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민‧관‧산‧학 협약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나선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이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청, 삼성전자,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로부터 2020년부터 2회 연속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수원의 위상을 바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교육과 행정, 산업, 학문이 함께하는 통합적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수원특례시청은 정책 수립과 행정지원을 맡고,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 환경교육과 교사 연수를 총괄한다. 삼성전자는 ESG 기반 환경 콘텐츠 제공과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경기대학교는 친환경 청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2025 수원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어린이 중심 교육에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되어 환경교육의 방향 전환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선경 교육장은 “환경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
경기도교육청, 뮤지컬로 유아 식습관 교육…연천 온골유치원서 공연 열려 경기도교육청이 유아들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위해 뮤지컬 공연을 활용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일 연천 온골유치원에서 유아 198명을 대상으로 열린 ‘골고루 아기 돼지 삼형제’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콘텐츠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유치원 9곳과 어린이집 2곳이 참여했다. 뮤지컬은 ‘2023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급식 노래와 동요, 율동을 곁들여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특히 교육적 메시지를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극 중 인물들이 올바른 식사 예절과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노래로 표현했고, 공연 후에는 내용을 복습하며 실천을 유도하는 식생활 퀴즈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공연을 참관한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뮤지컬 형식은 유아들이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이승준 경기도교육청 학교보건급식과장은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장애 특성화대학과 함께 진학 설명회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6월 13일, 장애 특성화 대학들과 손잡고 ‘2026 특수교육대상학생 대학 입학 설명회’를 처음으로 연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 기회를 넓히고,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설명회는 ZOOM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560명이 1부와 2부로 나눠 각각 280명씩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호산나대학교, 성모대학교, 다운복지관 평생대학교, 오동통대학교, 성분도대학교 등 5개 비인가 대학이 참여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는 안산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협성대학교, 강동대학교 등 5개 인가 대학이 참여하는 2부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단순한 입시 정보 제공을 넘어,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해 대학별 전형과 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까지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리적·심리정서적 지원 자원도 함께 안내돼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중심의 진학 선택을 도울 수 있는 상담 기회도 마련된다. 진학이 막막했던 학생과 가
경기학부모지원센터,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학부모 지원 강화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11일부터 ‘2025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학부모가 겪는 다양한 고민을 조기에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기존 전화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개별 맞춤형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도입 및 확대 ▲상담 사례집 제작·보급 ▲상담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등으로 상담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개별 맞춤형 상담은 6월부터 연중 수시로 운영되며, 사전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자녀의 발달 특성과 학교생활 적응을 중심으로 한 1:1 상담이 진행된다.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실질적 양육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는 ‘가족심리회복’을 주제로 정서 회복과 가족 내 소통을 위한 집단상담과 워크숍, 실습 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부모 간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지지하는 과정이 강화될 전망이다. 센터는 올해부터 학부모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유형별 질의응답 형식의 사례집도 제작한다. 이 사례집은 학부모가 혼자 고민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양육 팁을 담아 널리
학생 진로체험,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다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창의 융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은 병원, 대학, 산업체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교육기부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 기관이 함께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98개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지원청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광대 산본병원과 협력해 오는 8월부터 의학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강의와 실습을 제공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한국로봇산업협회 지원으로 상·하반기 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겨울방학에는 대회 출전을 위한 심화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전공 강좌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시행 계획 공고…8월 12일 시험 경기도교육청이 11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6월 16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현장과 온라인 모두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5일간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진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6월 19일(목)까지 진행되며, 하루 일찍 마감되는 만큼 응시자는 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시험은 오는 8월 12일(화)에 실시되며, 합격자 발표는 8월 29일(금)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검정고시는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접수 방법에 따라 시험지구가 달라지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현장 접수자는 접수한 교육지원청 기준으로 시험지구가 자동 배정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해당 지구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반면 온라인 접수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시험지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응시가 가능하다. 도내에는 수원, 용인, 의정부, 고양 등 4개 권역으로 시험장이 구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이음교육으로 연결하다 경기도교육청이 유아-초등 연계 교육 강화를 위해 ‘2025 이음교육 시범어린이집 및 어·초 마중교원 워크숍’을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유보통합을 대비한 교육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시범어린이집 교사와 어·초 마중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초 마중교원’은 유아가 초등학교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학교 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교원이다.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의 교육 전이를 지원하며, 유아 발달 특성과 교육과정을 고려한 연계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워크숍에서는 이음교육의 추진 목적과 마중교원의 역할, 유아·초등 교육과정 연계 방안, 기관 간 협력 체계, 공동 실천과제 도출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과제를 찾아가는 과정에 방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유아 발달을 고려한 초등 적응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범기관의 운영 결과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음교육의 일반화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서울시교육청,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시작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6월 11일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공고를 발표하고,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해 이뤄진다. 현장 접수는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https://kged.go.kr)’를 통해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9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동인증서뿐 아니라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 다양한 방식의 인증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므로, 현장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원칙적으로 현장 접수 대상이지만, 출입국 제한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온라인 접수가 허용된다. 단, 이 경우 원본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에 제출해야 한다. 장애인 수험생을 위한 배려도 마련돼 있다. 현장 접수처에 ‘장애인 지원자 전용 창구’를 운영해 1:1 상담과 편의 신청서 작성을 돕는다. 또한 집 가까운 시험장 안
