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신규교사 격려… “미래교육 현장의 주역”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신규 임용 예정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 ‘경기교사로의 초대’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해 신규교사들의 교직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10일부터 학교급별로 연수를 진행하며, 신규교사의 교직 사명감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중등 신규 임용 예정자 1,238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교육감과의 소통과 공감, 선배 교사의 교직 생애 설계 조언,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신규교사를 위한 단기 학습 자료 안내, 월별 업무 가이드를 담은 교직준비 꾸러미(웰컴키트) 배부 등으로 구성됐다. 임 교육감은 신규교사들에게 “최근 교직 환경 변화로 여러 기대와 걱정이 있을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신규 교사들이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곳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유네스코 국제 포럼이 열린 곳으로,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자리였다”며 “경기교육가족이 된 여러분도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자긍심을 가져달라”
경기신규교사 연수, 미래교육 선도할 주역 양성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신규임용예정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교사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2025년 신규임용 예정자들의 교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그는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교육 현장의 주인공”이라며 “안심하고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사명감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수에는 ▲교육감과의 소통 ▲선배 교사의 교직 생애 설계 조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신규교사를 위한 단기학습 교육자료 소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신규교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월별 업무 안내가 담긴 ‘웰컴키트’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국제 포럼이 열린 장소다. 임 교육감은 “이곳에서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며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신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개학 전 급식 공급업체 특별 점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공동구매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개 시 174개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태와 품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가공식품 점검은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와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점검대상은 ▲수산물 공급업체 5곳 ▲순창 전통 장류 제조업체 4곳으로, 생산시설과 제조공정 관리, 원재료 보관 상태, 냉장·냉동 온도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생·안전 기준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를 내렸다. 센터는 생산자 간담회를 열어 전통장 생산관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학교급식에서 전통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는 순창발효관광재단과 함께 전통장 체험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지속할 예정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공급업체의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
경기도교육청, 초등 ‘디지털 시민교육’ 정규 과목 개설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하고, 이를 위한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됨에 따라, 학생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과목이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과서 ‘초4 미래를 여는 디지털 시민’을 개발해 학습자의 자기주도 학습과 실생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교과서는 ▲디지털 역량 탐구 ▲심화 학습 ▲문제 해결 ▲실생활 적용의 4단계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놀이와 활동을 통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단원 학습 후에는 ‘디지털 시민 배지’를 받을 수 있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교사용 지도서에는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단원 도입 영상이 포함되며, 교사 연수와 교육과정 편성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온라인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연계해 디지털 시민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교육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한국교육개발원, 미래 교육 행정 협력 MOU 체결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가 미래 교육 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13일 오전,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연수 ▲지방공무원의 교육정책 연구 역량 강화 ▲교육정책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강사 인력과 교육 자원을 공유해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신 교육 내용을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를 제공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과 지역 간 교육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연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행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소장도 “각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교육행
경기도교육청, 초록우산과 협력해 교육복지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새학기를 맞아 교육복지전문인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13일 북부청사에서 열렸으며, 교육복지사, 교육복지조정자, 사회복지주무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을 중심으로 교육복지 현안이 논의됐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한 부모교육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학부모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코칭과 상담기법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전문성 강화를 도모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과 가정을 아우르는 교육복지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더 큰 우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을 지속하며 교육복지 현장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새 학기 맞아 늘봄학교 안전 점검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늘봄학교의 안전 운영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경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원하는 만큼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학생 인솔과 하교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보조강사를 배치해 학습 환경을 개선한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1,337곳 중 1,273곳에서 초등돌봄교실을 운영 중이다. 다만, 64개 학교는 학생 수요 부족 또는 시설 공사로 인해 운영이 어렵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학부모가 어려울 경우 대리자(성인) 사전 지정제를 도입해 학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경찰청과도 협력하고 있다. 경기도 남부·북부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 귀가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늘봄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13일 수원 팔달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부교육감은 전담 인력 배치, 겨울방학 중 운영 현황, 학생
안양도시공사,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 공로로 경기도교육감 표창 수상 안양도시공사가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공사는 관내 종합운동장, 호계 및 박달복합청사 내 총 3개 수영장을 운영하며 매년 10여 개 초등학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수상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 안전 강화에 기여했다.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총 400분의 의무교육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를 위해 전담 강사 14명을 배치하고, 잠수하여 물건 줍기, 기구를 이용한 생존 뜨기, 구명보트 이용하기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며 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병근 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더욱 양질의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생존수영 외에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스마트청사로 이전… 2월 17일부터 정상 운영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이 청사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2월 17일부터 스마트청사에서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 임시청사(옛 공진중학교)에서 양천구 월정로 269에 위치한 본청사로 재이전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35년 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왔다. 공사는 2025년 1월에 마무리됐으며, 2월 14일까지는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지속한 후, 17일부터는 본청사에서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최신 사무환경을 갖춘 첨단 정보형 청사로 탈바꿈했다. 13층에는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자율좌석제 사무공간과 7개의 미팅룸이 마련됐다. 4층은 대강당과 라운지, 중·대회의실을 배치해 학교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민원인 편의성도 높였다. 1층 종합민원실에는 민원상담실을 신설하고,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기서 교육장은 "새로운 스마트청사에서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학교 지원을 한층 강화할 것"
[서울시교육청,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 기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에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별회비 기부 역시 그 일환으로,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재난구호, 사회복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서울교육청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