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정보화 역량 키운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2025 경기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정보·e스포츠 축제로,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보경진대회 부문에는 11개 종목에 65명이, e스포츠 부문에는 6개 종목에 31명이 참가하며, 지도교사 71명도 함께한다. 올해는 지체장애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 시각장애학생 대상 엑셀(ITQ), 인기 게임인 ‘폴 가이즈’와 ‘FC 온라인’ 등을 시범 종목으로 새롭게 도입해 학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e스포츠 종목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협동 조를 이뤄 게임을 진행함으로써 상호 이해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정보화 환경에 취약할 수 있는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소양을 높이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 종목별 1위를 차지한 학생은 오는 9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교
특수교육대상 가족 위한 ‘행복잇고, 추억남고’ 체험행사 열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평택 관내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초등학생과 그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체험 프로그램 ‘행복잇고(GO), 추억남고(GO)’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정책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평택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체험교육원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모 마음 읽기’ 활동을 비롯해 ‘우리가족 사진관 및 추억 앨범 만들기’, ‘미션 미로탐험’, ‘자율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심리적 공감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대상은 1~2세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확대되었으며, 연령별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특수교육대상 아동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원장은 “평소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특수교육대상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천, 미래 인재 양성하는 과학 교육 메카로 도약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과천 지역을 과학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과천 과학특화 교육’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중·고 교육과정을 아우르며, 지역의 우수한 과학 인프라와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과천 과학특화 교육’은 교육 1, 2, 3섹터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1섹터는 인공지능(AI), 드론,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학교 중심 교육과정과 국립과천과학관과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3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생명과학실험’, ‘융합과학탐구’ 등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2섹터는 ‘과천미리내공유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 자원 연계 프로그램이다. 실험 중심 탐구과학, 항공과학, 에코 생태과학 등 총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도서관, 지역 IT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으로 전문 인력과 첨단 시설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교육3섹터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 문화제·영상제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5일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 문화제와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문화제는 총 3개 층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층 맞이 공간에서는 학생과 교사, 지역 사회가 함께한 마약 예방 전시와 체험 부스가 열렸다. 의정부·동두천 지역 고등학교 동아리, 도교육청 보건교육거점학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금연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2층 메인 무대에서는 배우 박해미가 연출·출연한 마약 예방 뮤지컬이 오전에 공연됐다. 이어 오후에는 도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18편이 상영된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 본선이 열렸다. 본선 진출작은 전문가와 관객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교육감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3층에서는 오전에 문화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사전 신청한 학생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경기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이 먼저…경기도교육청,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불균형 체형 예방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 장시간 학습과 좌식 생활 등으로 인해 최근 아동·청소년 사이에서 자세 불균형과 척추·관절 질환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쳐 만성통증, 척추측만증, 집중력 저하 등 학습과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도내 40개 학교(초등학교 32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3곳)를 선정해 총 8,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 프로그램은 체형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어깨와 골반의 기울기, 척추와 목뼈의 휨 정도, 다리의 굴곡 등 총 7개 항목을 정밀 측정한다.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과 함께 자세 개선을 위한 생활 습관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 건강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도 함께 추진된다. 여름방학 기간 중 총 8차례의 온
서울시교육청, 2차 K-STEM 정책포럼 개최… “AI 시대 STEM 교육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6월 26일 송파구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포럼’을 연다. K-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의 창의적·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에서 K-STEM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교육 전문가,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친다. 포럼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사전 신청한 서울 관내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20명 내외가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토론 발제,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 순으로 구성된다. 토론 발제에서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형 STEM 학교 제안 △STEM 교육 거점으로서 과학교육센터 방향 발제 후에는 ‘K-STEM 교육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종합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6월 26일,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송파구 소재)에서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약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학·과학·융합교육을 통해 모든 서울 학생의 창의·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은 지난 2월 ‘K-STEM 실현을 위한 수학·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던 제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의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자리에서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인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의 K-STEM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6월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누리 초·중 이음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한 서울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시설의 노후화 문제에 대응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교사동 안전 종합대책’을 6월 25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교사동이 전체 학교 면적의 약 34%에 달하며, 향후 10년 내에는 그 비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육환경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기존의 안전등급 체계를 세분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세 가지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전등급 체계 세분화 및 관리 강화 - 기존 A~E의 5단계 안전등급에서 C등급을 C1(양호), C2(보통), C3(미흡), C4(불량)의 4단계로 세분화하여 구조안전 위험 노출을 원천 차단한다. - 특히 D등급에 근접한 C4등급 시설은 '노후 위험 건축물'로 특별 지정한다. - 정밀안전점검 주기를 기존 4년에서 3년으