임태희 교육감, 아프리카 3개국 대표단과 디지털 미래교육 협력 논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0일 남부청사에서 아프리카 3개국 교육부 대표단과 만나 디지털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나미비아, 우간다, 탄자니아 교육부 간부와 유네스코 본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대표단은 수원시 경기이음온학교와 산의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과 AI 기반 수업 ‘하이러닝’ 적용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도교육청에서 임 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교육정책의 방향과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 3단계 국제개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 이후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세계의 학생들과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공유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고른 책, 갤러리로 나오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참여형 도서전시’ 개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고른 책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2025 교육공동체 참여형 도서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원 지역 중‧고등학교 26개교 도서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했다. 각 학교는 자신들만의 전시 주제를 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도서 5권을 골라 추천했다.추천 도서에는 짧지만 진심 어린 이유가 함께 붙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된 책은 총 130권으로, 주제는 가족, 환경, 역사, 진로, 힐링과 위로 등 다양하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장으로 확장한 시도다. 학생들의 시선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도서전은 또래 친구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독서의 계기를 만들어준다. 조정수 평생학습관장은 “학생이 주체가 된 전시는 학습관이 더 이상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열린 공간임을 보여준다”며 “책을 매개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황송공원(금빛로2번길 41)에 신축한 실내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개관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교육장을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안전을 배우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공간 마련을 목표로 실내 교육장 신축에 착수했으며, 약 2년 반에 걸친 준비 끝에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해당 교육장은 연면적 498.75㎡ 규모로, 교통안전뿐 아니라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까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존에 운영해오던 야외 교육장(1093㎡)도 함께 유지되며, 앞으로는 실내외 교육을 병행해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체험교육이 가능해진다.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만 4세~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3회(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회당 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관내 공원 물놀이장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여름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가 구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천왕근린공원에서 열린 첫 행사는 물놀이와 공연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려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13세 이하 아동을 위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이다. 마술 공연, 거품공연(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9일에는 덕의근린공원, 16일에는 솔길어린이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각 공원에는 미니 풀장이 설치되며, 시간당 최대 100명 입장, 동시에 25명까지 수용 가능한 구조로 안전하게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공원녹지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 전곡시장 인근 상점가와 회기동 경희대학교 정문 앞 대학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면적 내 일정 수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상권을 형성한 지역을 대상으로, 관할 시·군·구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된 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입 자격 부여, 정부 및 지자체 공모·지원사업 참여, 환경개선 및 공동시설 설치, 공동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2개소는 한천로38나길 일대 41개 사업장이 포함된 ‘전곡시장 골목형상점가’와 경희대로1길 일대 111개 사업장이 포함된 ‘경희담길 골목형상점가’다. 이로써 동대문구의 골목형상점가는 기존 5개소에 이번 2개소를 더해 총 7개소로 확대됐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2개 상점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가 밀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로맨틱 스릴러 '유리창 너머의 유혹'이 8월 13일 최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스테파노 사르도 | 출연: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마리엘라 게리가 외 | 수입/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유리창 너머의 유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인 로마, 고립된 일상을 살던 교사 ‘루카’가 유리창 너머 매혹적인 이웃을 마주한 뒤 욕망과 불안, 파멸로 치닫는 로맨틱 스릴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욕망과 혼란에 휩싸인 두 남녀의 모습이 샤워 부스 너머로 겹쳐지듯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고도 매혹적인 감정에 빠져들게 만든다. 물방울이 맺힌 유리창 사이로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숨결은 금기의 관계를 예고하며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 끌림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카피는 이들의 관계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파국으로 향할지도 모른다는 위태로운 기류를 암시하며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팬데믹 한복판, 마스크를 쓴 채 체온 측정을 받는 주인공 ‘루카’의 무표정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존 말코비치가 집사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힐링 코미디 '미스터 블레이크'가 오늘부터 IPTV & VOD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질 르가르디니에 | 출연: 존 말코비치, 화니 아르당, 에밀리 드켄] '미스터 블레이크'는 영국의 잘 나가는 사업가 ‘블레이크’가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프랑스 저택 집사로 취직하며 벌어지는 힐링 코미디다. 유쾌함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미스터 블레이크'는 프랑스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힐링 코미디다. 사별한 아내를 그리워하는 영국의 전직 사업가 ‘블레이크’가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랑스의 한 시골 저택으로 향하면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이 중단된 저택에 머물기 위해 집사로 위장 취업을 하게 된 그는 까칠한 저택 주인과 조금은 낯선 직원들 사이에서 어설픈 손재주와 서툰 불어로 크고 작은 소동을 일으킨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블레이크’의 진심은 닫혀있던 이들의 마음을 열며 차가웠던 저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