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JTBC ‘러브 미’ 장률이 서현진과 함께 이 겨울의 온도를 높여줄 따스한 멜로를 선보인다. 그는 “서현진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직접 전해왔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률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도 바로 이 서사였다. “어린 시절,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연기하면서 배우의 꿈을 갖게 됐다. 이 작품이 바로 그 기회를 주는 직감이 들었다”는 것. 그렇게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장률은 서준경(서현진)의 옆집 남자이자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음악감독 ‘주도현’을 만났다. 장률은 도현에 대해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더불어 “때로는 어리숙해 보일 때도 있는데, 오히려 사람들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그의 ‘순수함’을 가장 큰 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인덕대학교(총장 김광만)와 손잡고 '제2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을 돕고,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박람회에서는 총 3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이 중 일부는 이후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노원구청과 인덕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선 식전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창업 IN 경진대회가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모집한 예비창업자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홍보하고 창업 유관기관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다. 대학부와 더불어 올해는 고등부 참가팀도 함께하며 총 10개 팀이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표한다. 참가팀들은 창업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수상팀으로 선정되며, 수상팀에게는 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교향곡 전곡시리즈 IX’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대표작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2025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이자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직후, 예매는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진행돼 1·2층 전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창단 이후 처음 달성한 전석 매진으로, 도민들의 기대와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비상임 단원 10명을 새롭게 충원하며 연주 인력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앙상블의 안정감과 표현력이 크게 향상됐고, 더 다채롭고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임헌정 예술감독 취임 이후 교향악단은 관객 예매율 90%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탄탄한 신뢰와 인기를 확보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 전석 매진은 이러한 상승세가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되며,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성장 가능성이 한층 더 도드라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석)은 12월 9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말 행사 ‘2025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 작품발표회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1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수강생들의 성장과 노력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꽃차 체험,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3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주민들의 참여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풍성해졌다.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송년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성장을 축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정선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퇴근 후 양파수프’와 ‘첫사랑은 줄이어폰’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오는 14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퇴근 후 양파수프’(연출 이영서/극본 이선화)는 지친 삶에 유일한 위로였던 단골 식당의 양파 수프가 메뉴판에서 지워진 이유를 알아내려는 남자와 메뉴판에서 양파 수프를 지운 요리사의 밀고 당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삶이 버거운 박무안(이동휘 분)은 퇴근 후 한다정(방효린 분)이 만든 양파 수프를 먹으며 큰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어느 날, 메뉴판에서 양파수프가 사라지자 큰 충격을 받아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유를 묻는 무안과 쉽게 답을 내놓지 않는 요리사 한다정(방효린 분)의 밀고 당기기가 작품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퇴근 후 양파수프’ 제작진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 작품은 지친 현실의 위로가 되는 ’양파수프‘ 같은 존재에 대한 일상 공감 판타지드라마”라며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은 거창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얻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도적 남지현과 대군 문상민이 제대로 얽힌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도적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복잡미묘해질 앞날을 암시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이열의 화려한 궁중 일상을 비추며 시작된다. 고운 비단옷 차림으로 궁궐 곳곳을 활보하는 그의 얼굴엔 여유로운 미소가 서려 있어 대군으로서의 품격과 자신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사소한 몸짓 하나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당당한 기세가 이열의 남다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키는 가운데 자신감의 출처를 묻는 홍은조의 질문에 이열은 “배웠어, 왕실 교육 과정“이라고 능청스럽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이열을 바라보는 홍은조의 감정 변화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계속되는 이열의 직진 플러팅에 처음엔 경계심을 드러내던 홍은조가 조금씩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있는 것. 특히 “은애하는 사내 있어?”라고 멘트를 날리는 이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남 함평군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함평군지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수 회원을 격려하고, 2026년 지회를 이끌 제10대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9일 “한국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함평군지회(이하 한정농)가 지난 5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다목적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말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는 2025년 활동 경과보고와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지회 발전과 정보화 농업 확산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 제10대 임원 선출,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공로상이, 교육 및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모범이 된 회원에게는 우수활동상이 수여돼 회원들의 사기를 크게 높였다. 