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보건소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7일 관내 요양병원 6곳과 요양원 31곳의 감염병 관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 차단 및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머무는 요양시설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고,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예방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감염 관리의 기본 및 손위생 관리, 호흡기 감염 예방, 식사 보조와 배설물 처리 방법, 공용장소 이용 수칙, 격리 환자 간병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종사자들은 개인보호복 레벨 D 착탈의 실습을 통해 고위험 감염 상황에서 환자와 종사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호 장비 착용법을 익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실무적인 감염 관리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함으로써 감염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건강 취약계층 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단어 7개: 안양시, 요양시설, 감염병 예방, 손위생 관리, 개인보호복, 감염 차단, 건강 취약계층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상생 협력 MOU 체결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과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현)가 7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행사를 비롯한 각종 연수 시 상호 시설을 활용하고, 연수원 인력 채용 시 지역주민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 인력풀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심한수 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이 장호원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상생협력, 지역주민, 시설활용, 인력풀, 평생교육
안양시 전 직원 대상 공직자 민원응대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 안양시는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민원응대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취약점을 보완하고, 악성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두 차례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류광선 선온인문학연구소 소장은 분노조절상담사, 상담심리전문가 등 자격과 강연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그는 고충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 악성민원 및 폭언 전화민원 대응 전략,, 민원 상황별 응대 기법, 실무 중심의 악성민원 응대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전문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민원 대응 능력 향상과 공직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로 펼칠 경기미래교육 함께 응원해요“ 경기도교육청 ‘하트는 나의 힘’ 캠페인 시작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앞두고 경기도민 참여를 독려하는 ‘하트는 나의 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경기교육의 미래 지향성을 상징하는 ‘하트’ 이미지를 활용해 모든 교육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교육청이 이번 캠페인에서 강조하는 세 가지 핵심 영역은 학교, 경기공유학교, 그리고 경기온라인학교다. 이 세 영역은 학생의 개별 성장을 돕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며, 디지털 학습 환경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하트’ 모양을 영상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 중 남부와 북부에서 각각 최우수 제작물을 선정해 해당 학교에 간식 차량을 지원하고, 참여율이 가장 높은 교육지원청에도 간식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첫 게시물은 도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됐으며, 6일에는 임태희 교육감의 참여 영상도 게시돼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나눔이 모이고 모여 행복을 비산동 기부의 날 행사 기부 열기로 후끈 - 부림동 “책저금통‘ 안양1동 ”일일식당’ 범계동 모범 기부자 감사장 등 다채- 안양시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이 지난 6일 주민들과 오가는 이들로 북적였다.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을 맞아 비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 행사를 열며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어린이집 원생들부터 주민들까지 이어진 기부 행렬 속에서 쓸 만한 중고 물품들을 고르는 사람들로 행사는 활기를 띠었다. 기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과 포토존, 붕어빵과 뻥튀기 부스도 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안양시 31개 동은 기부 주간인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각종 기부 이벤트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부림동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하는 '책저금통' 행사가 열렸고, 인덕원동은 협의체 활동 사진전을 개최했다. 평촌동은 원주시 소초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기부의 날의 기원은 2003년으로,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 부지를 안양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날을 기념한다. 현재 이 부지는 삼덕공원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휴식처가 됐다. 행사 수
서울 38개 사립초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실시 -통합 전산 사이트를 통해 순서와 상관없이 1∼3개 학교 지원 가능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오는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내 38개 사립초등학교의 원서 접수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학어플라이 통합 전산 사이트를 통해 동시 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접수는 진학어플라이(jinhakapply.com)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초·중·고교 바로가기 클릭 후 ‘서울특별시 사립초등학교’ 메뉴에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24시간 운영되며, 원서 접수 이후에는 11월 18일 오전 10시, 각 학교에서 신입생 입학 추첨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추첨 방식 등 세부 사항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통합 전산 사이트를 구축해 사립초등학교 입학 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립초등학교 지원자는 최대 3개 학교까지만 지원할 수 있어 중복 지원으로 인한 경쟁 과열을 방지하고 있다. 교육청은 각 학교에 신입생 모집
신설 학교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개선 방안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문제와 신설 학교 적기 개교를 위해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 경기도교육청은 2027년 개교 예정 학교부터 과밀지역의 학교 건물 층수를 상향해 6층까지 허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인구와 주택 공급에 발맞춘 적시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전까지 초등학교는 5층, 중·고등학교는 4층까지로 제한된 기준을 완화해, 용적률과 건폐율 규제 완화 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층수를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른 비용은 교육청 예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사전 기획 용역비 배정, 공법 개선, 시행자와의 정례적 협의 등을 진행해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춘 학교 개교를 목표로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광주 신현1중, 오산 세교2-3고, 화성 동탄12고를 시범 대상으로 설정해 이번 방안을 적용한 후 성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학생들이 제때 학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문제 학교 시기 층수 상향 개선
안양시 광역공공하수처리장 안전작업실천 캠페인 및 안전교육 -최대호 안양시장 산업재해 예방 위해 최선 다할것- 안양시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만안구 박달동 광역공공하수처리장에서 안전작업실천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함께 마련됐으며, 근로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안전 수칙인 '세이프티 골든룰'을 강조하며 하수처리장에서 지켜야 할 7가지 안전 기준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설비 가동 중 유지보수와 안전시설물의 임의 해체 금지, 고열설비 냉각 전 출입과 설비 개방 금지,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성 확보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안전 수칙은 현수막으로 제작돼 하수처리장 내부에 게시됐다. 또한, 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참석해 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실제 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하수처리장은 밀폐공간과 유해가스 발생 가능성 때문에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현장"이라며, "근로자와 감독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안양시도 산업
송곡중학교 방문 교육감 말씀 자료 [정근식 교육감 인사말] 서울특별시교육감 정근식은 숭곡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정 교육감은 개교 이래 수업·평가 혁신, 학부모 참여, 진로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해온 학교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교육감은 특히 숭곡중학교가 급식로봇팔 시범 운영학교로 자리 잡은 점을 언급하며, 혁신적 시도를 위해 함께한 교육공동체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성북강북 학습도움지원센터를 둘러본 뒤, 이곳에서 느낀 교사들의 열의에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의 진단-지원 기능을 강화한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가칭)’를 구축하려는 계획이 첫 결재 사항이었음을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배움의 권리는 학생의 기본 인권"이라며, 숭곡중학교의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들, 예를 들어 키다리샘, 학습튜터, 랜선 야학 등을 통해 다중 안전망을 구축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학교에서 구축한 다중학습안전망이 학습도움센터와 협력해 더욱 촘촘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학습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첫 결실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 -최대호 시장 “노후시설 현대화로 시민 휴식공간 마련 ... 시민 공감할 기금사업 추진”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삼덕공원에 새로운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기존 노후한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35㎡ 넓이의 그늘막, 온열의자, 미디어 보드, 휴대폰 충전시설 등을 갖춘 쉼터로 재구성했으며,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번 쉼터 조성은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46건의 사업 중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비 총 1억1500만원 중 1억원은 기부금으로 충당했으며, 나머지 기부금은 향후 사업을 위해 예치했다. 6일 삼덕공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현대화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시작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