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13일 충주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1-DAY 꿈틀진로캠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DAY 꿈틀진로캠프’는 학교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하루 동안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 중심 진로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성격 및 행동 특성을 기반으로 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충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신명중, 충주여자중, 충주미덕중, 충주북여자중, 노은중학교까지 총 6개교 30학급 79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순차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MBTI 롤모델 비전 캠프 ▲이미지코딩 ▲AI 인공지능 캠프 등 각 학교가 선택한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진로 수준에 맞춘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해 구성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험 활동과 진로 설계가 연계되도록 운영된다. 캠프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봉화군, 15일 단양군, 16일 예천군에서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봉화군, 단양군, 예천군 주민들은 물론 인접한 영주시, 영양군, 제천시, 안동시, 문경시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 공공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과 관련한 고충을 상담하고, 협업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국토정보공사‧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생활법률‧소비자피해‧지적정리‧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배우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과 7년 만에 재회했다. 하지만, 그간 아들과 연락이 두절됐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배우 오광록이 새롭게 합류한다. 오광록은 자신을 오시원의 아빠라고 소개하며 “아들이 만 5살 때 이혼한 뒤 같이 살지 못하게 됐다”며 30년 가까이 같이 산 적이 없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 전에 보고 안 본지가 한 7년 정도 됐다. 전화도 안 되고 문자도 답장이 없다”라며 아들이 자신의 연락을 피하고 있음을 전했다. 가까스로 연락이 닿아 7년 만에 아들과 마주한 오광록은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난감해했고 오광록 부자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한참 만에 입을 뗀 아들 오시원은 “저에겐 아빠란 존재감이 없었다. 있느니만 못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의 연락을 피하는 게 화가 나서인 것 같다. 아빠에 대한 화가 가라앉혀지지 않는다. 너무 오래 묵은 감정이라 분노가 남아있는데 푸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경기도,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교육 선도학교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사교육 없는 미래형 외국어교육’ 실현을 목표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LAON’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을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로 구현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별로 선도학교 1곳씩을 공모로 선정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선도학교는 ▲초등학교에 AI기반 영어 학습도구 ‘AI 펭톡’과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중학교에는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각 학교는 특색 있는 외국어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외국어 수업, ▲학생 맞춤형 외국어 프로그램,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 ▲특수외국어 교육, ▲지역사회 연계 외국어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도교육청은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별 다양한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도내 전체 학교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선도학교 학교장과 담당자 62명이 참여한 정책 워크숍을 열고, AI 활용 영어수업과 특수외국어 사례를 공유했다. 현계명 융합교육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2일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스케일업캠퍼스에서 미국 템플대학교 경영대학원(Temple University Fox School of Business)과 함께하는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인천의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고, 미국 유수 대학과의 기술혁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인천 지역 액셀러레이터(AC) ‘에스아이디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했다. 행사에는 미국 템플대 소속 교수진·학생들과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등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했다. 1918년에 설립된 Temple University의 Fox School of Business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소재의 경영대학으로 미국 내에서도 규모가 크고 명성이 높은 경영대학원 중 하나이다. 행사 내용은 △인천글로벌캠퍼스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소개 △인천TP 및 창업지원 정책 소개 △템플대 경영대학원-IGC 창업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어제(1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구축을 공동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을 비롯해 울산시 교통국장,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이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과 비수도권 공동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도 중심의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이 필수적이고, 광역권 간 대동맥 역할을 할 광역철도가 개통되기 위해서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2023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오는 6월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총연장 48.7킬로미터(㎞)(부산 8.9㎞)로 11곳의 정거장(부산 2곳)이 설치되며, 사업비는 약 2조 5천억 원 규모다. 부울경 핵심축인 부산(노포)~양산(웅상)~울산(KTX울산역)을 잇고, 부산1호선, 정관선, 양산선, 울산1호선 등 단절된 4개의 도시철도와 직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1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오창읍 소재)에서 일과 생활 균형 기업문화 선도와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도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가족친화인증제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한국경영인증원과 함께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제도 취지 ▲신규인증, 유효기간 연장(2년), 재인증(3년) 심사기준 설명 ▲평가항목 안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 작성방법 등을 세분화해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과 기관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하여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난해 연말 기준 전국의 6,502곳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관세청 관세조사 유예 ▲국세청의 세무조사 유예 인센티브는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가족친화인증기업이라는 이미지 제고와 기업 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2025'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기부 APEC 원팀’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이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개최 예정인 가운데, 중기부는 이에 앞서 APEC 21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 ICC에서 개최한다. 