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신규공무원 멘토단 역량 강화로 공직 적응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기존의 연수 과정을 보완하는 후속 교육이다. 연수는 18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5일에는 남부청사에서 각각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모집, 선발하여 멘토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수 과정은 ‘클래식으로 배우는 리더십’, ‘멘토 역할과 필요성 이해’, 그리고 ‘멘토링 코칭․피드백’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멘토가 신규공무원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융합적 사고와 현장 중심의 멘토링 방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8일 구청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근무교육’에서, 구민들이 원활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되는 소비쿠폰 접수 창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으로, 이날 참석한 근로자들은 소비쿠폰 신청·접수, 전화상담, 행정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교육은 채용 등록서류 작성, 근로계약 안내, 직무교육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불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응대하고 특히 개인정보 보호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산구는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쿠폰 사용처 찾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대비해 오는 8월 17일까지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관내 물놀이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강화,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 환경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이번 대책 기간 동안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을 포함한 관내 물놀이시설 8개소를 집중 점검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시설별 안전요원 배치와 위험구역 접근 통제, 인명구조함 관리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물놀이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지정된 장소 외 구역 출입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안전관리 요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 외국어교육, '라온 선도학교' 통해 미래를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외국어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자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 라온(LAON)'을 대상으로 지역별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컨설팅은 현장 중심의 실천 사례를 나누고 미래형 외국어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라온(LAON)’ 선도학교는 학생 주도성,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세계시민 역량 강화 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운영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총 31개 라온 선도학교가 운영 중이며, 각 학교의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반영한 창의적인 외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도내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이뤄지며, ‘경기외국어교육정책 실행지원단’이 협력해 수업 공개, 질의응답, 성과 공유, 발전 방향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 외에도 특수외국어, 영어 기자단, 지역 주민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융합형 수업이 공유됐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자율살상무기 기준과 국제 규제’를 주제로 한 모의 유엔(UN) 총회를 열고 이를 실시간 중계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영어교사 60여 명이
경기 청소년, 교실 속 아이디어로 미래를 설계하다‘2025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창의력과 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2025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가 17일 고양시 경기도교육청미디어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1개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팀이 2차 발표 무대에 올라 자신들이 기획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발표 심사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최종 우수 동아리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연두’ 팀의 ‘스마트 방석’, WAYMAKER SCHOOL의 ‘P-DAY’ 팀이 선보인 ‘원형식 멀티탭’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해 전국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출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창업 체험 교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 빛가람로타리클럽(회장 김원정)으로부터 백미 310kg을 기탁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빛가람로타리클럽이 성북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창립 10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백미 310kg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개최된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가고자 마련된 것으로 성북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빛가람로타리클럽은 설립 이후 인도적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도시 환경정화 활동, 주거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원정 회장은 “10주년을 맞아 받은 축하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영희 성북동장은 “무더운 여름철, 고물가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빗물받이 및 배수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덕연동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낙엽, 나뭇가지 등 이물질은 물론,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까지 제거하며 배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지역에는 경고성 스티커 부착 및 그림아트 설치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신숙 센터장은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마철마다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관 단체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관내 21개 단체로 구성된 재난·재해 대응 봉사활동 단체이다. 관련 활동 정보 공유 및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도심 속 야경 명소인 ‘동천’을 무대로 빛과 야경, 시민, 상인이 어우러지는 ‘2025년 동천 야광 축제’를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 헤는 동천’ 주제 아래 원도심의 상생을 도모하는 순천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으며, 관광 자원인 동천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 순천의 밤을 풍성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는 풍덕교에서 팔마대교 구간의 동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야간 경관 조명으로 꾸며진 별빛 장미 터널, 무궁화를 활용한 무궁화 경관 정원, 순천시 마스코트인 ‘루미’를 활용한 10m 이상의 초대형 루미 조형물 등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야간 경관 콘텐츠가 조성된다. 