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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첫 결실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

-최대호 시장 노후시설 현대화로- 시민 휴식공간 마련 - 시민 공감할 기금사업 추진-

안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첫 결실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

-최대호 시장 “노후시설 현대화로 시민 휴식공간 마련 ... 시민 공감할 기금사업 추진”

 

안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을 활용해 삼덕공원에 새로운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

 

기존 노후한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35㎡ 넓이의 그늘막, 온열의자, 미디어 보드, 휴대폰 충전시설 등을 갖춘 쉼터로 재구성했으며,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번 쉼터 조성은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46건의 사업 중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비 총 1억1500만원 중 1억원은 기부금으로 충당했으며, 나머지 기부금은 향후 사업을 위해 예치했다.

 

6일 삼덕공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현대화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시작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