이번 점검회의는 장관회의,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 뿐 아니라, 회의 주제와 연계한 중기부의 주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행사*의 조성 및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한국의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9월 3일에서 4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도전 K! 스타트업 개막식’, ‘그랜드챌린지 쇼케이스’ 및 ‘글로벌 벤처투자 포럼’ 등은 ‘Global Startup Day in Jeju’라는 창업·스타트업의 통합 상표(브랜드) 행사로 개최하여 국내·외 다양한 창업·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데 어울리는 교류‧협력(네트워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30일 공군 충주비행장 설계검토회의를 시작으로 계기착륙장치 교체 및 신규 설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계기착륙장치는 악천후나 야간 등 시야가 흐린 상황에서도 항공기의 안정적인 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항행안전무선시설로 활주로에 진입하는 항공기에 정밀착륙정보(방위각, 활공각, 거리)를 제공하여, 관제사의 도움 없이도 조종사 스스로 착륙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장비다. 방위사업청은 총예산 440억 원을 들여 ’31년까지 순차적으로 군 공항의 설치 기한이 도래한 계기착륙장치를 교체하고, 아직 설치되지 않은 활주로에는 계기착륙장치를 신규 설치할 예정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설계검토회의를 통해 군 공항에 대한 안전성 확보방안을 추가로 검토하여 적용하기로 했다. 첫째, 방위각장비의 기초대 높이는 기준높이(7.5㎝ 이하)를 고려하여 설치하고, 현재 기 설치된 방위각장비 중에서 개선이 시급한 경우는 착수시기를 조정하여 우선 교체하도록 했다. 둘째, 활주로 인근에 위치한 활공각장비용 타워 재질은 현재의 철탑 등 금속재질에서 부러지기 쉬운 섬유강화플라스틱(F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공무직 관련 업무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노무법인 대표 당찬 배설희 공인노무사가 올해 개정된 통상임금 범위를 포함해 복무, 연차 휴가, 임금 지급 등 학교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실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연수 내용은 현장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학교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점점 복잡해지는 노동환경 속에서 행정 실무자들이 공감과 소통, 상생의 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해마다 노무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연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심화 과정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창수 교
"송파구, ‘위 건강의 날’ 명사특강 개최…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 강연"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차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위 건강의 날, 당신의 위는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특강은 헬리코박터균, 위암 예방, 위장질환 등 위 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나서 전문적인 설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 교수는 상부위장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위암 간의 연관성, 생활 속 위장 관리법 등을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고혈압, 뇌동맥류, 대상포진 등 다양한 건강 이슈를 주제로 한 명사특강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송파구보건소와 (사)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2147-3484)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680번)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정항으로는 크루즈가 전년 대비 62회(44.9%) 증가한 200회 입항하고,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0만 명이 증가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루즈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강정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가 없어 원도심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많은 크루즈 관광객은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이동하고 다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편의 개선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680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노선은 강정크루즈터미널 바로 앞에서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강정항을 찾는 크루즈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시장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6월이 올해 제주관광 회복의 핵심 시기로 판단하고, 5월 연휴 관광객 증가 추세를 지속시키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2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주의 선물’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적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주도는 6월 7~8일 제주관광 홍보 팝업행사(여주)를 시작으로 전국 복합쇼핑몰 연계 ‘제주와의 약속’ 홍보, 특례시 등 대도시 제주 관광 붐업 행사, 도내 시기별 ‘카름 데이’ 운영, 여행주간 행사 등을 통해 관광 재도약을 전방위로 추진한다. '단체관광 지원체계 확대' 수학여행, 일반단체, 마이스(MICE) 참가, 뱃길 이용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제주의 선물’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학여행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고용비 지원 항목을 신설하고, 학교별 지원금액을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일반단체 지원 대상은 기존 여행업체 중심에서 확대해 자매결연‧협약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 회의가 47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5명의 일자리 창출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된 APEC 회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4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8억 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마이스(MICE) 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제주도는 향후 MICE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 APEC 제주회의는 국내외 주요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를 통해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통상장관회의와 교육장관회의 등 주요 회의들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미국의 로이터통신, CNBC, 블룸버그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버나마 티비(Bernama TV), 싱가포르 공영방송(CNA), 중국 국제티비(CGTN), 멕시코 밀레니오