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사각지대 없는 학교 화재 안전 시스템 구축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2일 김포 운유고를 방문했다. 운유고는 지난 1월 김포 솔터고 화재 이후 2개월간 학교 시설을 공유해 솔터고 학생들의 학사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운 학교다. 임 교육감은 운유고의 협력과 배려를 높이 평가하며 “학생 안전과 직결된 화재만큼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2026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입, 모든 학교 기숙사와 특수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현행 소방시설법상 설치 의무가 없는 학교까지 포함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필로티 구조 주차장을 가진 학교 474곳에 스프링클러를 추가 설치하고, 가연성 천장재를 교체하는 등 총 526억 원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23%, 2026년 48%, 2027년 73%, 2028년 100% 설치와 교체를 목표로 한다. 임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공간”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화재 초기 대응이 가능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시의원이 11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새마을회가 주관해 올해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결산하고 헌신한 지도자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동체 정신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
안양시 석수1동, ㈜광동지엘씨로부터 백미 100포 기탁 받 안양시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동지엘씨로부터 450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돼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광동지엘씨 오금환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백승석 석수1동장은 “이번 기탁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동지엘씨는 전기자재를 납품·시공하는 지역 기업으로,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2024년 자율방재단 활동보고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을 비롯해 안광림, 서은경, 조정식, 고병용, 추선미 의원이 지난 11일 코리아디자인센터 다이닝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자율방재단 활동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자율방재단(단장 용인중)이 주관했으며, 2024년 주요 활동 보고와 함께 단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성남시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성남시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방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신규 교사 역량 강화 위한 4대 모델 제시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 신규 교사 필수역량 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하며 신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정책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의 빠른 적응을 돕고자 설계됐다. 교육청은 연수원, 교육지원청, 학교 등과 협력해 교육과정 설계, 수업 운영 및 평가, 생활교육, 학급경영 등 교사로서 필요한 필수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모델은 ‘경기 교사인턴제(가칭)’ 운영, 신규 교사 교직적응 체계 구축, 임용 전 집중 연수, 임용 후 1:1 교직실무 교육이다. ‘경기 교사인턴제’는 2025학년도 임용시험 합격자 중 미임용 발령 대기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수석교사가 배치된 학교에서 교사 필수역량을 익히며 현장 경험을 쌓는다. 교직적응 체계는 기관 간 중복 연수를 줄이고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신규 교사가 빠르게 교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은 교육정책 수립부터 학교 실행까지를 포함한다. 임용 전인 2월에는 70시간의 집중 연수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입문 교육을, 연수원은 교육과정 및 수업 역량을, 교육지원청은 교육행정과 지역 역량을, 학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2024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13일 ‘2024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년간 연구에 몰두한 190명의 연구 교사들이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교육연구, 정책연구, 교육회복 등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분과에서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의 질 향상 방안과 효과적인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연구 교사들은 경기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교사연구년은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 현안을 연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이다. 이를 통해 교직 생활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 교사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교육 회복과 미래 비전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4’ 성황리에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4’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연구의 허브(Hub)! 미래 교육의 확장!’을 주제로, 교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교원, 연구회 담당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경기교육인의 손으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며 경기교육의 자부심을 강조했다. 이어 교육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조원청사와 북부 미디어교육센터를 연구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타는 153개의 경기도교육연구회가 주도해 진행됐다. 이들은 교원의 자율적 연구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의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250개의 디지털 연구모임이 새롭게 조직돼 교실 수업 혁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AI 드럼 연주 로봇과 교사의 협주, 연구회 운영 사례 발표, 과학 마술, 무용,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사들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
해오름건설, 안양 인재육성 위해 500만 원 기탁...지역 사회에 귀감 해오름건설(주) 김길수 대표가 안양시 인재육성을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 대표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김 대표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4년부터 안양에서 전기공사업을 시작해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렸으며, 현재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 겨울철 재난 대비 만반의 준비 안양시가 11일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및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비군 육성 지원 계획을 점검하고, 최근 북한의 도발에 따른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달 폭설로 인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사고를 거울삼아, 겨울철 재난에 대한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안양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와 경기도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안양시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특강 풍성 안양시 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8주간, 69개 강좌 112개 반을 운영한다. 수학, 과학, 영어 등 교과 연계 강좌부터 음악, 체육, 요리, 공예, 스포츠 등 다양한 취미 활동 강좌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 수강 신청은 16일부터 만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91개 강좌 170개 반을 운영한다. 체육, 과학탐구, 사회탐구, 보컬, 도예, 원어민 언어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12일부터 인터넷, 13일부터 현장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수련관 모두 청소년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양시 청소년들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3년여 만에 단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6월 시작된 단체교섭이 3년 2개월간 168차례의 교섭과 협의를 거쳐 최종 타결된 것으로, 연대회의의 817개 요구안에 대한 합의안을 담았다. 협약은 헌법과 노동관계법의 기본 정신에 따라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조합원의 사회·문화·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과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의의가 있다. 주요 내용에는 방학 중 비근로자의 생활안정 방안 마련이 포함됐다. 방학 중 공휴일 일부를 유급으로 전환하고, 10년 이상 재직자에게 장기재직휴가 5일을 부여한다. 또한 유급병가를 기존 30일에서 60일로 확대하고, 학습휴가 연 4일을 신설했다.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항도 강화됐다. 자녀돌봄휴가, 배우자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치료휴가 등을 확대해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은 물론, 노사 간 협력과 상생 문화가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학교비
나란히 프로젝트’…학생과 작가가 함께한 특별한 전시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초등학생과 전문 작가가 함께 만든 공동 작품을 선보이는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린다. ‘나란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창작 기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을 통해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작품 구상부터 스케치, 제작, 수정, 전시 기획과 설치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작가의 하루’를 온전히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박경종, 김도희, 서인혜 작가와 협업했다. 박경종 작가와는 땅따먹기 놀이를 활용한 대형 추상화와 자연 속 순간을 나무판에 표현하는 회화 작업을 진행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대칭 그림과 대형 종이에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펼치는 바닥 드로잉을, 서인혜 작가와는 종이죽을 활용한 대형 모빌 작업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협력과 소통,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의미를 더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의견을 나누며 공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협력해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총 두 대의 헌혈차량이 장성군청과 장성소방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헌혈을 받았다. 다수의 장성군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온기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와 조속한 복구를 위해 ㈜대아글로벌로부터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받아 위생 취약지역 중심의 긴급 방역 활동에 나선다. 최근 나주지역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보았다. 특히 침수된 가옥과 마을 일대에선 위생 환경이 악화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신속한 방역이 절실한 상황이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아글로벌(대표이사 고현정)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나주시보건소에 방역소독기 20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장비는 보건소를 통해 수해 피해가 집중된 마을과 위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즉시 방역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현정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방역에 꼭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주신 대아글로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시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나주의 문화와 역사를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나주 ON기록 콘테스트’는 나주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 기록하고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공모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나주의 문화, 역사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담은 창의적인 영상과 사진 작품을 공모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시민 공감과 관심을 높이고 콘텐츠 확산을 이끄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부문은 영상(창작 동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숏폼 등), 사진(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두 가지이며 콘테스트 공모 기간은 8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고 실제 시상 작품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나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재단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문화 반영성, 기획성, 공감성,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선정작은 결과 발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