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하버드에서 경기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하버드대 특강과 질의응답, 학생들과 교육의 방향 논의 하버드대에서 경기교육을 소개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경기도) 교육의 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하버드대 학생과 교수진 150여 명이 참석해 경기교육의 미래와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국제포럼의 연장선에서 열린 강연 이번 특강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부 등과 공동 개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하버드대 교육대학원의 페르난도 레이머스 교수가 임 교육감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레이머스 교수는 “우리가 꿈꾸던 미래교육이 경기도에서 이미 펼쳐지고 있어 이를 하버드대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기공유학교와 인공지능 교육 강연에서 임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세계적인 AI 전문가에게 직접 배우거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 판교의 학생들은 IT 기업
안양문화예술재단, 화이트데이 맞아 ‘데이 데이 콘서트’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3월 1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2025 데이 데이 콘서트Ⅰ유다빈밴드X범진’을 개최한다. ‘데이 데이 콘서트’는 특정 기념일에 맞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는 시리즈 기획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마련됐다. 차세대 청춘밴드로 주목받는 ‘유다빈밴드’와 감미로운 음색이 특징인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무대에 오른다. 유다빈밴드는 보컬 유다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실력파 밴드로, Mnet ‘슈퍼스타K’에서 TOP10에 올랐으며,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TOP3를 차지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범진은 ‘인사’라는 곡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7개월간 인디 차트 1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다. 최근 드라마 OST에도 다수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5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2인 예매 시 20% 할인, 3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에서확인할 수
안양도시공사, 2025 제4기 SNS 시민기자단 모집 안양도시공사가 2025년 제4기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지원 접수는 3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자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사의 사업과 시설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안양시민과 안양시 소재 직장인·대학생이 우선 선발된다. 모집 인원은 8명 내외다. 올해부터는 기존 블로그와 카드뉴스 분야를 폐지하고 ▲영상(롱폼, 숏폼, 드론) ▲디자인(웹툰, 홍보물 디자인) 분야에서 지원자를 받는다. 시민기자단에 선정되면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제작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사소식’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chioks@au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김병근 사장직무대행은 “SNS 시민기자단이 신선한 시각과 생생한 아이디어로 공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공기업은 시민과 함께할 때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시민 중심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뉴미디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SNS 시민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6대 회장 권형남 박사 당선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6대 회장으로 권형남 박사가 당선됐다. 권 회장은 중소기업 경영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전문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발전과 회원 권익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권 회장은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출되었으며, 앞으로의 임기 동안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지원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경영·기술지도사의 법적 지위 강화를 위해 ‘지도사법’ 관련 국회 추가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경영·기술지도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지도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 법안 통과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오랜 기간 중소기업 컨설팅 및 정책
경기도교육청, 청년 공무원 주거 안정 위해 관사 확대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458실의 관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도 본예산으로 420억 원을 편성하며, 신축·임차·매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청년 공무원이 주거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심지 장기 임차관사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하반기에는 김포 등 3개 지역에서 임차관사를 시범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파주 등 6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3급지로 발령받은 청년 공무원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사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확보 예정인 관사는 신축 144실과 임차 314실로, 지역별로 안산(40실), 이천(5실), 의정부(15실), 연천(40실), 포천(44실)에서 신축이 진행된다. 또한 평택(9실), 여주(30실), 화성오산(20실), 양평(30실), 이천(39실), 안성(34실), 김포(9실), 동두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운영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2025년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을 운영하며 참여할 초등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700회 진행될 예정이며, 약 1만7500명의 학생이 대상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강사단 10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완료했다. 또한, 강사단과 교안개발 TF를 구성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체험활동 중심의 교안을 새롭게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학년별 특성에 맞춰 구성됐다. 유치원생 대상 ‘채소야 놀자’를 비롯해 ▲농부님 감사해요(1학년) ▲내가 찾은 건강한 간식(2학년) ▲세시풍속으로 알아보는 전통음식(3학년) ▲소중한 우리쌀(4학년)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5학년) ▲GMO 바로알기(6학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각 초등학교로 발송된 안내 공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정원 마감 시 신청이 종료된다. 박미진 센터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며 “앞으로 영유아
하버드·MIT 한인 학생들과 간담회…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경쟁력 논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에서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교육의 역할과 대학입시 개혁 필요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성과와 함께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 경기교육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3섹터 체제로 변화하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공유했다. MIT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수정 씨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학창 시절 동아리 활동이었던 ‘풍선 날리기’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한 학생은 “과거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MIT에 진학할 수 있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2025년 현재, 우리 음식은 단순히 음식을 넘어선 문화, 즉 K-Food로 불리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열풍 속에서 음식의 정성을 논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김해경 소장은 음식 속에 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 요리가 되어 K-Food라는 문화로 꽃피울 때,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사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김해경 백년식탁음식연구소 소장을 서산 해미읍성에 위치한 '김추일돈까스'에서 만났다. 김해경 소장은 서산 해미읍성에서 '김추일돈까스'를 운영하며, 백년식탁음식연구소를 이끄는 요리 연구가이다. 전통음식과 천연조미료를 활용한 건강한 식탁 먹거리를 연구하고 전파하고 있다. 또한, 김해경은 요리를 연구하고 외식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껴, 2024년에 홍성에 있는 혜전대학교 외식조리과에 입학했다. 늦게 시작한 만큼 힘들지만, 친절한 교수님들과 어린 동기들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조리법과 영양학적인 공부를 하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한다. 김해경 소장은 안정적인 유치원 원장과 피아노 학원 원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지원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출범… 남부센터 첫 개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신학년 개학을 앞두고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근식 교육감 취임 후 첫 결재 안건으로, 기초학력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월 27일 서울동구로초등학교 내에 ‘남부학습진단성장센터’를 개소하며, 이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첫 출발점이 된다. 올해 강동송파, 남부, 중부, 성북강북 등 4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되며, 2026년까지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을 비롯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장신호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구로·금천·영등포구 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느린학습자 명예 멘토 위촉, 모두의 기초학력 보장 비전 선포, 교육가족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학습기능·전략, 심리·정서, 난독·경계선지능 등의 다양한 요인을
안양시, 어르신 대상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나서 안양시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노인복지정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4일 동안구 부흥동 동안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안양시동안구지회 정기총회에서 노인복지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예정)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예정)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주요 복지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과 어르신들이 자주 건의하는 민원사항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설명을 들은 한 경로당 회장은 “노인복지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동안구지회 정기총회에 이어 다음 달 19일에는 만안구 안양5동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사)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지회 정기총회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노인복지정책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