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로 선출…보수진영 쇄신과 정치 변화의 신호탄 (사진)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로 선출…보수진영 쇄신과 정치 변화의 신호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보수진영 내부의 가치 재정립과 정치적 쇄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 후보는 정통 보수의 원칙 위에 서민과 중산층을 포용하는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대선 정국의 중심 인물로 부상했다. 김 후보는 전통적인 보수 정치인들과는 결이 다른 이력을 지니고 있다. 1970~80년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몸담았고, 이후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행정경험을 쌓았다. 특히, 복지·노동·경제 분야에서 추진했던 정책은 당시 보수정당 내부에서도 실용적 정치의 한 예로 평가받았다. 그는 이번 경선에서 “정치가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유지하며, 국민의힘의 체질 개선을 주장했다. 수락 연설에서 김 후보는 “공정과 정의, 통합이 바로 국민이 원하는 정치의 기준”이라며, “기득권의 정치를 넘어 서민과 청년,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치권 전반에 퍼진 불신과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우현)가 4월 30일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중원구 일원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조우현 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식, 이군수, 김보미 의원 등 위원과 전문위원,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총 6개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위원회는 성남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첨단산업 육성과 도시재생, 청년 지원, 상권 활성화 등 주요 정책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위원들은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혁신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복합문화센터,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에서는 식품안전 및 제조 환경 관련 지원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시립 동물병원을 찾아 동물복지와 진료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마지막으로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을 방문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요청했다. 조우현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
성남시의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 참석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한 성남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해단식에 참석했다.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안광림 부의장과 서희경, 황금석, 추선미, 이영경, 윤혜선, 민영미 의원이 함께했다. 이번 해단식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대회에 참가한 성남시 선수단의 선전을 축하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였다 . 성남시는 도내 31개 시·군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2개 등 총 14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총 304명으로 구성되어 17개 종목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광림 부의장은 “빛나는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에 함께해 뜻깊다”며 “피나는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은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남시의회는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힐링 더 가평, 변화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이 장애유형별로 나
성남시의회, '책읽는 광장 도서관' 개관식 참석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황금석, 추선미, 윤혜선 의원이 26일 중원유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책읽는 광장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새로운 문화 공간의 탄생을 축하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책읽는 광장 도서관은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등 성남시의 야외 공간 12곳에 일제히 설치됐다. 야외도서관은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책장으로 꾸며졌으며, 주변에는 긴 의자와 빈백 소파가 마련돼 시민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 비치된 도서는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담당 직원이 분기별로 도서를 교체해 신간도 꾸준히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하며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열린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책읽는 광장 도서관을 통해 세대, 계층, 관심사를 뛰어넘어 시민들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책읽는 광장 도서관 개관을 통해 생활 속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
성남시의회,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식 참석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이준배, 조우현, 고병용, 황금석, 이군수, 윤혜선 의원이 28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종합공간 조성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성남 아이파크디어반 복합지식산업센터 내에 새롭게 확충·이전했다. 연면적 4,333.79㎡ 규모로, 대강당을 비롯해 총 37개의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복지관은 성남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능, 취미, 정보화 과정 등 28개 강좌를 운영하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24개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역량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여가활동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 지역 경제를 이끄는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이처럼 종합적인 지원공간이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성남시의회는 노동이 존중받고 근로자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주정부 수립 결의“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제21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를 축하하며, 민주정부 수립과 안정적 대한민국 건설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국민통합, 민생회복, 경제성장,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이 같은 방향이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협의회는 성남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 차원에서 실질적인 민주정책을 수립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주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공존과 상생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과거의 갈등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민주정부 수립과 국가의 안정, 민생 회복, 경제 성장이라는 역사적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도 역설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민과 함께 새로운 민주정부 수립과 안정적인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곳곳에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성남시의회, 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당선증 교부식 참석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해 추선미, 윤혜선 의원이 26일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했다. 이날 교부식에는 제9대 청소년의회 의원 15명을 비롯해 자문단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 의원들에게 직접 의원 뱃지를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축사와 격려사, 당선증 및 뱃지 수여, 자문단 위촉장 수여, 윤리헌장 낭독, 깃발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소년 의원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본격 시작하게 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여러분이 민주시민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받는 당선증은 여러분의 열정과 창의력, 정의로운 마음을 실현하는 꿈의 시작이면서 동시에 책임의 시작임을 항상 인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의 눈높이와 언어로 우리 사회를 향해 진지한 질문과 대안을 던져주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했다. 성남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고
