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구 사회적기업 (주)엘리스(대표 신향숙)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임산부와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동천체육관에서 ‘베이비·키즈 페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원인 임산부를 비롯한 아기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된 사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임산부 태교 방법과 아로마 성장 마사지, 아토피 없는 건강한 우리 아이 등의 다양한 주제 교육을 제공하며,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용품 홍보부스 100여 곳이 운영된다. (주)엘리스 신향숙 대표는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임산부와 아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회적기업으로써 지역 사회의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사랑나누리 성금 200만원과 240만원 상당의 김 8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대희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은 마른김 생산성 향상 및 판로 확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애니메이션박물관과 더이음 협동조합은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로봇·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기반 디지털 교육 전문 협동조합인 더이음 협동조합과 협력하여 토이로봇관을 거점으로 춘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SW 체험형 교육을 추진한다. 더이음 협동조합은 미래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한 AI·SW 교육,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체험 △머신러닝 및 자율주행 기술 학습 등 실습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디지털 혁신과 창의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학습 공간으로 도약하여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박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리시는 17일 구리신용협동조합과 경기침체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대출자금의 이자차액을 보전 지원하기 위하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2023년 기 업무협약한 금융기관 5개소(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에 올해 1월 구리새마을금고, 2월 구리신용협동조합과의 추가 협약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금 조달 부담을 줄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받고자 할 때 부담하는 금전채무를 구리시와 협약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주는 제도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여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이에 따른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으로 융자받은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일부를 구리시가 예산의 범위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옥천군이 옥천농협과 로컬푸드직매장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옥천농협은 직매장 시설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수탁받았고,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로컬푸드 직매장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열어 매장 수탁을 신청한 5개 단체의 사업능력 및 운영·관리계획 등을 평가했고 그 결과 옥천농협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최종 협상을 거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위수탁 기간은 금년 3월 1일부터 2027년 12월까지이며, 매년 1억 원의 민간위탁금이 지원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농협의 전문적인 운영 방식으로 직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부탁드린다”며“이에 못지않게 군 자체적으로도 관내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5월에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464명의 출하 농가에서 530여 농축산물·가공식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1만 4천여 명의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300억 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사회적기업 ㈜고래의꿈(대표 이정희)청소 업체와 저장강박 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심리적·정신적 문제로 집안에 쓰레기가 적재돼 일상생활유지가 어려운 저장강박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활용 가능한 복지자원 부족으로 자원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어 기획된 사업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장강박위기가구에게 구 나눔천사기금을 활용해 가구당 최대 200만 원의 특수청소와 방역 폐기물 처리 비용을 지원해 주거환경개선을 돕고, 통합사례관리(심리 상담, 의료기관 연계, 민간자원 연계와 사후관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치료와 일상 회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래의 꿈은 2016년 12월 자활기업을 창업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연 1,000만원 상당)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사회적기업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서 그치지 않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상담과 치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전일(13일) 동그라미발달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및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정규영 센터장과 박미영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그라미발달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상담,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것으로 밝혔다. 시설 내 종사자 및 대상자의 건강한 성문화 지지를 목적으로 양측은 정보를 공유했고, 체험관성교육 , 찾아가는 성교육, 성상담 및 캠페인 등 올바른 성가치관을 형성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 진행하도록 협약을 했다. 이에 정규영 센터장은 “성교육 및 성상담, 체험관 교육등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발달장애인의 성관련 자문도 지원하여 긴밀한 업무협조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대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열쇠,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확대 방안 (고재철 경제학 박사 칼럼) 사회적경제는 지역 경제와 공동체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유통지원센터는 여전히 지역 간 불균형과 한정된 인프라로 인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유통지원센터는 일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이 자립하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통지원센터의 확대와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이는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지역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유통지원센터의 필요성 사회적경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유통지원센터는 지역 기반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구조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기존 센터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고 지역별 편차가 심각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유통지원센터의 현황 분석 현재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는 주로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농촌과 소외지역에서는 체계적 지원이 부족해 소상공인과 사회
