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등학생 대상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9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SEMI High Tech U)’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과 세미코리아 간 업무협약에 기반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반도체 산업 전문가 특강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역사와 현황, 인재상, 공정 과정 등을 배웠다. 특히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투어가 포함돼 학생들은 전시관을 견학하며 반도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박정행 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길 바란다”며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앞으로도 이공계 분야 진로 활성화와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양3동, 의료복지 협약으로 주민·학생·소상공인 지원 강화 안양시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연성대학교 재학생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에게 병원비 할인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중고등학교 중심 협약에서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연성대학교 ▲협심새마을금고 ▲댕리단길상인회 ▲댕리단길번영회 등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안양샘병원과 군포지샘병원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은 병원비 10%와 종합검진비 2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협약 대상에는 각 단체 회원과 연성대학교 재학생 등이 포함된다. 협약식은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봉자 안양3동장을 비롯해 김대열 안양샘병원 이사, 연성대학교 관계자, 지역구 시·도의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열 이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과 학생들에게 의료복지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봉자 안양3동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해 의료 혜택을 연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협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 박종각 의원 편 공개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 – 박종각 의원 편’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박종각 의원 등 16명이 발의한 ‘성남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소개했다. 이 조례는 지방자치법 제7조제5항에 따라 동 행정 하부조직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개정을 통해 동 행정이 더욱 원활해지고 주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조례는 2024년 10월 2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조례 발의 이유와 기대 효과 등을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소개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의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8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귀감상 2명으로 나눠 총 8명의 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존 6명에서 수상자를 확대해 귀감상을 추가로 신설한 점이 눈길을 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포상을 통해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은 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의 박인원 주무관이 받은 ‘장애인 직업교육 통합 솔루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장애인이 ‘사서 보조’ 분야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재 및 영상북 제작, 현장실습기관 섭외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고용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취업 성공률을 크게 높였으며, 참여자 만족도가 97.8%에 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우수상에는 남부교육지원청의 하자관리시스템 구축 사례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 지원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하자관리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교육시설 통합정보망과 연계해 하자검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1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려상은 석면해체 공사학교 돌봄 공백 해소, 재난사고 예방 인프라 구축, 대규모 개발공사와 관련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등 3개 사례가 차지했다. 또한, 귀감상으로는 산업안전보건 협력 거버넌스 구축과 학사일정 시각화 사례가 각각 선정돼 포상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검증, 시민참여단 투표, 사례발표 등을 포함한 다단계 심사를 거쳤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우대 등급에 따른 인사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의 파격적 인센티브 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사례 선정을 통해 서울교육이 시민에게 더욱 체감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양시,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지역발전 가속화 안양시는 6일과 8일 양일간 최대호 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전 부서와 공공기관,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시정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행복 증진,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신규사업 286건과 주요사업 671건을 논의했다. 안양시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안양 구간 반영, 서울서부선과 위례과천선의 안양 연장, 인덕원 도시개발과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수도권 미래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 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 석수체육관 건립,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가 조기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새로운 요구와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동안구, 심폐소생술 인지율 전국 1위 기록 안양시 동안구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심폐소생술 인지율 99.1%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는 전국 평균인 96%보다 3.1% 높고, 최하위 84.6% 대비 14.5% 높은 수준이다. 동안구는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걷기실천율, 흡연율, 혈압수치 인지율 등 건강지표 전반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걷기실천율은 63.3%로 전국 평균 49.7%를 크게 웃돌았고, 흡연율은 13.4%로 전국 평균 18.9%보다 낮았다. 혈압수치 인지율은 69.3%로 지난해 대비 6.4% 상승했으며, 전국 평균 61.2% 대비 8.1% 높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의식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동안구보건소는 응급의료대응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보육교사, AED 관리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53회 교육을 진행하며 약 2천 명이 참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일상 속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와 행동 양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며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AI 융합 교육 자료집 배포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8일 경기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과 학교에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자료집’을 배포했다. 이 자료집은 초등학교용 29선, 중등학교용 20선의 전자 교재로 구성됐다. 이번 자료는 2025학년도 교실 수업 변화를 목표로 제작되었으며, 2024년 AI·디지털(에듀테크) 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에 참여한 초·중등 교사 49명의 연구 결과물이 담겼다. 교사들은 총 60시간의 연수 중 12시간 동안 기획안을 작성하고 컨설팅 및 수업 반영 과정을 거쳐 최종 자료를 완성했다. 자료집에는 AI 융합 교육과정 설계 기획안, 에듀테크 강사 인력풀, 각 교사의 강의 실행 성찰 일지와 강의 계획서 등이 포함됐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자료집이 교실 수업의 변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미래형 학교 모델 정립을 위해 AI·디지털 아카데미 같은 프로그램과 우수 자료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학생 10명 중 8명 학교도서관 이용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경기도 학생 10명 중 8명이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며, 운영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2024 학생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학생 3,766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8%가 학교도서관을 이용했으며, 이용 목적은 주로 자료 대출과 독서(62.4%)였다. 이용 시간은 30분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생의 도서관 이용률이 초·중학생보다 낮았다. 학교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96.8%였고, 이 중 80.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만족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이 높았다. 독서 흥미는 초등학생이 가장 높았고(65.8%), 고등학생(62.3%), 중학생(57.6%) 순이었다. 2024년 학생 1인당 연평균 독서량은 46.5권으로, 지난해 국민독서실태조사의 평균보다 10.5권 많았다.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상상력 증대(26%), 지식 축적(24.7%), 이해력 향상(18.5%) 등의 효과를 느낀다고 답했다. 주요 독서 방해 요인으로는 공부로 인한 시간 부족(47.1%)과 스마트폰, 영화, 게임 등의 흥미(41.2%)가 꼽혔다.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로는 “책이 재미없다”(49.5%)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경기도교육청은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모든 학교에 도서관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도서관 자료 구입비를 조례로 규정했다. 또한, 또래 추천 도서 프로그램과 독서몰입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했다.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조사로 학교도서관과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공무직원 업무표준안을 마련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업무표준안은 교육공무직원의 업무 내용과 범위를 명확히 정리한 것으로, 2024년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교육실무사와 교무행정지원사 직종 통합 및 상시근무 전환에 맞춰 제정됐다. 업무표준안에는 교무, 과학실험, 전산, 통합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실무사가 수행할 구체적인 업무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일반직 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와 함께 업무표준안 태스크포스(T/F)와 노사협의체를 운영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업무표준안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활동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표준안은 교육현장에서의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안양시, 팀장급 전출·전보 인사 단행…행정 효율성·혁신 강화 안양시는 1월 13일자로 팀장(6급) 전출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청년정책팀장에 조성희, 청년지원팀장에 이선숙, 성과관리팀장에 정제완 등이 임명됐다. 특히 사회적경제팀장 권용선, 계약2팀장 박희자, 주민자치팀장 서경아 등 주요 부서에도 새로운 리더십이 배치됐다. 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삼덕도서관팀장에 변영준, 박달도서관팀장에 이주령이 임명됐으며, 동안교육팀장에는 이지연이 발탁됐다. 환경정책교육팀장에 이춘성이, 동물보호팀장에는 이명숙이 새롭게 선임됐다. 또한, AI전략팀장에는 정형준이 배치되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인사는 행정 효율성 증대와 공공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평가된다. 안양시는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이번 팀장 인사를 통해 주요 부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정책, 성과관리, 사회적경제 등 핵심 부서에 새로운 리더를 배치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도서관 운영팀과 보건소 치매관리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서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AI전략팀과 빅데이터팀 등 디지털 관련 부서에도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양시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