의료봉사 △의료 취약주민 무료 진료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병원 측에서는 모든 장성군민에게 진료·수술비 20~30% 경감 혜택을 적용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선 2월에도 ‘스타키보청기’, ‘금강보청기’와 협약을 맺고 청력 손실이 있는 65세 이상 군민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령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4일 보훈원을 방문해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오성규 애국지사님과 독립 유공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성규 애국지사(102)는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 조직망을 만들어 이영순·조승회 등과 항일운동을 했다.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되자 만주에서 탈출했고, 중국 안후이성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1945년 5월 한미합작특수훈련(O.S.S)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고, 광복 후 교민 보호와 선무공작을 위해 조직된 ‘한국광복군 군사특파단’ 상하이지구에서 특파 단원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거주하다가 보훈부에 “생의 마지막을 고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2023년 8월 귀국했고, 수원 보훈원(장안구 광교산로 97)에 입소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청렴 토크쇼’를 열고 조직 내 신뢰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소통’을 주제로 기관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실적인 업무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고 조직 내 공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이 직접 대담자로 나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최근 화제가 된 키워드를 주제로 직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으며 평소 쉽게 털어놓기 어려웠던 고민과 건의 사항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형성됐다. 특히 ‘소통왕 윤시장’ 코너를 통해 현장에서 즉석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윤 시장은 질문에 즉시 답변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문건설협의회와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사업 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수길 나주시전문건설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공사 발주 및 계약제도 개선, 지역업체 수주 확대, 안전관리 및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원을 나주시가 적극 활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업체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마련하겠다”며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공을 위해 시와 건설업계가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계와의 소통 채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검토와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여름방학 ‘유·초 이음교실’ 성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진영란)이 경기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 45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유·초 이음교실’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들의 초기 적응과 기초 역량 발달을 돕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와 유보통합준비단이 협력했다. 교육원은 ‘유·초 이음교실’을 위해 초등교사와 유치원교사로 구성된 유·초 이음교육 선도교사 10명을 ‘이음누리단’으로 모집해 사전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초이음 교사 연수 ▲초등학교 교실 들여다보기 ▲기초역량 키움 놀이 ▲학교 물건 메모리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평소 초등학교 방문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상설체험실을 실제 초등학교 교실과 동일하게 꾸며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초등학교 교사와 함께하는 수업과 사후활동 놀이자료를 제공해 학습 경험을 확장했다. 진영란 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모두가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입학 초기 적응과 행복한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