"부산광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성과 발표" 부산광역자활센터는 지난 24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과 (사)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자활사업 참여자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 평가회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협력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30일 세 기관 간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과교육, 교통안전교육, 실기 교육까지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114명의 참여자 중 학과시험 응시가 필요한 73명을 대상으로 출장 학과교육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66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 또한 실기 과정을 통해 4명이 면허를 취득했고, 현재 12명이 면허취득을 위해 교육 중이다. 평가회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실기 교육과 시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윤희 부산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자립의 희망을 심어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2028년까지 5년간 장학기금 5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1억 원을 전달했다. 237개 농가 45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가진 장학기금 1억 원 기탁 외에도 지난 7월 비금면 작목반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작목반에서 1억 8천만 원의 장학금 약정 기탁을 비롯해 일시 장학금으로 총 7천9백5십8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영철 이사장은 “주민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했던 조합이 군의 협조와 조합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소득창출을 일궈내고 오늘 이렇게 장학금까지 기부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도초고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이라는 꿈을 이룬 문정원 양처럼 신안군에서 학업 중인 모든 학생들이 꿈을 이루길 소망하고 그 꿈을 활짝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도 장학금 지원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난해 5월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출범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 박람회 개최 미래 기술 인재 양성 첫걸음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2일부터 이틀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으며,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은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학교 홍보관, 군 채용관, 취업토탈솔루션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산학연계 매칭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어쩌다 어른’으로 알려진 김경일 교수의 특강, 개그맨 김용명의 토크콘서트, 경기도직업교육 정책포럼 등이 열리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동기를 제공했다. 또한 창업가 옥민송의 ‘마이루틴’ 창업 성공 전략 강연도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교육청, 자기주도학습센터 13개소 선정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도내 8개 시군, 1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지역은 가평, 김포, 남양주, 동두천, 시흥, 양주, 연천, 포천으로, 각 지역 학생들에게 사교육 없는 자기주도학습 모델을 제공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역과 소득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운영되며, 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는 ▲가평군 1개 ▲김포시 2개 ▲남양주시 1개 ▲동두천시 1개 ▲시흥시 1개 ▲양주시 1개 ▲연천군 1개 ▲포천시 5개로 구성됐다. 각 센터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EBS 강의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 설계, 대학생 멘토링, 상주 학습 코디네이터의 맞춤형 학습 진단 및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기반의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공유학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 마을안전놀이터–안전체험 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2일부터 12일까지 ‘아하! 마을안전놀이터–안전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임윤재)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공·사립 유치원 4~5세 유아 1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유아들의 창의적 놀이와 생활 속 안전교육을 융합한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오전에는 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다양한 창의 놀이 공간을 체험했다. ‘거꾸로 마을’, ‘이음 창작소’, ‘엉금엉금 정글’, ‘신나는 책마루’, ‘엉뚱한 연구소’, ‘하늘 둥둥섬’ 등 테마 공간에서 아이들은 상상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안전교육관으로 이동해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위험 상황을 체험했다. 가정이나 유치원, 동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교통사고, 지진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웠다. 어린이들은 실제와 유사한 상황 속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안전의 중요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영 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아이들이 하루 동안 두 기관을 넘나들며 놀고 배우면서
경기도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 최대 규모 참가단 출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선수단을 파견했다. 도내 상업계고 학생 150여 명이 전 종목에 출전해 실무역량을 선보이며, 경기 직업교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더케이호텔(경주) 등 경주 일원에서 진행됐다. 선수단은 지난 5월 개최된 ‘경기상업교육페스티벌’에서 입상한 학생들 가운데 종목별 6명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3차 산업 실무 능력을 겨루며 미래 산업 인재로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대 규모로 모든 종목에 출전함으로써 단순한 규모 경쟁을 넘어 현장 주문식 교육과정을 통해 길러낸 학생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경기 직업교육 정책이 지향하는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업교육 담당자, 상업계고 학교장과 교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출전 학생과 지도교사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선전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본격 시행…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2일 여주시에서 동부권역 설명회를 열고 초등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가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일까지 4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총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다. 국어·사회·수학·과학 등 4개 과목을 컴퓨터 기반 평가(CBT)로 실시하며,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도 병행한다. 단순 지식 측정에 그치지 않고 학생 개별 역량을 정밀하게 진단해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기본학력 평가 개념과 운영 방안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지원 방안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사례 ▲결과 활용 및 학생 맞춤형 환류 방안 등이 소개됐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가 설명회 이후 평가 시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하고, 신청한 학교에서는 9월부터 10월 사이에 초등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