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미와 국제교류 확대…미래교육 세계화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미래교육의 세계화를 본격화했다. 도교육청은 워싱턴주와 안정적인 교육 교류를 추진하고, 북미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미래교육 정책 및 기관 간 교류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어 교육과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해외에 적극 소개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4일부터 6일까지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7일부터 8일까지는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해 현지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와 경기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직원 파견 정책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3월 개원을 앞둔 시애틀 한국교육원과의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한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도 워싱턴주 내 벨뷰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교육청 차원의 학생 중심 교육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유네스코 미래교육 포럼에서 발표한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바탕으로 국제교육 협력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신입생 입학준비금 신청 접수 시작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4학년도 초·중·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신청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2월 3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교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예산을 마련한 사업으로, 국·공·사립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포함) 신입생들이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 원,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 원을 지급받는다. 중·고등학생은 교복대금이나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모바일 포인트로 지원받는다. 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다양한 입학 준비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중·고등학생이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신청 사이트에서 진행하며, 초등학생은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시작일 오전 9시부터 종료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신청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2차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학교별 확인 절차를 거쳐 중·고등학생은 2~3월, 초등학생은 3월 중으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초등학생 학부모가 입학준비금 신청과 포인트 등록을 별도로 진행해야 했던 2단계 절차를 1단계로 간소화해 신청 편의를 높였다. 또한, 기존 학교가 지급하던 포인트를 교육청에서 직접 지급하도록 변경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서울교육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신청 사이트(http://start.sen.go.kr) 플랫폼(https://on.zeropaypoint.or.kr/index.do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발표…67,985명, 382개교 배정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3일 오전 10시,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숙)이 주관한 이번 배정에서는 11개 교육지원청 소속 67,985명의 신입생이 382개 중학교, 2,573개 학급에 배정됐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6.4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수는 전년도보다 1,955명(2.96%) 증가했다. 2012년생 흑룡띠 출생아가 많았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배정 방식은 거주지 기준으로 학교군별 전산 추첨을 원칙으로 했으며, 학생들의 통학 여건과 학교 간 균형 배치도 고려했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의 학생은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제도를 통해 2,440명의 학생이 형제·자매와 같은 학교에 배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정 결과를 보호자의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하며, 배정통지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배부한다. 서울시 초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졸업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배정을 받은 학생들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해당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중학교 배정 이후 타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학생이나 서울시 내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경우 재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각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중학교 배정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원활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배정,서울특별시교육청,신입생 배정,학급당 학생 수,다자녀 배정,배정통지서,전산 추첨,거주지 기준,입학 등록,재배정 신청
오세훈 서울시장의 적극행정, 변화하는 서울 서울시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행정의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현재 서울시 정책의 핵심이다. 오세훈 시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서울을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그의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적극행정으로 서울시 변화 주도 오세훈 시장은 기존 행정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의 절차적 문제로 인해 지연되던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돋보이며, 시민 중심의 행정 개혁을 통해 변화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가속화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낙후된 지역에 대한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원주민 이주 문제와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서울시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기업 유치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 기업뿐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중이다. 다만, 대기업 중심의 정책이 아닌 중소기업과의 균형 있는 성장 전략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복지정책, 사각지대 해소 서울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형 기초보장제, 청년 주거 지원책,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복지 예산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 문제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교통 개선으로 시민 편의 증대 서울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점진적으로 개편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연장과 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환경 정책 강화, 지속가능한 도시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질 개선 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전기차·수소차 확대 보급, 친환경 건축물 조성, 녹지 공간 확대 등의 정책이 추진 중이다. 다만 친환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청년 정책 강화, 미래 세대 지원 서울시는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청년 월세 지원 정책은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책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 문화·관광 산업 육성 서울시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산업 활성화가 눈에 띈다. 하지만 관광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 행정 도입, 시민 편의 증대 서울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기술 혁신이 특정 계층에만 편중되지 않도록 디지털 소외 계층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시민 참여 확대, 열린 행정 구현 서울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공청회, 시민청,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정책 반영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 오세훈 시장의 적극행정은 서울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신속한 정책 추진과 행정 개혁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지만, 일부 정책은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국,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이 필수적이다. kjc816@naver.com 고재철 박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발행인 전 가천대, 안양대 겸임교수 한국사회적경제포럼 대표 대한인터넷신문협회 감사
