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의 45년 기억을 담다”…서울시교육청 종로청사 사진기록전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용산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종로청사에서의 45년 역사를 돌아보는 사진기록전을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종로청사에서 사진기록전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청사 45년의 이야기를 남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1년 종로청사로 이전한 이후 이곳은 서울교육 정책의 중심지로 기능해 왔다. 교육정책의 수립과 집행이 이뤄진 상징적 공간이자, 수많은 교육 현안이 논의되고 해결책이 모색된 행정의 심장부였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서울교육의 변화와 흐름을 기록으로 되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종로청사가 걸어온 시간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 기록이 소개된다. 1981년 종로청사 이전 당시의 모습부터 주요 교육정책 발표와 교육 현안 대응 장면, 학교 현장 지원 활동, 직원들의 일상, 청사 공간의 변화 과정까지 시대별 장면이 담긴 기록사진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서울교육 정책의 흐름과 교육 행정의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사진기록전은 단순한 기록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직원들이 직접 사진을 보며 당시의 사연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참여 코너를 운영해 서울교육 공동체의 기억을 함께 기록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몄다. 행정기관의 역사적 기록을 구성원들이 함께 되새기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교육감은 “종로청사는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니라 서울교육의 역사와 함께 숨 쉬어 온 상징적인 장소”라며 “이번 전시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용산 신청사에서의 희망찬 출발을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기록전을 통해 종로청사가 남긴 교육 행정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앞으로 용산 신청사에서 펼쳐질 새로운 서울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