성남시의회, 성남시체육회장배 태권도대회 참석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시체육회장배 태권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리 민족의 얼과 기상이 담긴 태권도는 자랑스러운 무예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생활체육”이라며, “선수 여러분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넘어 상호 존중의 가치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대회 참석을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청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성남시는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존중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관중들의 응원 속에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성남시체육회와 성남시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맹성규 국토위원장 초청 주민 간담회 개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대표 이준배)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광재)와 공동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을 초청해 주민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남부광역철도(지하철 3호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지하철 8호선 연장(모란판교서현~오포) 사업 현황을 주제로 진행된다. 성남시 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이 주요 토론을 맡고, 이광재 지역위원장이 종합 정리를 담당한다. 또한, 시의원이 사업 현황을 브리핑하며 전체 진행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이준배 대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성남시 주요 교통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향후 추진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민주당협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철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절실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식 참석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23일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안광림 부의장, 서희경·박주윤·황금석·추선미·이영경·김윤환 의원이 참석했다. 복지관을 운영하는 한창경 관장을 비롯해 후원회와 복지관 이용자 등 60여 명도 함께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되새기는 날”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표창을 받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성남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남시의회, 청소년 족구대회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보태 성남시의회는 11일 탄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청소년 선수단과 함께 현장의 열기를 나누며, 청소년 안전에 대한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이 협동심과 존중의 가치를 익히고,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응원과 박수가 넘치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올바른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남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구대회는 성남시의 청소년 정책과 시민 안전의 연장선에서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켜내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됐다.
임태희 교육감, “학생이 일의 가치를 깨닫는 교육, 그것이 진짜 직업교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도내 유일의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하며 지능형 로봇산업에 적합한 특성화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로봇・AI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3개년 추진 계획에 따라 2025년 도입기, 2026년 안정기, 2027년 확산기로 구분해 체계적인 실행에 나선다. 올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며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기반도 마련됐다. 혁신지구 운영에는 안산시, 지역 특성화고 6개교,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교육, 취업, 정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있으며, 직업교육혁신지구 지원센터도 오는 10월 문을 연다. 교육 단계에서는 로봇제작, AI 콘텐츠, 스마트공장 실습 등 실무 중심 교과와 함께 대학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은 한양대 ERICA와 협력해 협동로봇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AI 자격증 과정까지 확대된다. 취업 단계는 루트 챌린지 대회,
경기도교육청, 예비교사 다문화교육 본격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3일부터 도내 다문화밀집학교에서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을 운영하며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실습은 경인교육대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주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024년 경인교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다문화밀집학교를 실습학교로 지정하고, 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사전·사후 교육을 포함한 더욱 체계적인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비교사의 교육 역량을 현장 중심으로 키운다. 사전교육은 경인교육대 자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3학년 전체 실습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기초과정을 필수 이수하게 했으며, 이후에는 도내 다문화밀집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습을 이어간다. 11월에는 사후교육으로 정책설명회와 다문화 이해 교육이 진행된다. 이는 전 학년 대상 교육이며, 인성 점수와 졸업 요건과도 연계돼 다문화교육을 필수 소양으로 정착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예비교사 양성단계부터 실질적인 준비를 지원하고, 향후 다문화교육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온라인으로 다시 교실로 돌아오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부터 24일까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온라인 숙려제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숙려제를 디지털 공간으로 확장한 시도로, 학업 중단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새로운 방안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도입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학업 복귀율이 81%에 이를 만큼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이음교실’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도 학생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음교실은 도내 중학생 중 숙려제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문화예술 중심의 교육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상담교사가 진행하는 집단 상담과, 온라인 협업 플랫폼인 패들렛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활동으로 구성됐다. 총 2개 기수로 나뉘어 각각 10차시 수업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온라인 기반 학업 복귀 지원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체험형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업 중단을 미연에 방지
기부와 예술로 잇는 탄소중립, 경기 넷제로 학교가 앞장서 경기도교육청이 넷제로(Net-zero) 연구학교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자원 순환과 예술 활동으로 확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기후・생태교육을 넘어 환경 실천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구체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넷제로 연구학교는 교육과정과 수업, 학교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학교들로, 현재 도교육청과 함께 ‘경기 환경 실천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학생들의 실천 활동을 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고 시각화하는 기능을 갖춘 도구다. 도교육청은 우선 연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전시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적 실천이 사회적 기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그물코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자원 순환 전시가 넷제로 연구학교에서 열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예술 실천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기부와 예술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체험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이 소프트웨어의 시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