경기진학정보센터, 겨울방학 집중 진학상담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경기진학정보센터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겨울방학 집중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도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면 및 화상 상담을 병행하며, 맞춤형 진학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에는 경기도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학생별 희망 대학과 전공에 맞춘 1:1 상담을 진행한다. 화상상담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하며, 대면상담은 5일부터 11일까지 경기진학정보센터 남부센터(수원)와 북부센터(의정부)에서 진행된다. 진학 상담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도내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경기진학정보센터는 매월 200여 명의 학생에게 화상상담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겨울방학 집중 상담을 통해 추가로 210여 명의 학생에게 대면 및 화상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고민을 덜어주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진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15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안양시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출연해 특례보증을 운영하며,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사업자에게 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지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으로, 보증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사업자별 최대 보증한도는 5,000만 원이다.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의 최대 2%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2,000만 원까지다. 협약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이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월 31일 오전 10시, ‘2025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서울 지역 후기고에 입학하는 학생은 총 45,846명으로, 지난해보다 3,980명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지역 간 학생 수 격차를 완화하고 원거리 통학을 줄이기 위해 신중하게 배정했다고 밝혔다. 신입생 배정 규모 축소 2025학년도 후기고 신입생은 남학생 23,039명, 여학생 22,807명으로 총 210개교에 배정됐다. 이 중 일반대상자는 44,986명이며, 체육특기자 645명, 정원 내 특례 7명, 정원 외 208명이 포함됐다. 지원자는 총 53,486명이었지만, 국제고·외고·자사고 등 중복 지원자 중 합격자(7,328명), 예술·체육 중점학급 합격자(166명), 전기고 합격자(20명) 등 7,640명을 제외하고 배정이 이뤄졌다.저출생 영향으로 인해 전체 배정 인원은 전년도(49,826명) 대비 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신입생 학급 수도 2023학년도 2,001학급에서 올해 1,777학급으로 축소됐다. 과밀학교 감소로 교육 환경 개선 서울시교육청은 신입생 배정에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6.5명에서 올해는 25.8명으로 줄었으며, 28명 이상 과밀배정 학교도 23개교로 감소했다. 이는 2023학년도 84개교에서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에 따라 신입생 학급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학생 수 균형 배정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원거리 배정 최소화 위한 3단계 배정 방식 1·2단계 전산 추첨에서 배정되지 않은 학생들은 원거리 배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3단계에서 추가 배정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는 통학 편의, 학교별 배치 여건, 학급당 학생 수 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정했다. 배정 결과는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안내되며,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나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받아야 한다. 입학 등록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지역 간 학생 수 격차를 완화하는 균형 배정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수영장 전담 운영’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교육시설관리본부(본부장 박상근)가 전국 최초로 학교 수영장 운영을 전담한다. 기존 학교장 책임 운영 체제에서 벗어나,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전환하는 첫 사례다. 교육시설관리본부는 그동안 일부 학교 수영장에서 사용허가 후 불법 전대, 무단 증축, 회원권 무단 발행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담당 교직원들이 행정 소송이나 징계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학교수영장지원팀’을 신설하고 운영 전환을 위한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첫 시범 운영 대상은 동작구 소재 수도여자고등학교다. 지난해 12월 선정된 이후 교육시설관리본부가 직접 사용허가 입찰 공고와 낙찰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오는 2월 1일부터 수영장 운영이 시작되며, 3월부터 정식 강습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학교수영장 전담 운영은 학교복합시설 확대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 부담을 줄이고, 사용료 미납, 무단 점유 등으로 인한 분쟁을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수도여고 수영장은 5년간 운영이 중단됐던 시설로, 이번 재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총 5개교를 시범 운영 대상으로 선정하고, 2029년까지 수영장을 보유한 48개 공립학교의 운영을 순차적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조직을 확대해 수영장 신설과 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상근 본부장은 “학교시설 관리 선진화 모델을 구축하는 동시에, 학교가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근식 교육감도 “학교수영장 업무 개선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미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최대 400만 원 지원 안양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양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 기관·단체,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 기관(단체)당 1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 기관(단체)에 3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은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공모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세부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평생학습과(☎031-8045-6017)
송파구, 중소기업에 120억 원 융자 지원… 경영난 해소 나선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저금리 대출과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는 1993년부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운용해왔으며, 2018년부터 금융기관과 협력해 재원을 3배 이상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28개 기업에 44억 원의 융자를 제공하고, 협력자금 이차보전으로 7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융자 지원은 크게 ▲중소기업 육성기금과 ▲협력자금으로 나뉜다. 중소기업 육성기금은 연 1.5%의 저금리 대출로, 2월 3일부터 은행 사전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업체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되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협력자금은 하반기 공고될 예정으로, 기업이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중 최대 2%를 구가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으로, 매출 실적이 있고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단, 기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국세·지방세 체납 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금은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 개발자금 등 기업 운영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구는 경영난을 겪는 기업을 위해 원금 상환 유예 제도도 운영한다. 올해 원금 상환이 도래한 기업은 최대 1년까지 유예가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저금리 융자와 상환 유예를 통해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기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에서 사전 상담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송파구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 누리집(www.songp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