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대상 의회 체험활동 운영 성남시의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의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의미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활동은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지방의회의 구성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단위로 신청할 경우 해당 지역구 시의원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정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회기 기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교는 성남시의회 홈페이지 내 ‘의회체험활동’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의회사무국 홍보팀(☎ 031-729-3808)을 통해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체험 일정은 의회의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중구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구는 ‘중구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난 17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필요한 ‘면적당 점포 수 기준’의 하향 조정이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절반 수준인 15개 점포만 모여 있어도 가능하다. 또한, 3,000㎡ 이상인 경우에는 기존 45개 이상에서 23개 이상, 4,000㎡ 이상은 60개 이상에서 30개 이상으로 점포 수 기준이 대폭 낮아졌다. 골목형상점가 면적 산정 기준도 명확히 했다. 면적을 산정할 때 도로, 공용 공간, 공공시설 면적은 제외하도록 명시해, 이제 상인들이 보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상점가 등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일부 업종 제외)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구의 상권 맞춤형 활성화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진욱과 정채연이 사건보다 사람을 먼저 마주하려는 든든한 변호사로 변신한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여러 소송을 마주하며 함께 나아가는 윤석훈과 강효민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모든 사건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다’는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이어 “소송은 승패와 상관없이 덜 다치는 쪽이 이기는 것”이라는 윤석훈과 “사람들은 상처가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하게 된다”는 강효민의 말이 교차되며 사건을 대하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시선이 드러난다. 이후 “
“에이드(AIDed) 연천”으로 저경력 공무원 정착 돕는다 연천교육지원청, 주거·적응·역량 3대 분야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에이드(AIDed) 연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거, 적응, 역량 등 3대 분야에 걸친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직무 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드(AIDed)’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과 함께 정서적 지원(aid)과 교육 프로그램(education)을 결합한 명칭으로, 교육공동체의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의 미래지향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천 지역의 경우 최근 5년간 전입 공무원 중 교사의 75%, 지방공무원의 62%가 신규 공무원일 만큼 저경력 인력이 많다. 그러나 이들 중 교사는 48%, 지방공무원은 81%가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등 이직률도 높아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연천교육지원청은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곡읍에 일반실 40실 규모의 공동사택 신축을 추진 중이다. 2025년 본예산에는 11실 규모의 사택 임차 예산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는 440경기를 치르며 전반기를 마쳤다. 역대 최초로 전반기 700만 관중을 달성하는 등 팬들의 뜨거웠던 열기가 느껴졌던 KBO 리그는 팬 시청 데이터를 통해서도 나타났다. ▲ TV 시청률 10% 증가, 시청률 3% 이상 경기 7차례 2025 KBO 리그 전반기 시청률은 1.17%로, 2024시즌 전반기 1.06% 대비 약 10% 증가했다.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경기는 6월 8일(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KIA 경기로, 3.44%의 시청률과 81만 2,888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한화와 KIA 간의 경기는 총 11경기에서 평균 2.9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총 시청자 수는 765만 6,087명에 달했다. 한편, 시청률 3%를 넘긴 경기는 총 7경기로 KIA-한화 간의 경기가 5차례, 롯데-한화간의 경기가 2차례 있었다. 2024 시즌 전반기에는 시청률 3%를 넘긴 경기가 전무했다. 시청률 2%를 넘긴 경기는 총 47경기로 지난 시즌 전반기의 26경기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 유무선 플랫폼 시청 UV(유니크 뷰어) 약 4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장성시니어클럽의 공모 선정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시니어클럽은 최근 전라남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성시니어클럽은 2024년 11월 장성군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 추진 위 · 수탁계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향기로운 마을 만들기’ 등 19개 사업에 112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공동체사업단을 발족해 장성군 가족행복센터 내에서 ‘어울림카페’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콩나물 재배 · 판매를 위한 ‘콩나물사업단’을 출범하고, 한식 뷔페 ‘어울림밥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홍지윤이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홍지윤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가리랑'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윤은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믹스매치한 국악 트로트 콘셉트를 선보였다. 마치 사극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세련된 안무와 무대 연출을 더해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홍지윤은 ‘가리랑’ 무대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강렬한 색감의 의상과 대비되는 단아한 헤어스타일 등으로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 가운데 경쾌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노래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홍지윤은 곡 중간중간 삽입된 국악적인 요소들을 비롯해 애절한 감성 표현으로 흥겨운 분위기와는 대비되는 무대를 완성,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홍지윤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무대와 활약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히 그려갈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 삶 속으로 들어간다. 오 시장은 앞으로 주 1회 아침, 시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해 주는 ‘아침현장소통’에 나선다. 오 시장은 ‘아침현장소통’ 첫 행보로 15일 오전 6시 30분 시민과 함께 남산 국립극장~중부공원여가센터(중구 예장동) 2km 구간을 달리고, 남산을 찾는 러너를 위해 마련된 남산샤워장 시설을 점검했다. 남산이 최근 내‧외국인이 찾아와 러닝, 자전거 등을 즐기는 레저 및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서울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샤워장을 조성키로 하고, 오는 10월 신규 샤워장 정식 개장 전까지 중부공원여가센터 지하 2층 직원용으로 사용되던 기존 샤워장 임시 개방에 들어갔다. 