또한, 야광 레이스 마라톤 대회, 시장 팝업 스토어, 소원배 띄우기, 동천 야광 숏폼 챌린지 공모전 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및 공식 관광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동천 야광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유전''미드소마' 아리 애스터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선댄스, 베를린, SXSW, 부산을 발칵 뒤집은 귀여운 문제작 '사스콰치 선셋'이 7월 16일(수)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 데이비드 젤너, 나단 젤너 | 제작: 아리 애스터 |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라일리 키오, 나단 젤너, 크리스토프 자야츠 데넥 | 장르: 코미디, 어드벤처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안개가 자욱한 어느 숲에서 생활 터전을 찾아 떠나는 더럽게 사랑스러운(?) 사스콰치 가족의 사계절 여정을 그린 천방지축 어드벤처 '사스콰치 선셋'이 7월 16일(수)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영화 '사스콰치 선셋'은 '위험한 장난', '쿠미코, 더 트레저 헌터'를 포함해 여러 심상치 않은 작품을 선보였던 젤너 형제의 신작으로, '유전', '미드소마' 등 A24와 꾸준히 작품을 만들며 매 작품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 아리 애스터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여기에 '좀비랜드' 시리즈, '라우더 댄 밤즈', '리얼
교사 보호 위해 ‘악성민원 대응’ 나선다…서울시교육청, 정책 마련 본격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악성민원으로 인한 교사의 심리적 소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교육청은 7월 16일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교육활동 보호 포럼’을 개최하고, 현장 교사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이번 포럼은 교사들이 민원이라는 이름 아래 감당하고 있는 부당한 요구와 심리적 상처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시내 교원, 예비교사, 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교육현장의 고충을 직접 나누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의 첫 발표는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박 교수는 ‘악성민원, 어디까지가 민원인가?’라는 주제로 교원과 학교, 교육청, 국가가 각각 취할 수 있는 다층적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민원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제도적 구분을 통해 교사의 업무영역을 명확히 보호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의학박사는 ‘교사의 심리적 외상과 회복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교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녹화가 27일(일)에 재개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토) 방송은 스페셜 ‘송해 가요제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 측은 “오는 7월 27일(일)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의 녹화를 재개한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지난 19일(토),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울산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 피해로 인해 부득이하게 녹화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높인 바 있다. ‘불후’ 제작진은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며, 피해가 복구되는 대로 새로운 녹화 일정을 확정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홍수 피해를 입은 분들과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보낸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 원진아와 아이들이 반격에 나섰다. 지난 22일(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2회에서는 환불된 아이들의 리더 김아현(원진아 분)이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비밀 조직에 맞섰다. 아현은 생사가 불분명한 우태식(최영준 분)을 대신해, 사고 소식에 흔들리는 아이들을 다독이며 안전한 공간으로 피신할 계획을 세웠다. 태식이 남긴 유품 속에서 불법 입양 조직의 거대한 실체를 마주한 아현은 ‘품질 불만’이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자신들을 파양한 부모들의 민낯을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이도 잠시, 아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정현(김진영 분)을 비롯한 조직원들의 추격이 시작됐다. 정현의 추격을 가까스로 따돌린 아현과 아이들은 태식이 미처 이루지 못한 복수를 이어가기로 결심하며, 비밀 조직 수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조직의 핵심으로 통하는 ‘VIP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한 계획에 돌입했다. 아이들의 첫 번째 타깃은 소미(이나은 분)의 아버지 한철수(임재명 분)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인선과 김정영, 양혁이 ‘화려한 날들’에서 개성 가득한 가족으로 뭉쳐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화려한 날들’ 측은 23일(오늘) 정인선(지은오 역)와 김정영(정순희 역), 양혁(지강오 역)의 가족 스틸을 공개하며, 이들의 얽히고설킨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프로 N잡러’ 지은오의 가장으로 살아남기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지은오(정인선 분)는 가세가 기운 뒤부터 장녀로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왔다. 현재는 카페 매니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사무실을 운영하며, 틈틈이 엄마 정순희(김정영 분)의 가게까지 도와주는 ‘프로 N잡러’의 일상을 살아간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인생의 고비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박태린이 남다른 캐릭터 몰입력으로 또 한 번 연기력을 입증하며 등장부터 차원이 다른 신예로 눈도장을 찍었다. 박태린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소송 결과의 향방을 뒤엎을 결정적인 증인 정민규 역으로 등장했다. 박태린은 이날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정민규의 복잡한 내면을 담백한 감정선으로 풀어내며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잊고 싶었던 아픈 기억을 꺼내야 하는 자신의 처지와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그의 눈빛은 찰나의 순간이지만 시청자에게 선명하게 각인이 됐다. 박태린이 ‘서초동’에서 맡은 정민규는 클럽에서 일하는 종업원으로 클럽 사장 이동수(허형규 분)로부터 폭행을 당한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정민규는 클럽 DJ 강창준(이정인 분)이 자신을 도우려다 부당하게 해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강희지(문가영 분)를 찾아와 증언을 했다. 앞서 정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안보현과 이주빈이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마음의 문을 닫고 시골 학교로 내려온 정체불명 교사 윤봄과 그녀에게 고삐 풀고 돌진하는 예측불허 남자 선재규의 핫핑크빛 코믹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프링 피버’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을 통해 트렌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원국 감독과 ‘초면에 사랑합니다’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김아정 작가가 의기투합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과 로코계의 신흥강자 이주빈이 합류하며, 흥행 보증 수표 배우들과 제작진의 만남이 예비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일으키고 있다. 안보현은 극 중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 역을 맡았다. ‘촌므파탈’의 최강자 재규는 큰 체격과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거친 첫인상과는 달리, 열렬하고 우직한 순애보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