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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기술을 함께”… 경기 청소년 사이버 보안 캠프 참가자 모집

윤리와 기술을 함께”… 경기 청소년 사이버 보안 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교육청이 정보기관과 대학이 함께하는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했다. 단순한 해킹 기술 습득을 넘어 윤리적 판단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는 취지다.

 

경기도교육청은 국가정보원 지부, 아주대학교 데이터보안활용 융합사업단과 공동으로 ‘제2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 보안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이달 15일까지이며, 학생이 소속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약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4월부터 9월까지 장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한 윤리 교육 ▲사이버 보안 이론 및 실습 교육 ▲정보보호 전문기관 견학 ▲사이버 공격·방어 대회 참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안 기술과 더불어 책임 있는 사이버 시민의식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온라인 과정에는 전담 보조강사를 배치해 학습 진도를 관리하고 기술적 어려움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보완했다. 또한 국내외 해킹대회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참여시켜 실무 중심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사이버 공격·방어 대회를 예비 대회와 본 대회로 나누어 두 차례 실시하고, 종료 후에는 전문가가 직접 문제 풀이 과정을 해설해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설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안 기술과 윤리 의식을 함께 갖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보기관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보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