샤워장을 함께 찾은 러닝동호회 회원의 의견을 물으며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한 오 시장은 “남산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하루라도 불편이 없도록 당장 이용하실 수 있는 샤워장을 임시로 개방키로 했다”며 “10월 조성될 남산샤워장뿐 아니라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뚝섬역 핏스테이션 등 일상에서 더 편리하게, 언제든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2022년 2월 착공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지봉로 도로를 정상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룡면 상삼사거리에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지봉로를 따라 345kV 및 154kV 고압 송전선로 총 6km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경관 개선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로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질서 있고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로 지하 매설구간의 도로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송전탑 철거는 10여 년 넘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전체 사업은 고압의 전력케이블 인입과 지상에 노출된 송전탑 철거 등 전기 부문 공정을 거쳐, 2026년 7월 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해외 항공우주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 항공우주 캠프’는 해외 선진 과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과학 분야에 대한 탐구역량과 상상력, 전문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영등포형 특화 과학 교육사업이다. 지난해 첫 운영 당시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높은 현장 몰입도로 학생, 학부모,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심화된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번 캠프의 핵심 방문지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츠쿠바 센터다. JAXA는 일본을 대표하는 우주기구이자 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핵심 협력시설로 참여하는 등 달 유인우주선 개발과 화성 탐사 준비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3박 4일간 JAXA를 비롯해 ▲국립과학기술관 ▲국립과학박물관 ▲미래과학관 등 일본의 주요 과학기술 기관을 탐방하며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등 다양한 미래 첨단 분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7월 22일(화) 2025년도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8월 19일(화)부터 KBO 리그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6시즌부터 KBO 리그에 도입하는 것으로 준비되어 왔다. 하지만 KBO는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후반기 시작 전 KBO 리그 전 구장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시스템 설치를 완료 했고, 조기 도입을 결정했다. 다만, ABS에 이어 프로 리그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각 구장의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충분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전 구장 테스트를 거쳐 8월 19일(화)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판정 기준은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기준과 동일하게 한다.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을 타격하려는 의도로 배트를 휘두르는 동작(스윙)을 할 때, 그 여세로 인해 배트(배트 끝을 기준으로 판단)의 각도가 홈플레이트 앞면과 평행을 이루는 기준선보다 투수 방향으로 넘어갔을 때 스윙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보육교직원과 함께 ‘진심소통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남양주시 보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교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공립·가정·민간·법인·직장 어린이집 등 각 기관의 원장 10명과 교사 20명,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민과 바람을 나눴다. 이날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아프거나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체 교사 수급이나 야간 연장반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안했다. 주광덕 시장은 “보육은 아이의 삶을 만드는 일이며, 그 중심에 있는 보육교직원과의 협력이야말로 보육 정책의 핵심”이라며 “보육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보육의 정책 방향과 내용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육예산 2,355억 원 중 100억 원 이상을 시비로 편성해 △공보육 확충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놀이체험 인프라 확충 △취약 보육·야간보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7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과 강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 및 관내 주요 학교 신설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국장 및 교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그리고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총 3개 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양주시가족센터, 가족체험 프로그램 위해 손잡아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은 22일 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순)와 지역 유아 및 가족을 위한 체험 교육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에게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중심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교육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유아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원 ▲양 기관의 인프라(공간, 인력, 자료 등) 상호 활용 ▲현장 지원 자료 공유 및 정기적인 실무 협의 ▲각 기관 주요 행사 및 공동 사업의 상호 지원 ▲연수 및 프로그램 홍보 활동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가족 중심 체험교육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복지를 연계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2026년 연수운영계획 위한 전략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026년 연수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회의를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원인 파주 나눔누리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원과 안양교육관 분원 간의 연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략회의에서는 정책 연계, 디지털 전환, 조직문화 혁신 등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가치 설정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연수원의 발전을 위한 5대 연수 키워드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2026년 연수 편성 방향과 설문조사 기반 수요 분석 공유 ▲공통과정과 분원 특화 과정의 이원화 방안 검토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반 직무연수 강화 방안 ▲연수체계 분류(기본–직무–디지털–인문/힐링) 재정비 ▲기관평가를 대비한 연수 전략 점검 등이다. 이영창 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경기교육의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연수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의 핵심 가치를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율곡연수원은 앞으로도 본원과 분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와 현장 실행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