서울시교육청, 노후 교사동 안전 종합대책 발표 스마트 관리 시스템 도입… “학생 안전 최우선” (사진)[서울시교육청 노후 교사 스마트 관리시스템 도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5일 ‘노후 교사동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노후화된 교육시설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것이다. 현재 서울시내 40년 이상 된 노후 교사동은 전체 학교 면적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안전등급 체계를 세분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 A~E 5단계였던 안전등급 중 C등급을 C1(양호), C2(보통), C3(미흡), C4(불량)로 세분화해 보다 정밀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C4등급 시설은 ‘노후 위험 건축물’로 특별 지정하고, 정밀 안전점검 주기도 기존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다. 보수·보강 작업도 학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겨울방학 기간 중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IoT 기술을 활용한 상시 감시 체계도 구축한다. C4등급과 구조적 위험이 우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연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적극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학교 내 자원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학교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내실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14개 기관이 운영했으며, 올해는 공모 참여한 20개 기관 중 전문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강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17개 기관이 선정되어 총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전년 대비 3개 기관, 6개 프로그램이 늘어난 것으로, 다양한 장애 유형과 개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하여 예체능(방송댄스, 농구, 골프, 슐런 등), 요리, 심리·인성·생태 체험,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뇌병변·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체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며, 농구교실은 새롭게 개설된다. 또
[서울시 재건축 규제 개선 촉구 간담회 열려] 박정훈 의원 “임대주택 의무비율, 50%는 과도…30%로 낮춰야” 박정훈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갑)이 지난 25일 서울시의회에서 ‘민·관·정이 함께하는 송파구(갑) 재건축 간담회’를 열고, 재건축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에 대해 서울시에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정식 공동주택과장, 마승호 송파구 주택사업과장 등 서울시 및 송파구 실무자, 지역 시·구의원, 당원협의회 관계자, 그리고 13개 재건축 단지의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보근(가락삼익), 김광수(대림가락), 박준모(코오롱), 공기열(송파미성), 남원혁(송파한양1차), 권좌근(송파한양2차), 양재호(송파한양3차), 유상근(올림픽선수촌), 윤정녕(장미), 설영미(풍납극동), 채갑식(풍납미성), 김태한(풍납현대), 한택우(풍납동아한가람) 등 각 단지 대표들은 현재 겪고 있는 현실적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들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의무비율 50%는 사업성에 큰 부담이 되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임대주택 매입가 역시 조합의 재정에 큰 부담을 준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월 25일 2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과 담당자 등 70여 명이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우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읍면동 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위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예산군 협의체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대표 특화사업, 지역 중심의 복지 실천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예산군 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체 기반 사업 운영방식을 살펴보며 나주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견학단은 예산군의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 모노레일과 출렁다리도 함께 둘러보며 잠시 지역의 자연과 명소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민간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한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가공 전문 인력 양성의 첫 결실을 맺었다.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26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2025년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창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식품 위생, 가공 창업 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기술 및 설비 이해 등을 다뤘다. 실습 과정에서는 절임식품, 쌀을 활용한 베이커리 등 4개 품목의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교육 과정 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오이소박이’, ‘아기 멜론 장아찌’, ‘토마토 김치’ 등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가공 제품화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교육이 진행된 나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유주방 방식으로 운영하며 습식가공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주암면에서는 지난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6.25 참전용사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주암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건강과 안녕을 살피기 위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주암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암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9년 17분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계셨지만 올해에는 7분으로 매년 줄고 있어 아쉬운 점이라고 했다. 올해는, 면에 거주중인 6.25 참전용사 7분을 찾아 뵙고 지내온 삶과 우리 역사에 대한 얘기를 듣고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종임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몇분 남지 않은 참전용사에 대한 애국심 고취와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향숙 주암면장은 “한분 한분의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 세대가 평안히 지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관심을 이어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살수단 차단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72개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농약 등 자살에 악용될 수 있는 물품의 안전한 판매를 당부하며, 생명 지키기에 함께해줄 것을 요청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자살예방 관련교육을 이수하고 위기상담 안내와 정신건강상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일상 속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한 사람 또는 한 가족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위기에 처한 시민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안이나 우울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상담전화 ,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