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진안군은 지난 5월 31일 진안읍 일원에서 ‘2025년 진안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로컬푸드를 애용하는 소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드 진안점, 오죽권역 활성화센터, 진안읍 오천리 농가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지속적인 로컬푸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산물 채취 ▲산양삼주 만들기 ▲트리 클라이밍 및 짚라인 체험 ▲관내식당 식사(진안흑돼지 보쌈) ▲로컬푸드 직매장 장보기 체험(1인 체험쿠폰 제공) 등 로컬푸드 관련 다양한 체험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직접 농가를 방문하고 로컬푸드를 체험하면서 생산자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진안에서 나는 먹거리의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진안로컬푸드에 대한 소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화순군은 마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기 위한 적기 수확과 건조 관리에 집중할 것을 2일 당부했다. 마늘 수확시기는 품종, 재배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잎끝이 1/2~2/3정도 말랐을 때가 적기이다. 이 시기에 마늘의 크기가 완성되는데, 수확시기가 빠르면 잎에서 만들어지는 양분이 마늘 인편(쪼갠 마늘)에 저장되지 못해 미숙 인편이 되고, 잎의 수분 함량이 많아 품질이 떨어지면서 저장 중 부패하기도 쉽다. 반면 너무 늦게 수확하면 줄기가 쉽게 끊어지며, 열구 현상(마늘통이 갈라짐)이 나타나 저품질에 저장력도 약해진다. 마늘은 맑고 햇빛이 좋은 날 수확하여 밭에서 2~3일간 말리면, 저장 중 병 발생을 억제해 저장기간이 길어진다. 수확 중 상처가 나면, 부패하기 쉬우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조는 지나친 고온과 강한 햇빛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진행하며, 인편을 분리했을 때 마늘 속 줄기 부분이 습기 없이 마른 정도로 건조한다. 마늘을 건조하면 수확 시 받은 상처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급변하는 수출환경 어려움 속 의료기기 일본시장 진출 가속화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글로벌 수출지원단 일본 방문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일본 진출 성과는 최근 EU 의료기기 인증의 장기화 추세에 따른 새로운 수출 대안 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특히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사회(고령화율 30%)로 의료·간병·재활 관련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 업무협약 체결로 일본 진출 교두보 확보 지난 5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 간 체결한 의료기기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기기 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 인허가·인증·규제 대응, 비즈니스 매칭 등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체계적 협력 시스템 마련이 주요내용이다.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 의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성실 LS MnM(주) 제련소장이 비철금속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비철금속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비철희소금속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7명(산업포장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산업부 장관 표창 14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LSMnM의 박성실 소장은 제련기업 중 세계 최초로 구리 위험성준비평가(Copper Mark RRA 3.0)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롯데알미늄(주)의 최연수 대표이사는 저탄소사회로의 전환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 공로로, ㈜풍산 노동균 이사보는 동 압연 공정 최적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승렬 실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탄소중립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관세청은 6월 2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협업하여 식품류에 대한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 대응 체크 포인트'를 제작하고, 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을 통해 관련 기업에 제공했다. 라면, 조미김 등 케이(K)-푸드의 대미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 행정부는 4월 5일부터 식품류를 포함하여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미 식품 수출기업의 원산지 대응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례집이 마련됐다. 이번 자료는 최근 미국의 식품류 원산지 판정 사례를 중심으로 ‘비특혜원산지 기준’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사 수출품이 미 관세당국으로부터 ‘한국산’으로 판정받을 수 있을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비특혜원산지 기준’은 최근 발표된 품목별 관세, 상호관세 등에 적용하는 미국 자체 기준으로, 명시된 기준이 없고 제품의 명칭, 성질, 용도의 변화 여부를 사례 중심으로 정성적으로 판단하여 원산지를 판정한다.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기준에 따라 ‘한국산’으로 수출하던 물품이라 하더라도, 비특혜원산지 기준으로 ‘제3국산’으로 판정되면 고세율의 관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가 K-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서울시는 ‘2025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오는 8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Business Meet-Up Pitching Competition)'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박람회로 8월 28∼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뷰티위크’의 하나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4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 대표 뷰티산업박람회로, 기업전시, 수출상담,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뷰티산업 박람회 ‘서울뷰티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Beauty Device), 뷰티테크, 플랫폼 등 전 방위 뷰티산업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장품을 비롯해 뷰티 디바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목포시는 지난 5월 29일, 소비침체와 내수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와 협업헤 북항 상점가 상인회를 방문,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목포사랑상품권(모바일)의 가맹점 가입 안내와 현장 접수를 진행했으며 또한 입점비나 광고료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낮아 상인들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전남공공배달앱 ‘먹깨비’의 가입을 안내했다. 또한, 무분별한 호객행위 등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유관부서와 협력해 호객행위 단속 추진과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지도·계도 등을 실시해 쾌적한 관광 상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그리고 택배비 부담이 높은 상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택배비 지원정책도 소개했다. 상인회는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보 제공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으며,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와 협력해 지역 상권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예천군의 대표 소득작목인 개포풋고추가 6월 2일 첫 출하됐다. 이날 오전, 예천농협 개포지점 농산물집하장에서 총 50박스(10kg 기준)가 대구 효성청과를 통해 유통됐다. 개포풋고추는 ‘기분 좋게 매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년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에 납품되는 등 입소문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이다. 