또한, 함정농의 정책 방향 설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며 조직 운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제10대 홍순상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장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보은음악협의회가 주최하는 송년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 한 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한 음악 동호인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연주와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음악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은음악협의회가 주최하고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는 △고운소리오카리나 △대추골색소폰앙상블 △보은무지개악단 △소리사랑통기타 △클래식하모니카 △하늘소리난타 등 6개 팀이 출연해 각 팀의 매력을 살린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연책 보은음악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송년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보은군의 문화예술 발전은 지역 예술인과 동호인들의 꾸준한 열정과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군에서도 군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일 안동시가족센터가 ‘2025 안동시가족센터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가족센터 청소년밴드 ‘마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사진이야기 공모전 시상 ▲가족센터 발전 유공자 표창 ▲가족지원 프로그램 성과보고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특히 공모전 사진뿐만 아니라 산불피해 회복 프로젝트 ‘희망가득 마음회관’ 참여자들의 작품과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미술작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올해는 산불로 인해 유난히 힘든 한 해였지만, 안동시는 서로를 도우며 다시 일어서고 있다”며 “가족은 행복의 원천이자 국가의 뿌리인 만큼, 앞으로도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하영 센터장은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가족센터를 합쳐 안동시가족센터가 된 지 벌써 5년이다. 그동안 보내주신 소중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모든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는 가족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가족센터는 안동시의 민간위탁기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5일 저녁 6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올해 지역 문화 활동의 결실을 나누는 활동공유회 ‘2025 단샘문화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땀 흘린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기획학교', '생각 솟는 실험실', '우리동네:문화샘터', '예천, 보일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여자와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참석했으며, 올 한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문화 주체로서 활동한 참여자 130여 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행사는 정형화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파티 분위기로 진행됐으며, '생각 솟는 실험실' 참여자들의 축하 공연도 현장 분위기에 흥을 더했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박람회 형식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전시물들은 행사가 끝난 뒤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 예천군문화회관 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평창관광문화재단은 12월 15일 심재국 이사장과 이정림 사무처장을 포함한 이사·감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과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본예산 규모는 총 29억 2,364만 원으로, 운영비 14억 2,172만 원, 관광사업 5억 4,100만 원, 문화사업 4억 2,892만 원, 지역축제 5억 3,200만 원이 편성됐다. 지역축제 예산 5억 3,200만 원에는 봄·여름 축제 예산만 반영되어 있으며, 가을·겨울 축제 예산은 추후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될 예정이다. 재단은 기존 사업에 더해 평창올림픽 레거시권 활성화, 평창 관광콘텐츠·상품 개발, 예술활동 활성화 및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신규로 반영해 평창군 관광·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심재국 이사장은 “2026년에도 재단은 평창군 관광·문화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로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12월 16일 달홀문화센터 달홀영화관에서 '지역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생태·공존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확장하고, 주민 생활 속에서 축적된 관심과 요구를 의제로 연결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포럼은 ‘공존’을 중심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제에 맞게 행사 당일에는 반려동물 동반을 공식적으로 허용한다. 이는 고성 내에서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공공건물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형 공공문화공간 운영을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의미가 있다. 행사장에는 배변 패드, 물그릇, 임시 휴식존 등 반려동물 편의시설이 마련하고, 사전 이벤트로 캐리커처, 즉석 영수증 사진 촬영, 반려동물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첫 번째 강연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달뜨는 마을의 활동가 이승찬이 '지역 거점형 보금자리 사례'를 주제로 지역 기반 동물 돌봄 모델과 공존의 의미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 최경선 원장이 '생활 속 반려동물 공존 실천'을 주제로 반려동물 행동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GGN 글로벌광주방송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한 특집 프로그램 〈소년, 광장에 서다〉를 제작·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한국문학의 세계적 확산과 광주의 인문도시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획으로, 프랑스에서 한강 작품을 꾸준히 번역해 온 출판·번역가 피에르 비지우(Pierre Bisiou)가 광주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적 역할을 맡았다. 비지우는 GGN 라디오 ‘JD’s Culture Club’ 출연을 통해 한강 문학이 해외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있는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국제 문학계의 변화와 반향을 번역가의 관점에서 전한다. 또한 GGN이 제작 중인 영상 다큐멘터리 ‘한강과 번역가들’ 촬영에도 참여해,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해외 독자들에게 전달한 의미와 한국 현대사와 인권 담론이 세계로 확장되는 과정을 심도있게 설명했다. 이번 영상 특집 다큐멘터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1주년 기념 국제포럼 현장,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 광주가 세계 문학 담론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GGN 글로벌광주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12월 13일,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백남준아트센터 자원봉사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하는 ‘도슨트’를 말한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아트센터를 위해 활동한 도슨트의 노고를 기리고, 봉사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도슨트 활동 주요 성과 보고와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참여자들과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백남준아트센터의 ‘자원봉사자의 날’은 플리마켓, 트리허그 퍼포먼스, 축하 공연, 시상식 등 자원봉사자들의 자체 기획으로 운영, 나눔의 의미를 전파해 왔다. 백남준아트센터 2011년 이후 도슨트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 운영과 도슨트 전시 해설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총 800회의 전시 도슨트 투어 해설을 운영했으며, 6,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백남준 작가의 전문 연구기관이자, 미술관인 백남준아트센터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작품과 전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 배치해 운영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올해 23기 신규 도슨트 15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