특히 개포면은 예천군 전체 풋고추 시설 재배면적(64ha) 중 45ha를 차지하고 있으며, 161호가 참여하는 작목반의 오랜 재배 노하우,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최재환 개포풋고추작목회장은 “6월 10일경부터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등으로 대량 납품이 가능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개포풋고추는 예천 농업의 대표 브랜드로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기술·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가 집중 육성 중인 푸드테크 산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으며, 미래 식품산업 중심도시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2일 식물성 대체육 기술을 개발하는 포항 소재 푸드테크 스타트업 ‘딜라이트푸드’가 세계 최대 창업 경진대회 중 하나인 ‘MassChallenge Switzerland 2025’에서 최종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00여 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딜라이트푸드는 셀룰로오스 기반 식이섬유 구조 기술로 고기의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을 선보여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본선 진출 기업은 6월 말부터 스위스 로잔에서 10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우수 팀에는 총 110만 달러 규모의 상금과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딜라이트푸드는 이를 계기로 유럽시장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맞춤형 행정 지원과 산업 인프라 확충을 이어간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넘어, 포항시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2기 수료생 21명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가 지역 특성과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고려해 지난 2024년부터 도입·운영 중인 ‘현장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교육은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총 60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습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교육 종료 후 전원 수료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수료생들에게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연계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통해 100명의 수료생 중 7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 역량이 한층 강화됐기를 바란다”라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기술 교육을 통한 스마트농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스마트팜 핵심 기술 이해 및 현장 적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했으며 지난 16일~17일 이틀간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거나 관심 있는 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총 8시간(2회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첫날에는 나주시의회 홍영섭 의원이 직접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정보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팜 자동 환경제어 시스템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팜의 기초가 되는 전기회로 이해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도 함께 전했다. 또 ㈜우성스마트팜 양창환 이사가 강의에 나서 스마트팜 센서와 양액기 유지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센서 데이터의 중요성과 장비 점검 및 교체 요령, 양액 공급 시스템의 최적화 방법,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장 사례 등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운영 기술을 교육했다. 둘째 날에는 첫날 교육에서 다룬 전기회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실습이 이어졌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민, 관, 군, 경, 소방이 함께하는 ‘2025년 화랑훈련’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나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와 평시를 아우르는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전국 후방지역에서 실시되는 종합방위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에 대비한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이 주요 과제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나주시는 훈련 기간 동안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해 민, 관, 군, 경,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위기상황별 대응체계를 점검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화랑훈련을 통해 지역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훈련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학생의 꿈과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서울교육의 미래” [제429회 국회 (정기회) 국정감사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감 인사말씀]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이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교육은 변화의 시대 속에서도 학생의 꿈을 키우고 교사의 긍지를 높이며 학부모의 신뢰를 쌓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김영호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교육위원들에게 “서울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정 교육감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 안전과 교권 침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AI·디지털 전환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교육 현장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국회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의 개별 성장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배경학생·특수교육대상학생·경제취약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폭력은 사법적 처벌보다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교육센터’ 설립 계획도 언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전주를 통해 전북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4분기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판로 지원과 마케팅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먼저 온라인 판로 지원 부문의 경우 △제품 소개페이지 제작 지원 △롯데온 ‘소담스퀘어전주’ 기획관 운영 △스튜디오 라이브커머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은 온라인 입점과 판로 확대에 필수적인 제품 사진 촬영과 기획, 연출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소담스퀘어전주는 또 기존 우체국쇼핑몰과 G마켓 입점 지원에 이어 이달부터는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에 ‘소담스퀘어전주’ 전용 기획관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기획관에서는 소상공인 제품의 매출 확대를 위한 상시 할인쿠폰 제공과 메인 화면 배너 노출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은 소담스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0월 20일 오전 8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판교(삼평동 소재)에서 ‘감염병 대응 민관 협의체 조찬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 시 효율적 대처와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한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려고 마련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건의료단체·소방서·종합병원장·국민건강보험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감 무료 예방접종(9월 22일~내년 4월 30일) △20세~49세 취약계층 대상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 대상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11월 3일~연중)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각 감염병의 예방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접종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관·단체별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수두, 성홍열 등 꾸준히 발생 중인 법정 감염병의 발생 현황과 신종 감염병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통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